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북자들을 위한 기도
말씀을 나누기 전에 여러분과 함께 기도하고 싶은 특별한 기도를 드리고자 합니다. 그것은 이 땅에 찾아온 2만 명이 넘는 탈북자들을 위한 기도입니다. 그들은 지금 깊은 고통을 겪고 있습니다. 일부는 차라리 탈북하지 않았으면 좋았을 뻔했다고 말할 정도로, 한국에 와서도 적응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문화적 차이와 언어의 장벽으로 인해 많은 상처를 받고 있습니다.
탈북자들의 어려움
저는 존경하는 교수님을 통해 탈북자들의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탈북자들에게 음식과 이불을 제공하고 직장을 소개해주어도 그들은 여전히 힘들어하고 있습니다. 어떤 탈북자들은 "우리가 이렇게 동냥을 받는 신세가 될 줄 알았으면 차라리 북한에서 살았을 것"이라고 말합니다. 그들은 우리가 예상하는 것보다 더 많은 상처를 가지고 있고, 쉽게 적응하지 못합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그들을 품고 기도해야 합니다.
탈북자 사역의 필요성
성남에서 탈북자 사역을 하는 이훈 목사님은, 탈북자들과 함께 살며 그들의 아픔을 이해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특히, 사모님이 한국에 와서 탈북자들과 함께 살겠다고 결심한 것은 정말 감사한 일입니다. 그런 모습에서 우리가 배울 점이 많습니다. 그들과 함께 살아가며 그들의 아픔을 나누고, 기도하고, 사랑을 나누는 것이 중요합니다.
탈북자들에게 필요한 것은 사랑과 지원
우리는 그들을 단순히 돕는 것이 아니라, 진정으로 그들을 사랑하고 기도하는 마음으로 지원해야 합니다. 탈북자들이 새로운 환경에서 적응하고 살아갈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은 단순한 도움이 아닙니다. 그것은 그들의 삶을 변화시키는 중요한 과정입니다. 교회가 탈북자 가정을 하나씩 입양하듯이, 한 명 한 명에게 사랑을 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음악회나 간단한 만남을 통해 그들에게 기쁨과 위로를 주는 일이 큰 변화를 가져올 수 있습니다.
외국인 근로자들과의 관계
탈북자뿐만 아니라, 이 땅에 온 외국인 근로자들도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그들은 종종 힘든 일을 하면서 낮은 대우를 받습니다. 한국에서 일하며 배우는 것 중 많은 부분이 욕설이나 부정적인 내용일 정도로, 그들은 종종 한국에서 심한 대우를 받습니다. 우리가 그들을 사랑으로 품지 않으면, 그들의 아픔을 이해하지 못하고 계속해서 갈등이 생길 수밖에 없습니다.
외국인 근로자들을 위한 사랑의 실천
우리의 마음과 태도가 변화해야 합니다. 한국에 온 외국인 근로자들은 여전히 한국을 사랑하고, 그곳에서 기회를 얻기를 원합니다. 이들에게 따뜻한 사랑을 나누는 것이 중요합니다. 어떤 선교사님은 임시 학교를 열어 몽골 아이들을 가르치고 있지만, 그 아이들은 여전히 학력을 인정받지 못하고, 미래에 대한 불안감을 느낍니다. 이런 문제들은 우리 교회와 사회가 함께 해결해야 할 문제입니다.
우리의 역할
우리가 할 일은 그들을 돕는 것입니다. 교회가 탈북자와 외국인 근로자들을 돕는 사역을 확장하고, 그들에게 필요한 물질적 지원뿐만 아니라, 영적인 지원도 아끼지 않아야 합니다. 우리가 그들에게 사랑을 베풀 때, 그들의 마음도 열리고, 그들 역시 치유와 위로를 경험할 것입니다. 예수님이 우리에게 가르쳐 주신 대로, 고아와 과부, 나그네를 대접하는 삶을 살아가야 합니다.
100년 전, 1세대 이민자들의 이야기
100년 전, 우리 조상들이 미국에 가서 100불을 들고 힘든 이민 생활을 시작했을 때, 그들도 많은 고난을 겪었습니다. 그러나 그들은 서로 돕고, 교회가 그들을 지원하면서 자리를 잡아갔습니다. 오늘날 그들의 후손들이 미국 사회에서 당당히 살아가는 모습을 보면, 그 당시 고생이 헛되지 않았음을 알 수 있습니다.
선교의 기회와 사명
우리가 이 땅에 온 탈북자들과 외국인 근로자들을 사랑하는 일은 단순히 인간적인 차원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선교의 기회입니다. 우리가 그들에게 사랑을 나눌 때, 하나님께서 그들을 통해 우리에게 큰 축복을 주실 것입니다. 우리가 하나님을 섬기고, 그들의 아픔을 품을 때, 그들이 회복될 수 있도록 도울 수 있습니다.
기도와 사랑의 실천
기도와 사랑은 그들에게 위로가 되고, 회복의 길을 열어줄 수 있습니다. 우리는 그들의 아픔을 모르지만, 그들의 마음을 헤아리며 기도할 때, 하나님의 마음을 따라 살 수 있습니다. 우리의 작은 사랑이 그들에게 큰 변화를 가져올 수 있음을 믿고, 그들을 품고 기도하며 사랑을 실천해 나가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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