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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ODWILL CHURCH/성경사전

(성경사전) 가물 / 가뭄 / 가미 사람 / 가바다 / 가바도기아

가물(Gamul)

다윗이 왕으로 있을 동안 제비 뽑아 제사장이 된 사람이다. 그는 아론의 자손이며 스물두번째 반차로 하나님의 전에 들어가서 수종들었다(대상 24:17).

 

가뭄(drought)

오랫동안 비가 내리지 않아 식물의 성장을 저해하는 기상 현상을 말하며 '한발'이라고도 한다. 팔레스타인의 농사는 강우에 의존했으므로 강우량이 적은 경우 수확은 감소되고, 전혀 없는 경우에는 기근이 들어 사람들이 고통을 당하였다(삼하 21:1; 렘 14:1-6; 암 4:7).

 

가미 사람(Garmite)

유다 지파 자손 그일라에 대하여 사용된 씨족명이다(대상 4:19). 이 이름은 그의 아버지의 이름에서 유래하였을 것으로 추측 된다.

 

가바다(Gabbatha)

박석이라고도 불리운다(요 19:13). 빌라도가 군중 앞에서 예수를 재판한 곳도 이곳이다. 역사가 요세푸스에 의하면 빌라도의 전은 헤롯 궁 근처에 있는 안토니아 저택 가까이에 있었다. 아마도 빌라도는 유월절을 맞아 유대인들을 감시하기 위하여 헤롯 궁 근처에 거하였을 것이다. 이곳에서 고대의 도로 포장용으로 쓰이던 1-1.3m의 두꺼운 돌들이 출토되고 있는데, 예수께서 관정에서 끌려나와 선고를 받으셨던 곳이 바로 여기일 것이라고 추측 한다. 

 

가바도기아(Cappadocia)

소아시아 중앙 동부의 산악지로서 로마령의 한 주였으며, 질 좋은 말과 양의 산지로 알려져 있다. 가바도기아인 중에는 오순절 성령 강림 시에 베드로의 설교를 듣고 신자가 된 사람도 있었다(행 2:9). 그리하여 이곳에 교회가 설립되었으며, 베드로는 가바도기아 교인들에게 보내는 서신을 기록하기도 하였다(벧전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