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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문 모음/하용조목사님

[느헤미야 강해 시리즈] 6강 두려워하지 말라 | 느헤미야 4장 13-23절 | 하용조 목사님 | 온누리교회 | 설교문 녹취록 요약 정리

외부의 공격과 하나님의 의지

외부 세력의 끊임없는 공격에도 불구하고, 이 일은 주로 산발랏과 그를 따르는 사람들의 비난과 공격에 의한 것이었습니다. 그들은 지난주에 성벽 건축을 방해하며 10번 이상 같은 말을 반복하며 비하했습니다. 그들은 "너희는 결국 성을 완성하지 못할 것이다"라고 주장하며 방해하려 했습니다.

이때 느헤미야가 한 일이 중요했습니다. 그는 하나님께 기도하며 도움을 구했습니다. 쉽지 않지만, 어려움을 겪을 때 우리는 보통 돈을 찾거나 사람을 찾습니다. 그러나 느헤미야는 하나님을 먼저 찾았습니다. 그리고 하나님께 기도한 후, 성벽 건축을 멈추지 않았습니다. 성벽은 이미 반 이상 완성되었고, 멈추거나 뒤로 물러설 수 없었기 때문입니다.

기도와 결단을 통해 멈추지 마세요. 하나님께 기도하고 뜻을 정한 후에는, 어떠한 방해에도 굴복하지 말고 계속해서 밀고 나가세요. 하나님만 바라보고, 믿음과 확신을 가지고 나아가면 그 어떤 세력도 방해할 수 없습니다.

 

지도자의 역할: 두려움을 이겨내다

느헤미야는 성벽 건축을 하던 중, 사람들이 두려워하고 있다는 사실을 깨달았습니다. 그들은 겉으로는 "할 수 있다"고 말했지만, 마음 속에서는 두려움을 느끼고 있었습니다. 느헤미야는 그들에게 이렇게 말했습니다.

"두려워하지 마세요. 위대하고 두려우신 여호와를 기억하세요. 여러분의 형제와 자녀, 아내와 가정을 위해 싸우세요." (느헤미야 4:14)

지도자는 자신을 따르는 사람들의 마음 상태를 잘 파악해야 합니다. 외적인 상황이 아닌, 사람들의 내면의 두려움에 집중해야 합니다. 두려움에 사로잡히면 아무것도 할 수 없고, 방어적이 되어 도망가고 싶어질 것입니다. 하지만 믿음이 있으면 두려움은 떠나가고, 승리가 다가옵니다. 느헤미야는 이를 잘 알고 있었습니다. 그는 사람들에게 믿음을 심어 주었고, 함께 싸울 수 있도록 용기를 북돋았습니다.

 

영적 전쟁에서의 승리

두려움을 극복하려면, 믿음을 통해 두려움을 물리쳐야 합니다. 만약 믿음이 있다면, 두려움은 물러갑니다. 반면, 믿음이 약해지면 두려움이 자리를 잡고 무기력하게 만듭니다. 우리가 믿음을 가지고 나아가면, 하나님께서 우리를 위해 싸워 주시기 때문에 두려워할 필요가 없습니다.

성벽을 건축하는 과정에서 느헤미야는 "하나님께서 우리를 위해 싸우실 것이다"라는 확신을 가지고 사람들을 이끌었습니다.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하시기 때문에 우리는 결코 두려워할 이유가 없습니다. 하나님께서 싸우시면 반드시 승리할 것입니다.

 

믿음을 가지고 맡은 일에 최선을 다하다

느헤미야는 건축 작업을 하면서, 한 손은 일을 하고 다른 손은 무기를 들고 준비했습니다. 모든 사람이 이 일에 함께 참여하며 최선을 다했습니다. 전투가 일어나면 즉시 대처할 수 있도록 준비하며, 모두가 자신의 역할에 최선을 다했습니다.

하나님을 믿고, 그 일을 위해 헌신하며 싸워야 합니다. 이들의 믿음은 단순한 감정이나 선동이 아니었습니다. 그들은 하나님을 바라보며, 하나님께서 그들과 함께 하신다는 확신을 가지고 일했습니다. 하나님께서 주시는 확신과 믿음이 있을 때, 우리가 하는 일이 결국 하나님의 일이 되며, 그 일은 반드시 성공으로 이어집니다.

 

지도자의 솔선수범

느헤미야는 모든 백성들과 함께 밤새워 성벽을 건축하며, 자신도 무기를 가지고 경비를 섰습니다. 그는 단순히 명령을 내린 것이 아니라, 모든 일에 직접 참여하며 솔선수범했습니다. 그의 지도력은 말이 아닌 행동으로 입증되었습니다.

느헤미야는 "자기가 먼저 해야 한다"는 믿음으로, 직접 성벽을 쌓고 경비를 섰습니다. 리더는 항상 먼저 나서서 자신이 하는 일을 모범으로 보여야 합니다. 그는 말로만 지도하지 않았고, 함께 일을 하며 백성들에게 믿음을 주었습니다. 진정한 지도자는 언제나 자신의 역할을 다하는 사람입니다.

 

믿음을 가지며 하나님의 일을 맡기다

느헤미야는 자신의 일만을 위해 싸운 것이 아니라, 하나님을 믿고, 그분께서 싸워 주실 것이라고 믿으며 일했습니다. 하나님이 함께 하시면, 그 어떤 문제도 해결될 수 있습니다. 하나님의 일을 맡기고, 그 일에 최선을 다하며 싸우면, 결국 그 일을 통해 하나님께서 영광을 받으실 것입니다.

느헤미야는 자신이 맡은 일을 통해 하나님의 일임을 깨달았습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위해 싸우실 것이다"라는 믿음을 가지고 일했으며, 결국 하나님께서 그들의 노력을 통해 성벽을 완성하게 하셨습니다. 여러분도 마찬가지로, 하나님의 일을 위해 헌신하고 믿음을 가지고 나아가면, 하나님께서 반드시 함께하시며 승리를 주실 것입니다.

 

결론: 하나님을 믿고 맡은 일에 헌신하라

오늘 우리가 배운 것은, 외적인 방해와 두려움 속에서도 하나님의 뜻을 이루기 위해 믿음으로 나아가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와 함께 하시며, 우리를 위해 싸워 주십니다. 우리가 그 믿음을 가지고 맡은 일을 끝까지 해낼 때, 하나님께서는 반드시 그 일을 완성하시고, 우리에게 큰 축복을 주실 것입니다.

따라서 우리가 맡은 일에 최선을 다하고, 하나님을 믿고 의지하면서 그 길을 걸어가면, 하나님께서 함께 하시고 우리를 이끄실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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