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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문 모음/하용조목사님

[창세기 강해 시리즈] 5강 사람의 창조 | 창세기 1장 26~31절 | 하용조 목사님 | 온누리교회 | 설교문 녹취록 요약 정리

하나님의 창조의 극치: 인간의 창조

하나님의 창조의 극치는 바로 사람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사람을 가장 마지막에 창조하십니다. 이는 사람이 덜 중요해서가 아니라, 하나님께서 사람을 만드시기 전에 모든 준비를 완벽하게 마치셨다는 의미입니다. 빛을 만드시고, 인간이 살 수 있는 하늘을 만들고, 바다와 땅을 나누시며, 지구의 모든 식물과 동물을 창조하셨습니다. 그런 후, 모든 준비가 끝난 마지막 순간에 인간을 만드셨습니다. 이는 마치 한 여자가 결혼을 준비하며 혼수와 결혼식 준비를 마친 후, 마지막으로 신랑을 맞이하는 것과 같습니다.

여러분, 하나님은 인간을 이처럼 특별히 사랑하셨습니다. 이 창조의 과정에서 우리는 하나님이 인간을 얼마나 귀하게 여기셨는지를 알 수 있습니다.

 

창조의 순서와 완벽성

첫째 날에는 빛을 창조하셨고, 여섯째 날에는 동물들을 창조하셨습니다. 하나님의 창조 방법과 원리를 보면, 인간의 말로는 설명할 수 없는 완벽한 질서와 균형이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우리가 완전한 작품을 보았을 때 감동을 받듯, 하나님께서 창조하신 세계는 정말 신비롭고 감동적입니다. 이 모든 창조는 생명의 충만함과 완전함을 보여 줍니다. 하나님의 창조의 목적은 바로 인간을 위한 것이었습니다. 하나님은 모든 것을 준비하시고, 마지막으로 인간을 창조하셨습니다.

 

인간의 창조: 하나님의 사랑의 표현

하나님은 왜 하늘을 만드시고, 바다와 육지, 식물과 동물을 창조하셨을까요? 그 모든 것이 바로 인간을 위한 준비였다는 것을 우리는 알아야 합니다. 하나님은 인간을 위해 밤하늘의 별과 꽃을, 나비와 과일을 만드셨습니다. 우리의 필요를 미리 준비하시고, 모든 것을 인간에게 주셨습니다. 인간은 결코 우연히 창조된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은 인간을 사랑하시기 때문에, 우리와 교제하고 싶으셔서 인간을 창조하셨습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그분의 사랑을 받고, 그 사랑을 나누기를 원하십니다.

 

인간의 창조 방법

하나님께서 인간을 만드실 때의 방법은 다른 창조물들과 달랐습니다. 창조의 다른 모든 과정에서 하나님은 "있으라"는 말씀으로 모든 것을 창조하셨습니다. 그러나 인간을 창조하실 때는 하나님이 의논하셨습니다. 창세기 1장 26절을 보면, 하나님은 "우리의 형상대로 우리의 모양대로 사람을 만들자"라고 말씀하십니다. 우리라는 단어를 사용하신 것은 하나님이 성부, 성자, 성령과 함께 의논하며 인간을 창조하셨음을 의미합니다. 인간은 그렇게 의도적으로 창조된 존재입니다. 우리가 실수로 태어난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생각하고 의논한 후, 가장 정교하게 창조하신 존재입니다.

 

인간과 동물의 차이

하나님은 인간을 형상과 모양으로 창조하셨습니다. "형상"은 하나님의 내면적인 성품, "모양"은 하나님의 외형적인 모습을 의미합니다. 동물과는 달리, 인간은 하나님과 특별한 관계를 맺을 수 있도록 창조되었습니다. 하나님을 믿지 않는 사상에서는 인간을 동물과 같은 존재로 보기도 합니다. 그러나 우리는 인간이 짐승과 다르다는 사실을 분명히 기억해야 합니다. 인간은 하나님의 형상대로 창조된 신적인 존재입니다.

 

하나님의 형상과 모양을 이해하는 법

하나님의 형상과 모양으로 창조된 인간은 하나님과 관계를 맺을 수 있는 존재입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우리는 하나님의 형상과 모양이 무엇인지 명확히 알 수 있습니다. 예수님은 하나님의 아들이며, 그분을 통해 우리는 하나님을 보이고 듣고 만질 수 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믿으면 그 안에 있는 생명이 우리에게 들어와, 하나님의 형상과 모양을 회복할 수 있습니다.

 

인간의 독특한 특성

인간은 상상력과 언어를 가지고 있습니다. 동물은 상상력이 없고 단순한 의사소통 방법만 가집니다. 그러나 인간은 예술과 아름다움을 추구하며, 고도로 발달된 언어로 소통할 수 있습니다. 이는 하나님께서 창조하신 미와 상상력의 극치를 인간에게 부여하셨기 때문입니다. 또한, 인간은 사회적 존재로서 서로 관계를 맺으며 살아갑니다. 이 점에서 인간의 사회는 하나님의 성품을 반영합니다. 하나님은 성부, 성자, 성령의 삼위일체로 존재하시며, 하나님의 세계는 분열이 아닌 일치입니다. 인간도 마찬가지로 일치를 추구해야 하며, 하나님은 우리에게 그 일치를 이루기를 원하십니다.

 

결론: 인간의 창조 목적

하나님은 인간을 사랑의 존재, 교제의 존재, 책임 있는 존재로 창조하셨습니다. 인간은 동물이 아니라 하나님의 형상과 모양으로 창조된 특별한 존재입니다. 우리는 이 사실을 기억하고, 하나님과의 교제를 통해 우리의 진정한 목적을 깨닫고 살아가야 합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이 세상에서 하나님의 뜻을 이루며, 그분의 형상대로 살아가기를 원하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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