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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ODWILL CHURCH/Gosp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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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다(요한복음 13:1) 우리 기독교에서 전하는 가장 중요한 메시지는 사랑입니다. 예수님의 공생애 기간에 어떤 율법사가 예수님께 질문을 던집니다. “예수님, 율법 중에서 어느 계명이 가장 중요합니까?” 그러자 예수님께서 이렇게 대답하십니다. “네 마음을 다하고 목숨을 다하고 뜻을 다하여 주 너의 하나님을 사랑하라 하셨으니 이것이 크고 첫째 되는 계명이요 둘째도 그와 같으니 네 이웃을 네 자신 같이 사랑하라 하셨으니 이 두 계명이 온 율법과 선지자의 강령이니라” 즉,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사랑하는 것이 기독교의 핵심이요 기독교의 전부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것을 조금 더 간단하게 이야기하면 예수님께서 주신 새 계명인, “서로 사랑하라”입니다. 즉, 우리가 서로 사랑하는 것이 우리를 향하신 하나님의 가장 중요한 뜻이요 우리 기독..
믿음의 비밀(행16:25-34) 우리 기독교에서는 믿음을 매우 중요하게 여깁니다. 왜냐하면 우리는 믿음을 통해 구원을 받을 수 있다고 교회에서 열심히 배우기 때문입니다. 오늘 이 시간을 통하여 믿음이란 무엇이며, 믿음을 통해서 우리는 무엇을 얻을 수 있는지, 그리고 믿음을 가지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하는지를 함께 나누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믿음이란 무엇일까요? 두란노 출판사에서 출판한 비전성경사전에 보니까 이렇게 믿음에 대해서 정리를 해놓았습니다. “믿음이란 신앙, 확신, 신뢰, 의뢰함을 의미하며 진실로 받아들이는 것을 말하기도 한다. 성경에서의 믿음은 하나님께 자신의 삶을 바꾸는 태도를 말한다. 믿음을 지닌 사람은 하나님이 계시해 주신 진리를 확실하고 신뢰할 만한 것으로 여기고 신뢰, 사랑, 그리고 순종함으로 하나님께 반응한다.”..
안전한 지대에 두리라(시편 12:1-8) 우리가 하나님을 믿는 사람으로 이 세상을 살아갈 때에 참 이해가 안되는 부분이 있습니다. 그것이 무엇이냐, 우리는 하나님이 선하시다고 믿습니다. 그리고 그 선하신 하나님이 이 세상을 통치하신다고 믿지요. 그런데 그런 우리의 믿음과 상반되는 현상이 우리 눈앞에 펼쳐지면 우리는 시험에 듭니다. 예를 들면, 이 세상에서 의인이 고난을 당하고 악인이 형통한 경우이죠. 그러면 우리는 이건 뭔가가 잘못되고 있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이런 고민을 우리만 하는 것은 아닙니다. 성경에 등장하는 많은 사람들도 역시도 이런 말도 안되는 현실에서 하나님께 질문을 던졌습니다. 오늘 본문의 시편 기자인 다윗도 역시 그런 질문을 하나님께 던졌습니다. “하나님! 왜 의인이 고난을 당하고 악인이 형통합니까?” 1-4절의 말씀을..
그들로 구원을 받게 하라(고전 10:23-11:1) 고린도교회는 참으로 문제가 많았던 교회입니다. 그런데 그렇게 문제가 많았던 가장 근본적인 원인이 무엇일까요? 바로 교만입니다. 내가 너보다 잘났다는 것이죠. 사람들이 편을 가르고 서로 분쟁하는 이유가 무엇일까요? 내가 너보다 잘났다, 똑똑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이죠. 그래서 바울은 바로 이 부분을 날카롭게 지적합니다. ‘너희들은 하나도 똑똑하지 않다! 너희들은 다른 사람들보다 잘난 것이 아무것도 없다! 오히려 너희가 부족하고 약하기 때문에 하나님께서 너희를 부르신 것이다!’라고 이야기를 합니다. 고린도전서 1:26-29절까지 말씀입니다. “형제들아 너희를 부르심을 보라 육체를 따라 지혜로운 자가 많지 아니하며 능한 자가 많지 아니하며 문벌 좋은 자가 많지 아니하도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세상의 미련한 것들을 택..
제자들의 삶(막11:1-10) 예수님께서 공생애 기간을 보내시며 많은 일들을 행하셨습니다. 그런데 그 중에서도 특별히 중점을 두셨던 사역 중 하나가 바로 제자들을 훈련시키는 것이었습니다. 누가 예수님의 제자인가? 예수님을 믿고 예수님을 따르는 모든 사람들이 예수님의 제자입니다. 때로 우리는 그리스도인 중 더욱 헌신된 사람이 예수님의 제자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성경을 보시면 그렇게 선후 관계를 말하지 않습니다. 성경에는 예수님의 제자들을 그리스도인이라고 불렀다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사도행전 11:25-26의 말씀입니다. “바나바가 사울을 찾으러 다소에 가서 만나매 안디옥에 데리고 와서 둘이 교회에 일 년간 모여 있어 큰 무리를 가르쳤고 제자들이 안디옥에서 비로소 그리스도인이라 일컬음을 받게 되었더라” 제자들이 하도 ‘예수 그리스도 예..
만나를 먹었더라(출16:16-36) 하나님께서는 광야생활을 하고 있는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하늘의 양식을 내려주십니다. 우리가 잘 알고 있는 만나와 메추라기지요. 성경의 내용을 살펴보면 만나는 매일 주셨지만 메추라기는 특별한 때에 한 번씩 주신 것 같습니다. 오늘 본문의 말씀은 그 중에서 만나에 대한 내용인데요,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들이 만나를 거둘 때에 특별히 정해진 양 만큼만 거두어 가라고 말씀하십니다. 욕심을 내어 많이 가져가지 말라고 하시지요. 16절입니다. “여호와께서 이같이 명령하시기를 너희 각 사람은 먹을 만큼만 이것을 거둘지니 곧 너희 사람 수효대로 한 사람에 한 오멜씩 거두되 각 사람이 그의 장막에 있는 자들을 위하여 거둘지니라 하셨느니라” 한 오멜은 약 2.2L 정도의 고체량에 해당하는데 한 사람이 한 오멜의 만나를 ..
여호와께서 주신 양식(출16:1-15) 이스라엘 백성들이 엘림을 떠나 신 광야라는 곳에 이르렀습니다. 애굽에서 나온지는 약 한 달이 되었죠. 그러니까 이제는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식량이 슬슬 떨어지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니까 당연히 옛날 애굽에서 음식을 배불리 먹었던 생각이 나는거죠. 옛날 애굽에 있었을 때에 힘들기는 힘들었지만 고기랑 떡을 배불리 먹을 수 있었는데... 지금 여기 광야로 나오니까 먹을 것이 하나도 없구나! 그러면서 또 그 원망의 화살을 모세와 하나님께로 돌립니다. 1-3절입니다. “이스라엘 자손의 온 회중이 엘림에서 떠나 엘림과 시내 산 사이에 있는 신 광야에 이르니 애굽에서 나온 후 둘째 달 십오일이라 이스라엘 자손 온 회중이 그 광야에서 모세와 아론을 원망하여 이스라엘 자손이 그들에게 이르되 우리가 애굽 땅에서 고기 가마 곁..
쓴물에서 단물로(출15:22-27) 이스라엘 백성들이 애굽에서 하나님의 놀라운 구원의 역사를 경험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10가지 재앙을 통해서 애굽이 섬기고 있던 그 모든 신들은 다 거짓이고 오직 여호와 하나님만이 살아 계신 유일한 하나님이심을 드러내셨습니다. 그리고 이스라엘 백성들이 홍해 앞에서 진퇴양난의 위기를 맞이했을 때에도 하나님께서는 홍해를 가르시는 기적을 일으키셔서 이스라엘 백성들을 구원하셨습니다. 그래서 이스라엘 백성들은 오늘 함께 읽은 본문의 앞부분에서 소리 높여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여호와는 높고 영화로우심이요 말과 그 탄 자를 바다에 던지셨음이로다! 여호와는 나의 힘이요 노래시며 나의 구원이시로다 그는 나의 하나님이시니 내가 그를 찬송할 것이요 내 아버지의 하나님이시니 내가 그를 높이리로다! 여호와는 용사시니 여호와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