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삭의 탄생: 기쁨과 축복의 시작
지난주 설교처럼, 이삭의 탄생은 많은 사람들에게 기쁨이 되었습니다. 나는 여러분의 출생이 모든 사람의 기쁨이 되기를 축원합니다. 아브라함이 100세에 이삭을 낳았다는 사실, 그리고 그 기쁨은 이미 찢어질 만큼 컸습니다. 이삭을 낳은 사라는 그 기쁨을 감출 수 없었고, 이삭을 본 주변 사람들도 그 기쁨을 참을 수 없었습니다.
사람이 어떤 말을 한다고 해서 반드시 기쁨을 주는 것은 아닙니다. 이삭은 아직 말도 못하는 어린아이였지만, 그 자체로 사람들에게 기쁨을 주었습니다. 어린아이를 보는 것만으로도 하나님은 불가능이 없으시며, 기적을 일으키신다는 확신을 주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이 아이를 통해 약속을 이루시며, 사람들은 그 모습을 보며 하나님을 느끼게 됩니다.
나는 여러분이 주변 사람들의 모습을 보고도 하나님을 느낄 수 있기를 바랍니다. 여러분이 하는 일, 하는 말, 걷는 모습 속에서 하나님을 볼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은 일일까요?
이삭의 탄생과 예수 그리스도
이삭의 탄생은 단순히 아브라함과 사라, 그 당시 사람들만 기쁘게 한 것이 아니었습니다. 이삭의 후손들이 그 축복을 계속해서 누렸고, 이 축복은 오늘날까지 이어집니다. 이삭을 통해 하나님은 놀라운 기적을 보여주셨고, 그의 후손들은 그 기적을 계속해서 기억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 기쁨은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모든 사람에게까지 이어집니다. 이삭의 탄생은 예수 그리스도의 탄생을 예표하는 것이었습니다. 따라서 이삭의 출생은 예수 그리스도의 출생으로 이어지고, 예수님은 하나님의 아들로서 인간의 죄를 구속하기 위해 이 세상에 오셨습니다.
이삭이 아브라함의 나이 100세에 태어난 것처럼, 예수님도 동정녀 마리아에게서 태어나셨습니다. 이삭의 출생이 약속의 시작이라면, 예수님의 출생은 약속의 완성이었습니다. 누가복음 2장 14절은 예수님의 탄생을 이렇게 기록합니다:
"지극히 높은 곳에서는 하나님께 영광이요, 땅에서는 기뻐하심을 입은 사람들 중에 평화로다."
예수님을 만난 사람들에게는 기쁨과 축복이 넘치며,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자들에게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특권이 주어집니다. 하나님의 자녀가 된다는 것은 얼마나 큰 기쁨인가요? 고등학교를 졸업한 학생이 원하는 대학에 입학하는 기쁨이나, 원하는 사람과 결혼하는 기쁨을 생각해 보세요. 하지만 이보다 더 큰 기쁨은, 우리가 예수님을 믿고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것입니다.
예수님을 만나는 기쁨
예수님을 만난 사람들마다 기쁨과 축복이 넘쳤습니다. 왜냐하면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하는 자, 그 이름을 믿는 자에게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특권이 주어지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은 "나는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라"고 말씀하셨고, "나는 부활이요, 생명이라"고도 말씀하셨습니다. 오늘 여러분이 예수님을 만나시기를 축원합니다. 그러면 여러분의 웃음은 찢어질 만큼 기쁨으로 넘칠 것입니다.
이삭의 성장과 예수님
이삭은 건강하게 자라며, 아브라함과 사라의 큰 기쁨이 되었습니다. 자녀가 건강하게 자라면 부모는 얼마나 기쁘겠습니까? 이삭의 성장은 예수님의 성장을 떠올리게 합니다. 누가복음 2장 40절에는 예수님이 자라면서 "강하여지고 지혜가 충족하며 하나님의 은혜가 그 위에 있더라"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예수님은 열두 살 때 성전에서 교사들과 논쟁을 할 정도로 지혜로웠습니다.
예수님은 네 가지 축복을 받으셨습니다:
1. 잘 자라는 축복: 예수님은 정상적으로 자라셨습니다.
2. 강건한 축복: 예수님은 육체적으로도 건강하게 자라셨습니다.
3. 지혜의 축복: 예수님은 지혜로 가득 찼습니다.
4. 하나님의 은혜가 임한 축복: 하나님의 은혜가 예수님 위에 임하여 모든 것을 이루셨습니다.
부모님들이 자녀를 위해 기도할 때, 가장 중요한 기도는 "하나님의 은혜가 그 자녀에게 임하길" 바라는 것입니다. 부모가 아무리 자녀를 위해 기도해도, 결국 자녀는 하나님께 의지해야 합니다. 하나님의 은혜가 자녀에게 임한다면, 그 자녀는 잘 자라고, 건강하고, 지혜롭고, 하나님의 뜻을 이루는 삶을 살게 될 것입니다.
갈등과 영적인 교훈
성경에서 이삭과 이스마엘의 갈등을 보면서, 우리는 육신과 영의 싸움에 대해 깊이 생각할 수 있습니다. 이삭과 이스마엘의 갈등은 단순히 형제들 간의 갈등을 넘어서, 육체의 자녀와 약속의 자녀 간의 갈등을 보여줍니다. 이 갈등은 오늘날 우리에게도 영적으로 중요한 교훈을 줍니다.
갈라디아서 4장 22절에서 31절까지, 사도 바울은 이 갈등을 영적으로 해석하며, 육체를 따라 난 자녀(이스마엘)와 약속을 따라 난 자녀(이삭)가 어떻게 다른지 설명합니다. 육체를 따라 난 자녀는 하나님의 약속을 받지 못하지만, 약속을 따라 난 자녀는 하나님의 은혜를 받습니다.
육신의 생각과 영의 생각
오늘 우리는 내 안에 있는 육체의 생각과 영의 생각을 분별하고, 육신의 생각을 내어 쫓아야 합니다. 로마서 8장 5절에서 8절은 이렇게 말씀합니다:
"육신을 좇는 자는 육신의 일을, 영을 좇는 자는 영의 일을 생각하나니 육신의 생각은 사망이요, 영의 생각은 생명과 평안이니라."
육신의 생각은 하나님과 원수가 되며, 하나님의 법에 굴복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영의 생각은 생명과 평안을 줍니다. 여러분이 오늘 이 말씀을 통해 육신의 생각을 내어 쫓고, 영의 생각을 따라 살아가기를 결단하시길 바랍니다. 그렇게 할 때, 하나님께서 주시는 기쁨과 축복이 여러분의 삶에 가득 차게 될 것입니다.
결론
이삭의 탄생과 성장, 그리고 예수 그리스도의 출생은 단순히 역사적인 사건을 넘어서, 우리 각자의 삶에 중요한 영적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우리는 예수님을 통해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고, 그 약속을 따라 살 때 진정한 기쁨과 축복을 누릴 수 있습니다. 오늘 여러분이 예수님을 만나, 그 이름을 믿고, 영의 자녀로 살아가기를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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