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코틀랜드의 보나(Horatius Bonar, 1808~1889) 목사가 그의 형이 목회하는 교회를 방문하였을 때, 형의 요청으로 쓴 성찬식 찬송이다. 1855년 10월 첫째 주 성찬 예배 시에 사용하기 위해 인쇄되었으며, 후에 그의 찬송시집(Hymns of Faith and Hope, 1857년)에 수록되었다.
곡명 "PENITENIA"(참회)는 영국의 디어리(Edward Dearle, 1806~1891)가 "Father, again in Jesus' name"이란 찬송시의 곡으로 작곡하여, 설리번(A. S. Sullivan)의 찬송곡집(Church Hymns with Tunes, 1874년)에 처음 수록하였다. 곡명은 라틴어로 '참회'라는 뜻인데, 이 곡이 스톤(S. J,. Stone) 목사의 찬송 "Weary of earth, and laden with my sin"의 곡으로도 사용되었기 때문에 이 가사의 내용을 의미하는 곡명이 붙여진 것이다.
[개편 찬송가](1967년, 520장)에 처음 수록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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