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찬송은 성결교회 전설적인 부흥사 이성봉 목사가 작사했다. 은혜로운 찬송과 성령 충만한 말씀으로 수많은 영혼을 주님께로 인도한 이 목사는 복음전도에 필요한 많은 찬송 가사를 지어 알려진 곡에 가사를 붙여 불렀다. 목사님은 타고난 좋은 음성으로 찬송을 참 잘 불렀다고 한다.
곡명 ‘아멘 주 예수여’는 후렴가사의 끝부분에서 왔다. 이 찬송의 작곡자 나운영(1922-1993) 장로는 자신이 ‘손가락의 피가 마를 때까지’라는 구호와 함께 13곡의 교향곡 그리고 기악곡, 가곡, 동요, 그리고 찬송가 등 1500여 곡을 작곡하여 한국의 교회음악 및 한국음악 발전에 크게 기여한 분이다.
그는 일본 동경제국음악학교에서 제정삼랑 문하에서 공부하고 귀국하여 일찍부터 ‘선 토착화 후 현대화’의 구호를 걸고 많은 창작 활동과 함께 찬송작곡가의 외길을 걸었다. 그는 ‘한국음악의 토착화’를 위하여 헌신하였는데 은퇴한 후에는 호산나교회를 설립하고 신작찬송발표회를 계속하였다. 이 곡은 가사와 음악이 잘 조화된 토착화된 찬송으로 선율 진행이 밝고 힘차다.
'GOODWILL CHURCH > 찬양 악보 및 해설' 카테고리의 다른 글
새찬송가 183장(통일 172장) 빈 들에 마른 풀같이 - 악보 및 해설 (0) | 2021.12.02 |
---|---|
새찬송가 182장(통일 169장) 강물같이 흐르는 기쁨 - 악보 및 해설 (0) | 2021.12.02 |
새찬송가 180장(통일 168장) 하나님의 나팔 소리 - 악보 및 해설 (0) | 2021.12.01 |
새찬송가 179장(통일 167장) 주 예수의 강림이 - 악보 및 해설 (0) | 2021.12.01 |
새찬송가 178장 주 예수 믿는 자여 - 악보 및 해설 (0) | 2021.12.0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