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사전) 아벨마임 / 아벨므홀라 / 아벨미스라임 / 아벨벨마아가 / 아벨싯딤

아벨마임 Abel-maim

아벨벧마아가와 같은 곳으로 단에서 서쪽으로 7km 지점에 있던 성읍이며, 아람 왕 벤하닷이 유다 왕 아사의요청으로 진격하여 취한 성읍이다(대하16:4).

아벨므홀라 Abel - meholah

벧산의 남쪽 요단 골짜기에 있는 성읍이다.기드온의 300용사가 미디안을 불시에 기습하여 패주하는 사람들을 추격하다 요단 서편 언덕 아벨므홀라의 경계까지 이르렀고(삿7:22), 솔로몬의 통치 기간에는 바아나에게 배당되어 제5행정구, 즉 에스드라엘론의 구역에 속하였다(왕상4:12). 이곳은 선지자 엘리사의 고향이기도 하며(19:16), 사울의 딸 메랍의 둘째 남편인 아드리엘의 고향이기도 하다. 이곳은 ‘므홀라’라고도 하였기 때문에 아드리엘을 므홀랏 사람이라고하였다(삼상18:19;삼하21:8).

아벨미스라임 Abel-mizraim

요단 동쪽에 있는 성읍으로, 요셉과 그 형제와 애굽인들이 야곱을 막벨라 굴에 장사하고 가나안으로 와서 7일 동안 애곡하며 슬퍼하였던 곳이다(창50:11). 창세기 50:11에서는 이곳 이름을 ‘아발’ (애곡하다), '에벨' (애도 의식)과 연관시키고 있으며, 이곳의 원래 이름은 '아닷' 이다(창50:10).

아벨벨마아가 Abel-beth-maacah

이스라엘 북부의 요새화된 성읍으로(삼하20:14) '아벨' (18절), '벧마아가 아벨' (15절)로도 불리운다. 납달리 지파의 지경인 훌레 호수북쪽 약 19km 지점에 위치한 오늘날의 '텔아빌'과 동일시되는데, 이곳은 동쪽, 서쪽, 북쪽 길의 교차점이 내려다보이는 지역이다. 요압은 다윗을 반역한 베냐민사람 세바를 이곳까지 추격하여 죽였으며(삼하20:1422), 아람 왕 벤하닷은 유다 왕 아사를 물리치고 이 성읍을 차지하였다(왕상15:20). 이곳은 B. C. 734년 앗수르의 디글랏빌레셀에 의해 멸망되었고, 주민들은 포로로 앗수르에 이주되었다(왕하15:29).

아벨싯딤 Abel Shittim

'싯딤'의 초기 이름이며, 모압 평원에 있던 성읍이다. 이스라엘 백성이 광야 생활 중 가장 나중에 진을 쳤던 곳으로서(민33:49), 요단 강 하류의 동쪽 10km 지점에 있는 '텔 엘-케프레인' 으로 추정된다. <참조> 싯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