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님의 첫 번째 메시지: 복음의 시작
지난주 우리는 하나님의 복음에 대해 이야기했습니다. 마가복음 1장 15절에서 예수님의 말씀이 소개됩니다: "때가 찼고, 하나님 나라가 가까이 왔으니 회개하고 복음을 믿어라." 이 말씀은 복음 전체를 이끌어가는 중요한 메시지입니다.
예수님의 두 번째 메시지: "나를 따르라"
마가복음 1장 16-17절을 함께 읽어보겠습니다:
"그리고 예수께서 갈릴리 호수 주변을 거닐다가, 시몬과 그의 동생 안드레가 바다에 그물을 던지는 것을 보셨습니다. 그들은 어부였습니다. 예수께서 그들에게 말씀하셨습니다. '나를 따르라. 내가 너희를 사람 낚는 어부가 되게 하겠다.'"
이 말씀에서 예수님께서 제자들을 부르시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여기서 우리는 세 가지 중요한 사실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예수님은 혼자 일하지 않으셨다
예수님은 하늘과 땅의 권세를 가지신 하나님의 아들이셨지만, 혼자서 일하지 않으셨습니다. 예수님은 제자들을 부르시고 훈련시키셨습니다. 이는 예수 믿는 사람 모두가 하나님의 공동체의 일원임을 의미합니다.
예수님은 자격이나 배경을 보지 않으셨다
오늘날 우리 사회에서는 많은 일이 돈이나 자격을 요구합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그런 조건을 보지 않으셨습니다. 예수님의 제자는 신학자나 성직자, 학력을 갖춘 사람들일 필요가 없었습니다. 예수님은 평범한 사람들을 찾으셨습니다. 바닷가에서 그물을 던지고 있던 어부들이 바로 예수님이 찾은 사람들입니다.
예수님은 목적을 강조하셨다
예수님이 제자들에게 부름을 주셨을 때, 그들에게 자격을 묻지 않으셨습니다. 예수님은 "나를 따르라. 내가 너희를 사람 낚는 어부가 되게 하겠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예수님의 목적은 사람을 살리는 것이었습니다. 사람을 물리적으로 낚는 것이 아니라, 영혼을 구원하는 것이 예수님의 목표였습니다.
예수님의 제자들, 즉시 응답하다
예수님의 부르심에 제자들은 즉시 응답했습니다. 마가복음 1장 18절과 20절을 보면, 시몬과 안드레는 예수님의 부름을 받자마자 그물을 버려두고 따랐습니다. 또한 예수님은 조금 더 가시다가 세베대의 아들 야고보와 요한을 부르셨고, 그들도 즉시 예수님을 따랐습니다.
이 응답은 단순한 결단이 아니라, 자신이 가진 모든 것을 내려놓고 예수님을 따르겠다는 헌신이었습니다. 이는 우리가 예수님을 따를 때, 어떤 조건 없이 순종하고 헌신하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예수님의 제자들이 보여준 순종과 헌신
예수님을 따르는 것은 단순한 일이 아닙니다. 제자들은 예수님의 부름을 듣고 즉시 반응했습니다. 이들은 자기가 가진 모든 것을 버리고 예수님을 따랐습니다. 이 모습은 진정한 순종과 헌신을 보여줍니다. 예수님을 따르기로 결단하는 것은 때로 우리가 알고 있는 모든 것을 내려놓는 것을 의미합니다.
예수님은 훈련을 시작하셨다
제자들은 예수님을 따르며 훈련을 받기 시작했습니다. 예수님은 단순히 말씀만 가르친 것이 아니라, 제자들에게 실제 삶을 통해 하나님의 뜻을 보여주셨습니다. 예수님이 제자들에게 가르친 첫 번째 수업은 하나님의 말씀을 어떻게 전할 것인가에 관한 것이었습니다.
예수님의 가르침: 권위 있는 말씀
마가복음 1장 21-22절에서 예수님은 안식일에 회당에서 말씀을 가르치셨습니다. 그 당시 사람들은 예수님의 말씀에 놀랐습니다. 왜냐하면 예수님은 율법학자들과는 달리, 권위 있고 신비스러운 말씀을 하셨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의 말씀에는 하늘의 권위가 담겨 있었고, 사람들은 그분의 가르침에 끌려들었습니다.
예수님의 가르침: 귀신을 쫓다
예수님은 귀신을 쫓는 능력을 보여주셨습니다. 마가복음 1장 23-26절을 보면, 예수님께서 회당 안에서 더러운 귀신을 쫓아내시는 장면이 나옵니다. 귀신은 예수님을 보고 "당신이 누구신지 알고 있다"며 떨었습니다. 예수님은 귀신을 꾸짖어 내쫓으셨습니다. 이 장면은 예수님이 단순한 인간이 아니라, 하나님의 아들이라는 것을 보여줍니다.
예수님은 병든 자를 고치셨다
예수님은 사람들을 고치시는 능력도 보여주셨습니다. 마가복음 1장 29-31절에서는 예수님께서 베드로의 장모를 고치시는 장면이 나옵니다. 장모는 고열로 병을 앓고 있었으나, 예수님이 손을 잡고 일으키시자 즉시 병이 나았습니다. 이 사건은 예수님이 단순히 병을 고치는 능력을 가진 분이 아니라, 사람들을 사랑하시는 분임을 나타냅니다.
예수님의 치유 사역: 귀신과 병을 치유하다
예수님은 많은 병자들을 고치고, 귀신을 쫓아내셨습니다. 마가복음 1장 32-34절에서는 사람들이 아픈 사람들과 귀신 들린 사람들을 예수님께 데려왔습니다. 예수님은 그들에게 손을 대어 치유하셨고, 그들의 병을 고치시며 귀신을 내쫓으셨습니다. 예수님의 치유 사역은 단지 육체적인 치유에 그치지 않고, 영적인 치유와 구속을 의미합니다.
예수님의 권위와 능력
예수님의 사역은 단순히 기적을 행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나라가 이미 임했음을 증거하는 일이었습니다. 사람들은 예수님의 권위 있는 말씀과 능력에 놀랐고, 예수님의 소문은 급속히 퍼졌습니다. 예수님은 그들에게 하나님의 나라를 전파하시며, 사람들의 삶을 변화시키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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