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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문 모음/하용조목사님

[느헤미야 강해 시리즈] 15강 찬양과 감사의 성벽 봉헌식 | 느헤미야 12장 27-30절 | 하용조 목사님 | 온누리교회 | 설교문 녹취록 요약 정리

내면의 세계를 바라보지 못한 초기 단계

처음에는 절대 자기 자신의 내면 세계를 볼 수 없습니다. 그저 외적인 모습만 보게 됩니다. 그런 후, 우리는 외적인 세계를 수축하고, 성을 쌓고, 그 성이 불타버리는 부분을 회복하며, 점차 내면의 변화를 보기 시작합니다. 미움, 질투, 시기, 분노, 상처 등 내 안에 있던 것들이 나를 괴롭혀 왔다는 사실을 깨닫게 되는 것이죠. 이때, 염려에 눈을 뜨게 됩니다.

 

내적 치유의 과정

그 다음 단계는 내면의 세계를 치유하는 과정입니다. 우리는 내면의 상처가 더 무서운 것임을 알게 되며, 외적인 모습의 변화보다 내면의 회복이 중요함을 깨닫습니다. 다른 사람들이 알지 못해도, 우리는 자신의 상처와 혼란을 느끼며, 그로 인해 무너졌던 내면을 치유하기 시작합니다. 내적 정리와 청소가 이루어집니다.

 

기쁨의 회복

내면이 정리되고 회복되면, 기쁨이 넘쳐흐릅니다. 그 기쁨은 아무리 작은 것이라도 즐거움을 느끼게 되며, 이는 예배로 나타납니다. 왜 사람들이 교회와 예배에서 기쁨을 느끼지 못하는 걸까요? 그것은 적당히 살아가며 회개하지 않고, 내면의 세계가 변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내면이 변하고, 말씀으로 회개하며, 나쁜 습관들을 정리하면 기쁨이 넘쳐나며 예배의 진정성이 회복됩니다. 기쁨으로 인해, 아무것도 없어도, 심지어 배고파도 감사하며 춤을 추고 싶어지는 것입니다.

 

신앙의 변화와 성장

신앙은 변화입니다. 어제가 다르고, 오늘이 다르고, 내일이 다릅니다. 신앙은 점점 더 변화해 가야 합니다. 변화가 없다면 그것은 신앙이 아닙니다. 예를 들어, 예수님의 얼굴을 그릴 때, 두 사람의 얼굴이 중요한데, 그 중 하나는 예수님, 또 다른 하나는 유다였습니다. 결국 예수님의 얼굴을 그리기 위해서는 그의 얼굴을 찾아야 했습니다. 신앙도 마찬가지로, 변화를 통해 진정한 하나님을 만나고 변화된 삶을 살아가야 합니다.

 

내면의 상처와 영적 전쟁

영적 전쟁도 중요한 부분입니다. 마귀가 우리를 쉽게 내주지 않기 때문에, 우리는 계속해서 영적 싸움을 해야 합니다. 출애굽 이야기도 마찬가지입니다. 이스라엘 백성은 여러 번의 시련을 겪으며 하나님께서 그들을 인도하셨습니다. 그리고 그들의 기쁨과 찬양이 성벽 위로 올라갔습니다. 그들이 기쁘게 춤추며 찬양하는 모습은 예배의 참된 모습을 보여줍니다.

 

진정한 예배의 회복

교회에서 예배가 기쁘지 않은 이유는 내면의 정결함이 부족하기 때문입니다. 진정한 예배는 외적인 모습이나 화려함이 아니라, 마음과 생각이 깨끗하고 성실한 준비가 되어 있어야 합니다. 하나님께 드리는 예배는 우리의 마음과 생각이 정결할 때 온전히 받아들여지며, 이는 단지 의무가 아니라 진심으로 하나님을 사랑하는 마음에서 나옵니다.

 

신앙 생활의 실천과 변화

우리의 신앙은 일상에서 실천되어야 합니다. 예배를 준비하면서부터 이미 그날의 예배가 시작됩니다. 예배를 드리는 준비가 철저히 이루어져야 하며, 예배를 드리러 오는 동안부터 그 마음은 하나님을 향한 준비가 되어 있어야 합니다. 우리가 하나님을 만나려면, 진심으로 그를 기쁘게 하고자 하는 마음이 필요합니다. 예배는 단지 교회에서의 의식이 아니라, 하나님과의 깊은 교제를 나누는 시간입니다.

 

기쁨의 축제와 공동체의 힘

이스라엘 백성은 예루살렘 성벽을 돌며 큰 기쁨과 함께 찬양을 했습니다. 이 기쁨은 성전에서만 끝나는 것이 아니라, 그들의 삶 전체에 영향을 미쳤습니다. 예배는 단지 예배당 안에서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라, 모든 사람들이 하나 되어 함께 하나님을 찬양하고, 기쁨을 나누는 것입니다. 이때, 찬양은 그저 소리가 아니라, 모두가 마음을 다해 부르는 노래였고, 이는 공동체의 힘을 나타냅니다.

 

신앙의 진정성과 헌신

신앙은 자발적인 헌신에서 비롯됩니다. 하나님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예배에 참여하고, 그에게 헌신하는 것은 누가 시켜서 하는 일이 아닙니다. 그 기쁨은 자발적으로 나오며, 이는 성도들의 삶 속에서 자연스럽게 나타납니다. 예배와 봉헌도 마찬가지입니다. 누가 시켜서가 아니라,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기쁨과 감사로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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