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GOODWILL CHURCH/성경사전

(성겨사전) 구리 / 구리장색 / 구멍 / 구박하다 / 구변

구리(brass)

자연동이나 화합물로서 붉고 윤이 나는 금속 원소. 은 다음가는 전기 및 열의 양도체이다. '놋', '청동' 과 같은 뜻으로 성막과 성전의 건축 및 부대 기구의 제작에 대한 설명에 많이 언급된다. 개역성경에서는 에스겔의 네 생물에 관한 환상(겔1:7)에서와 성전 예배에서 사용된 악기를 가리키는 말에(고전13:1) 쓰였다. 

 

구리장색(coppersmith)

구리(청동)를 가지고 물건을 만드는 자를 말하며, 일반적으로 '놋쇠 세공자'라고 한다. 알렉산더의 직업을 가리키는 말로 사용되었는데, 그는 그리스도를 믿다가 배교한 자로서 바울에게 불리한 판결이 내려지도록 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한 사람이다(딤후4:14, 공동번역 '구리 세공')

 

구멍(hole)

뚫어지거나 파낸 자리를 말하며(삼상14:11;왕하12:9), 큰 구덩이를 기리키기도 한다(삼하18:17). 야고보는 사람의 입을 샘의 구멍에 비유하여 성도의 입에서 나오는 모든 말이 샘물처럼 이웃에게 생명과 해갈함을 주는 단물같아야 한다고 교훈한다(약3:11). 

 

구박하다(persecute)

못견디게 압박하는 것을 뜻하는 말. 부모의 심령을 산산조각 낼 정도로 심히 학대하는 자식에 대한 경고에서(잠19:26), 하나님이 보낸 선지자들이 여기저기로 쫓겨나는 것애 대한 말씀에서(마23:24) 사용되었다. 

 

구변(utterance)

'말솜씨', '언변'과 같은 말로, 이새의 아들 다윗에 대한 소개에서 그를 호기와 무용과 구변이 있는 준수한 자로 묘사하였다(삼상16:18). 고린도전서 1:5에 나오는 '모든 구변에 풍족하다'는 표현은 고린도 지역의 헬라인들이 지혜와 지식의 욕구가 강하며, 깨우친 진리를 말할 수 있는 능력이 많다는 것을 의미한다. <참조> 말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