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세기 미국의 대표적 복음찬송 작가인 블리스(Philip P. Bliss, 1838~1876)는 1876년 12월 부인과 함께 시카고의 무디(D. L. Moody) 부흥집회의 음악 인도 차 가던 중 열차 사고로 사망하였다. 이 복음찬송은 사고 현장에서 발견된 그의 가방에 있던 것으로, 정확한 작사 연도는 알 수 없다. 부흥사 휘틀(D. W. Whittle)의 음악 동역자로 활약한 블리스는 생키(I. D. Sankey)와 같이 [복음 찬송집](Gospel Hymns, No. 2, 1876년)을 편찬했다.
곡명 "MY REDEEMER"(나의 구세주)는 이 복음찬송의 제목을 그대로 딴 것이며 블리스의 후임자로 휘틀의 초빙을 받은 맥그라나한(James McGranahan, 1840~1907)이 시카고에서 작곡한 것이다. 남성 4중창으로 휘틀의 집회에서 처음 불렸으며, 1877년에 주일학교 노래집(Welcome Tidings)에 수록되었고, 생키와 스테빈스(G. C. Stebbins)와 맥그라나한이 공편한 복음찬송집(Gospel Hymns, No. 3)에도 수록되었다.
[새 찬송가](1962년, 250장)에 첫 줄이 "저주 받을 나의 영혼"으로 처음 수록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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