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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ODWILL CHURCH/성경사전

(성경사전) 그낫 / 그냥 / 그누밧 / 그늘 / 그니스

그낫(Kenath)

길르앗에 있는 한 성읍으로 이스라엘의 가나안 정복시 므낫세 지파 사람 노바에 의해 점령되어 '노바'라고도 불리웠다(민32:42). 그 후 그술과 아람 사람이 재점령함으로써 '그낫'이란 옛 이름이 계속 사용되었다(대상2:23). 오늘날의 위치는 갈릴리 바다에서 동쪽으로 약 97km 지점에 위치한 '카나왓'인 듯한다. 

 

그냥(then)

변함없이 그 모양 그대로 줄곧. 주검(시체)으로 인해 부정을 깨끗하게 하는 내용의 정결법 규례(민19:12)에서와 세례 요한의 탄생 예고의 기사에서 아버지 사가랴가 손짓만 할뿐 벙어리가 된 채로 있게 된 내용(눅1:22)에 각각 기록되어 있다. 

 

그누밧(Genubath)

애굽으로 피난한 에돔 사람의 왕자 하닷과 애굽의 왕비 다브네스의 동생 사이에서 태어난 사람으로 다브네스에 의해 양자로 피택되어 바로의 아들들과 함께 궁정에서 성장했다(왕상11:20). 

 

그늘(shadow)

볕이나 불빛이 가려진 곳, 부모가 보살펴주는 아래, 드러나지 아니한 곳, 불행, 근심으로 흐려진 분위기나 심리 상태를 일컫는 말이다. 팔레스타인에서는 나무가 없고 연일 태양이 내리쬐는 뜨거운 날씨가 계속되기 때문에 그늘은 햇빛을 피할 수 있는 좋은 장소였다(사25:4-5;욘4:6). '그늘'은 비유적으로 보호와 방어를 표현할 때 사용된다. 하나님은 그의 백성을 보호하는 그늘이 되신다(시121:5;사25:4). 시편 기자는 자신을 '그의 날개 그늘' 아래 숨겨 달라고 기도했으며(시17:8;36:7;91:1), 하나님은 고난당하는 종이 그 시대를 향한 날카로운 메시지를 선포할 수 있도록 그를 하나님의 손 그늘에 숨기시겠다고 약속하셨다(사49:2). 후일에 하나님의 영광이 예루살렘으로 되돌아가는데 그 영광은 더위를 피하는 그늘이 되고 폭풍우로부터 피할 곳이 될 것이다(사4:6;호14:8). 한편 강대국들도 어떤 개인이나 국가에 피난처를 제공할 수 있는 그늘로 묘사되었다(사30:2;겔17:23). <참조> 그림자

 

그니스(Kenizzites)

에돔 족속 그나스와 관련된 족속으로 가나안 땅에서 생활하였다(창15:19;36:11,16,42). <참조> 그나스 1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