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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문 모음/하용조목사님

[40일의 감동 시리즈] 24강 하나님 나라는 이미 와 있습니다 | 누가복음 10장 1-16절 | 하용조 목사님 | 온누리교회 | 설교문 녹취록 요약 정리

아침에 생각을 하다가, 청년 시절에는 늦잠을 자는 경우가 많았던 기억이 떠오릅니다. 그런데 지금 보니, 우리 청년들이 새벽부터 일어나서 이렇게 열심히 기도하는 모습을 보니 너무 자랑스럽습니다. 아마 밤을 새며 기도했을 거예요. 정말 대단하고 자랑스럽습니다.

 

20대, 새벽을 깨우다

"20대라 생각하는 분들, 일어나세요!" 20대가 많다는 건 좋은 일이죠. 그런 분들이 새벽기도에 참여하는 모습을 보니, 정말 감사하고 자랑스럽습니다. 젊은이들이 이렇게 새벽을 깨우는 모습을 보면 정말 기쁩니다.

사람은 두 가지 유형이 있습니다. 하나는 밤을 사는 사람, 다른 하나는 새벽을 사는 사람입니다. 밤 9시 이후에는 대부분 죄를 짓게 될 가능성이 큽니다. 그럴 때는 아예 확 끊어버리세요. 새벽에는 술 마시는 사람은 없죠. 새벽에 깨어있는 사람은 아침형 인간이 되어야 합니다. 성경은 우리에게 새벽형 인간이 되라고 권고하고 있습니다.

새벽기도는 여러분의 인생에 많은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입니다. 그러니 이 기도를 계속해서 유지하세요. 여러분의 삶에 플러스가 될 것입니다.

 

하나님의 나라는 이미 와 있다

이제, 오늘의 말씀을 함께 살펴보겠습니다. 제목은 "하나님의 나라는 이미 와 있다"입니다. 우리가 읽을 구절은, 누가복음 10장 1절입니다.

"그 후, 주께서 다른 70명도 세우시고, 예수께서 가시려고 하신 각 마을과 장소에 둘씩 짝지어 먼저 보내셨습니다."

여기서 중요한 점은, 예수님께서 혼자 사역하지 않으셨다는 것입니다. 어떤 사람은 너무 유능해서 혼자 모든 일을 처리하려고 합니다. 하지만 예수님은 12명을 선택하시고, 그들에게 사역을 나누어 주셨습니다. 그 중에서도 가까운 제자들(베드로, 요한, 야고보)과 함께하셨죠. 결국, 예수님도 사역을 혼자 하시는 게 아니라, 제자들에게 나누어 주셨습니다.

 

협력과 나눔의 중요성

일을 나누어 맡기는 것이 중요합니다. 혼자 다 할 수는 없죠. 유능한 사람은 사람들에게 적절하게 일을 맡기고, 그들 스스로 책임감을 느끼게 해야 합니다. 그들이 창의적으로 일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중요합니다. 교회에서도 일을 독점하면 안 되고, 각자 맡은 바 책임을 다해야 합니다. 그게 바로 건강한 교회의 모습입니다. 제 꿈은 교회가 제자와 리더십을 통해 "나"가 없어도 잘 돌아가는 교회가 되는 것입니다.

 

예수님이 주신 권세와 능력

예수님은 70명에게 능력과 권세를 주셨습니다. 예수님께서는 단독으로 보내지 않으시고 항상 둘씩 둘씩 보내셨습니다. 전도도 혼자 하지 않습니다. 우리는 서로 돕고 기도하며 함께 가야 합니다. 전도는 성령의 인도하심을 따르는 것이지, 우리의 능력이나 말솜씨로 되는 것이 아닙니다.

 

추수의 시대

예수님은 "추수할 것은 많지만 일꾼이 적다"고 하셨습니다. 이 말씀은 지금 우리가 살고 있는 시대에 해당됩니다. 지금은 종말의 시대이며, 하나님 나라의 확장을 위해 추수할 일꾼이 필요합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추수꾼이 되어 세상을 구원하라고 말씀하십니다.

 

추수꾼으로서의 사명

우리는 추수꾼입니다. 예수님은 우리에게 "가라, 내가 너희를 보내는 것은 마치 양을 이리 떼에게 보내는 것과 같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즉, 우리가 가는 길은 쉽지 않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반드시 가야 합니다. 예수님은 우리가 세상 속에서 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하기를 원하십니다.

 

사람을 구원하는 방법

우리에게 주어진 사명은 단순히 가는 것, "가라"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우리에게 두 가지 중요한 명령을 주셨습니다. 하나는 "내게 오라"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가라"는 것입니다. 우리는 먼저 예수님께 와서 회복을 받고, 그 후 세상으로 나가야 합니다. 우리는 예수님의 복음을 전파하며, 세상을 향해 나아가야 합니다.

 

복음을 전하는 자세

전도는 우리가 맡은 일입니다. 우리가 성령의 인도하심을 따를 때, 복음은 사람의 마음에 깊이 들어갑니다. 우리는 사람을 억지로 설득하려 하지 말고, 겸손한 마음으로 복음을 전해야 합니다.

예수님은 복음을 전할 때, "평화"를 전하라고 하셨습니다. 어떤 집에 들어갈 때, "샬롬"을 전하라고 하셨습니다. 이는 단순한 인사가 아니라, 하나님의 평화를 전하는 것입니다. 평화는 세상의 태풍과 폭풍을 겪고 난 후에 얻어지는 것이기 때문에, 우리가 전하는 평화는 완전한 평화입니다.

 

전도자의 자세

전도자는 그 자체로 하나님의 평화를 전하는 사람이어야 합니다. 우리는 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할 때, 돈이나 물질을 의지하지 않아야 합니다. 전도는 물질적인 대가를 추구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사역에 헌신하는 것입니다.

우리는 전도할 때, 마음을 깨끗하게 해야 합니다. 하나님이 우리를 사용하시길 원하십니다. 그래서 우리는 먼저 하나님을 바라보며, 우리의 마음을 정결하게 해야 합니다. 우리는 우리의 마음이 하나님께 온전히 드려져 있을 때, 하나님께서 우리를 사용하실 것입니다.

 

결론

사랑하는 온누리교회 성도 여러분, 새벽기도로 열정을 다하는 여러분이라면 무엇이든지 할 수 있습니다. 주저하지 말고, 하나님을 믿고 세상으로 나아가 복음을 전하십시오. 우리는 하나님의 나라를 확장하는 일에 함께 동참하는 추수꾼입니다. 하나님이 우리를 부르셨습니다. 이제 우리는 그 사명을 따라 나가야 합니다.

 

기도

하나님, 저희가 주님의 사역에 동참할 수 있도록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우리의 마음을 정결하게 하시고, 하나님의 나라를 확장하는 일에 힘쓸 수 있도록 도와주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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