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스서 The book of Amos
소선지서 가운데 세번째 책으로 선지자 아모스의 이름을 따서 붙여졌다. 유다의 웃시야 왕, 이스라엘의 여로보암 2세 때에 활동을 한 아모스는 본래 유다 사람인데 이스라엘에 가서 예언을 했다. 당시는 시기적으로 번성기였으나 사회, 종교적으로는 부패가 극심하였다. B. C. 805년 앗수르가 수리아의 다메섹을 함락시킴에 따라 수리아의 위협에서 벗어났고, 앗수르는 북경 아라랏과의 전쟁에 휘말려 주변 국가를 위협할 상황이 못되었다. 이때를 틈타 웃시야와 여로보암 2세는 영토를 확장시켜 나갔고 황금 시대를 누렸다(암6:14). 특히 북왕국은 활발한 무역 활동으로 경제적 풍요를 누림으로써 사치와 타락이 만연하였다. 이런 상황에서 하나님께서는 아모스를 부르셨고, 아모스는 이스라엘의 사회적 죄악을 통렬히 비난했다. 부자들이 가난한 자들을 압제하고 착취하여 빈부의 격차는 더욱 극심해졌고, 부자의 부인들은 '바산의 암소들' 처럼 살만 졌다고 비난했다(암2:6-12;4:1), 무엇보다도 더 큰 죄악은 이스라엘이 하나님과의 언약을 저버리고 거짓된 위선과 이방 풍습을 따르고 가난한자들의 세금을 포탈하는 것이었다.
아모스는 이러한 일들에 대하여 그들이 하나님께 회개할 것과 하나님께로 돌아올 것을 촉구하였다. 이스라엘의 제 1성소인 벧엘에 가서 이웃 여러 민족에 대한 심판을 배경으로 이스라엘의 심판을 말하고 다시 수도 사마리아로 가서 선포하였다. 아모스서는 9장으로 되어 있는데 크게 세 부분으로 나눌 수가 있다. 1-2장은 이스라엘의 이웃 6개국의 죄에 대한 심판과 이스라엘에 대한 심판, 36장은 이스라엘의 죄에 대한 경고적 예언, 7-9장은 다섯 가지 이상, 즉 황충, 불, 다림줄, 여름 실과, 성전의 파괴 등을 전하여 이스라엘에 대한 하나님의 뜻을 말해 준다. 아모스의 예언에는 재앙과 심판뿐만 아니라 회개에 따른 축복(5:4,15)과 신앙을 지킨 자들에 대한 은혜의 약속⑨:8)이 있으며, 여호와의 날에 대한 도래 사상도 담겨 있다. 아모스서는 문서 예언서의 첫 작품이며, 이스라엘 정신사에 중요한 의의를 지닌다. 신약에서는 스데반과(행7:4243;암5:25-27) 야고보의 설교(행15:16;암9:11)에 인용되었으며, 이것은 본서의 신적 권위를 확증하는 것이다.
아목 Amok
스룹바벨 시대에 바벨론으로부터 예루살렘으로 귀환한 제사장들 중 한사람이다(느12:7). 이 이름은 다른 14명의 이름과 더불어서 주요 칠십인역 사본에는 누락되어 있는데 아마도 필사 과정 중에 빠뜨려진 것으로 보인다. 또한 20절에서 아목은 대제사장 예수아의 아들 요야김 시대에 한 제사장 가문의 시조로 언급되었다(12:20).
아몬1 Amon
1.므낫세 왕의 아들이며, 유다 제 15대 왕으로 2년간 재위하였다(B. C. 642-640). 그의 어머니는 바의 하루스의딸 므술레멧이었다. 그는 부왕 므낫세를 본받아 앗시리아에 충성하였고, 그곳 신을 숭배하였으나 통치 2년만에 신하에게 살해되었다(왕하21:19-26;대하33:21-25).
2. 이스라엘 왕 아합 시대에 활동하였던 사마리아성읍의 통치자였다(왕상22:26). 미가야 선지자가 아합왕이 길르앗 라못을 치는 원정에서 실패하리라는 것을 예언했기 때문에 아합 왕은 아몬과 요아스로 하여금 미가야를 투옥시켜 죽지 않을 정도로만 먹이라고명하였다(왕상22:26-28). 그러나 미가야의 예언은 성취되었다(34-35절).
3. 바벨론 포로기 이후에 스룹바벨과 함께 귀환한솔로몬의 종들의 후손들 중 한 사람이다(느7:59). ‘아미' 라고도 불렸다(스2:57).
아몬2 the multitude
애굽의 국가신 이름으로 구약성경 예레미야 46:25에서 사용되었다.이 신은 남부 애굽의 수도인 '노'에 안치된 애굽 최고의 신으로, 태양신 '라' (Ra, 또는 Re)와 동일시되어 '아몬 레’ (Amon Re, 태양신 아몬), 또는 개역성경의 나훔서 3:8에서처럼 노아몬(No-amon)으로 불리기도 했다.바람과 풍요의 신으로 상징되었으며, 예배의 중심지로는 테베의 카르낙 신전이 있었다. <참조> 노아몬
아무 any
꼭 이름을 지정하지 않은 대명사로서 어떤 사물이든지 꼭지정하지 않고 감추어 이르거나 가정하여 이를 때 쓰는 말이다(창22:12;39:9;삿14:6;삼상12:4;마26:18;막12:14;벧후3:9). 포괄적인 뜻으로 '모든', '전체' 의 뜻으로도 쓰이며, 배분적인 뜻으로는 '누구든지', '가능한 한 모두'의 뜻도 있으며, 이외에도 '모든 환경에서', '각각'의 의미도 내포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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