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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문 모음/하용조목사님

[성령의 사람 시리즈] 8강 세상 죄를 지고 가는 어린 양 | 요한복음 1장 29-42절 | 하용조 목사님 | 온누리교회 | 설교문 녹취록 요약 정리

반갑습니다. 여러분, 하나님께서 천지를 창조하시고 특별히 인간을 만드셨습니다. 그리고 "보시기에 참 좋았다"는 말씀처럼, 여러분을 보니까 제 마음속에도 참 좋다는 생각이 듭니다. 모든 분들의 얼굴이 그렇게 예쁘고 화사하며 은혜롭고, 평화가 넘치는 것 같습니다.

 

평화와 예수님의 임재 

제가 아까 설교를 시작할 때 목소리를 높였더니 힘이 들었습니다. 그런데 평화롭게 한 템포 낮추니까 힘이 많이 들어갔어요. 예수님께서 여러분 가운데 계십니다. 예수님은 어린 양의 털처럼 부드럽고, 그의 눈은 불꽃같이 빛납니다. 예수님은 통찰력 있는 분이십니다. 그분의 입에서 나오는 두 날개 검, 그 입에서 나오는 말씀은 힘이 있습니다. 예수님은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두려워하지 마라. 나는 처음이요 마지막이다. 나는 살아 있는 자이며, 나는 죽었으나 보라, 나는 영원히 살아 있다. 나는 죽음과 음부의 권세를 이기셨고, 그것을 열고 닫을 권세를 가지셨다.”

 

예수님께서 지신 십자가 

여러분, 예수님은 이미 2000년 전에 우리를 위해 죽으셨습니다. 그의 채찍에 맞으심으로 여러분의 저주는 떠났고, 여러분의 인생에도 새로운 일이 시작되었습니다. 치료는 이미 2000년 전에 끝났고, 저주는 떠났습니다. 예수님은 우리가 믿음으로 그 사실을 받아들이면 그것을 우리의 것으로 삼을 수 있게 해 주셨습니다.

 

기도와 신앙의 권세 

“두세 사람이 내 이름으로 합심하여 기도하면 내가 그 기도를 들어주겠다. 땅에서 풀면 하늘에서도 풀리고, 땅에서 매면 하늘에서도 매인다.”

여러분, 이 땅에서 매여 있는 것들이 있으면 그것을 풀어버리세요. 원망과 상처를 다 묻어버리세요. 과거에 연연하지 말고, 하나님의 새로운 일을 믿고 나아가세요. 하나님께서는 여러분을 위한 놀라운 계획을 가지고 계십니다. 과거가 아무리 힘들었어도 그것은 이제 끝났습니다.

 

하나님의 계획과 자녀됨 

하나님은 우리를 위해 신비하고 크고 놀라운 일을 예비하고 계십니다. 부모님들이 자식들을 위해 계획을 세우고, 때로는 그것을 모르고 방황하는 자식들에게 혼도 내지만, 그 모든 것은 자식을 위한 사랑에서 비롯됩니다. 하나님도 마찬가지입니다. 우리에게 바르게 살아가기를 원하시며, 우리가 하나님의 꿈을 이루어 가기를 원하십니다.

 

세상 죄를 지고 가는 어린 양 

오늘의 제목은 "세상 죄를 지고 가시는 어린 양"입니다. 세례 요한과 예수님의 만남을 통해 이 주제를 살펴보겠습니다.

세례 요한은 예수님을 처음 만났을 때, 그분을 "세상 죄를 지고 가는 하나님의 어린 양"이라고 고백했습니다. 세례 요한은 예수님을 처음 본 순간, 그의 신성을 바로 인식했습니다. 그는 예수님이 단순한 사람이 아니라, 세상 죄를 대신 지고 가실 하나님의 어린 양임을 알았습니다.

세례 요한은 예수님을 통해 자신이 어떤 역할을 해야 하는지를 알게 되었습니다. 그는 "나는 예수 그리스도를 예비하는 사람"이라고 말했습니다. 우리는 예수님을 전파하는 사명자들입니다. 예수님을 전하고, 그분의 길을 준비하는 자들입니다.

 

세례 요한의 신앙 고백 

세례 요한은 예수님을 보았을 때, 그분이 바로 하나님의 아들이며 세상 죄를 지고 가는 어린 양임을 깨달았습니다. 세례 요한은 그가 맡은 사명이 무엇인지 분명히 알았고, 예수님을 전파하기 위해 자신의 사명을 다했습니다. 그는 “내가 그분을 위해 길을 준비하는 자”라고 했습니다.

이와 같이 우리도 자신의 정체성을 알아야 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자기 자신을 잘 알지 못해 방황합니다. 자기 정체성을 확립하지 못하면 삶의 방향을 잃고, 방황하게 됩니다. 우리가 누구인지, 왜 사는지, 하나님께서 우리를 이 땅에 보내신 이유를 알 때 우리는 방황하지 않습니다.

 

예수님의 예비된 길 

세례 요한은 예수님을 만나기 전에도 하나님의 계획을 알고 있었습니다. 그는 "예수님은 나보다 먼저 존재하셨고, 나보다 앞서오셨다"고 말했습니다. 예수님은 세례 요한보다 먼저 존재하신 분, 즉 세상과 인류의 시작부터 존재하셨던 분입니다.

예수님의 공생애는 세례 요한과의 만남을 통해 시작되었습니다. 세례 요한은 예수님을 “보라, 세상 죄를 지고 가는 하나님의 어린 양”이라고 고백했습니다. 그는 예수님의 신성을 바로 이해했으며, 예수님의 십자가의 죽음을 통해 인류를 구원할 것을 알았습니다.

 

예수님은 하나님의 아들 

예수님은 단순히 인간의 몸을 입고 오신 분이 아닙니다. 예수님은 본래 하나님이시며, 죄가 없으신 순수한 존재였습니다. 그는 죄를 알지도, 짓지도 않으신 분이셨습니다. 예수님은 죄인을 대신하여 죄를 짊어지고 십자가에서 죽으셨습니다. 그의 죽음은 단지 개인적인 희생이 아니라, 온 인류를 위한 구속의 일이었습니다. 우리는 예수님의 얼굴에서 하나님의 아들을 보았고, 그의 희생을 통해 구원의 길을 열었습니다.

 

성령의 임재와 세례 

세례 요한은 예수님에게 성령이 비둘기처럼 내려오는 모습을 보았습니다. 이는 예수님께서 하나님의 아들이심을 증명하는 사건이었고, 성령이 예수님을 인도하셨다는 의미였습니다. 우리도 성령의 인도하심을 받으며, 예수님을 따라가야 합니다.

기도하는 사람은 다른 사람과 구별됩니다. 그들의 얼굴에 하나님의 평화와 은혜가 깃듭니다. 성령의 기름부으심을 받은 사람은 그 얼굴에서 하나님의 임재를 느낄 수 있습니다.

 

결론

예수님은 세상 죄를 지고 가는 하나님의 어린 양입니다. 그는 우리의 죄를 대신 지고 십자가에서 죽으셨습니다. 그가 이 땅에 오신 이유는 우리의 구원을 위해서였습니다. 우리는 그분을 믿고, 그의 뜻을 따르며 살아가야 합니다. 또한 우리 각자는 하나님의 부르심에 따라 자신의 역할을 다해야 합니다.

세례 요한이 예수님을 보았을 때, 그는 “보라, 세상 죄를 지고 가는 하나님의 어린 양”이라고 고백했습니다. 우리는 그 고백을 믿고, 예수님을 따라가는 삶을 살아가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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