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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ODWILL CHURCH/성경사전

(성경사전) 사욕1 / 사욕2 / 사용 / 사울1 / 사울2 / 사울3

사욕1 mischievous desire

개인의 이익만을 챙기는 욕심을 표현하는말로, 미가 선지자가 이스라엘의 재앙을 예언하면서 사용하고 있다(미7:3).

사욕2 inordinate affection

그릇된 욕망을 나타내는 말로 거룩한 삶을위하여 버려야 할 것 가운데 하나로 기록되어 있다(골3:5). 공동번역은 '욕정', 새번역은 '정욕'으로 번역하였다.

사용 use

물건을 쓰는 것이나 혹은 사람을 부리는 것을 표현하는 말이다.사도 바울은 자유자로 그리스도에게 부름을 받았으면 자유를 사용하라고 권면하고 있다(고전7:21).

사울1 Saul

1. 베냐민 지파 기스의 아들이며 이스라엘의 초대왕이다. 사울은 사사시대를마무리하고 왕정시대를 여는 인물로서 그 중요성을지닌다. 당시 이스라엘은 지파간의 연맹체제를 이루고 있었으며, 정치적으로 통치체제가 단일화되지 못한 상태에 있었다. 따라서 이방의 침입에 대하여 연합된 군사행동을 하기가 힘들었다. 물론 필요한 때마다하나님께서 사사를 세워주셔서 어려움을 물리칠 수있었으나 이웃 나라들이 왕정제도를 통해 군사ㆍ정치적으로 강한 응집력을 보이자 이스라엘 백성들도 왕의 필요성을 느끼게 되었다. 이러한 시대적 상황에서사무엘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이스라엘은 왕을 세워줄것을 강력하게 요청하였고(삼상8:19-20), 하나님께서는 왕정을 허락하셨는데 이때 초대왕으로 세워진 자가 사울이었다. 사울은 사환과 함께 아버지의 잃어버린 암나귀를 찾으러 다니다가 하나님의 섭리로 사무엘에게 이르게 되었고(삼상19:15-17), 사무엘에게서 기름부음을 받았다(10:1). 그 후 사울은 사무엘이 소집하여 미스바로 모인 백성들 앞에서 제비뽑기를 통해 공식적인 왕으로 등극했다(삼상10:17-24). 그러나 반대자들이 전혀 없는 것은 아니었다(27절). 하지만 길르앗 야베스 전투에서 승리함으로써 그의 왕권을 확립하였고(삼상11:1-15), 군대를 조직하기까지 하였다(13:2).
그러나 사울은 한 사건을 통해서 사무엘로부터 몰락을 예언받게 되는데, 그 사건은 바로 블레셋과의 믹마스 전투에서 하나님의 도우심을 바라는 번제를 사울이 직접 집전한 것이다(삼상13:5-15). 이것은 사울이제사장의 직분을 침범한 것이며, 정치적 수뇌가 종교적 수뇌부를 통합시키는 과오를 범한 것이다. 사울의두번째 실수는 아말렉과의 전쟁에서 행해졌는데, 하나님께서는 아말렉을 진멸하라고 명하셨으나 그는 명령을 어기고 좋은 것들을 전리품으로 취하였다. 이 사건으로 사울은 하나님께 완전히 버림을 받았고(삼상15:26), 사무엘은 다윗에게 기름을 부었다(16:1-3). 사울은 하나님의 영이 따나자 악신에 의해 괴로움을 당했으며 그때마다 다윗의 수금 연주를 통해 괴로움을달래기도 하였다(삼상16:1423). 그러나 다윗이 골리앗과의 싸움에서 승리하고 이스라엘 백성의 영웅으로부상하자 사울은 다윗을 질투하여 여러 차례 죽이려고 시도했으나 번번이 실패로 돌아가고 말았다. 길보아 전투가 벌어질 무렵 블레셋군이 군사를 모으고 수넴에서 진을 치자 사울은 엔돌의 접신녀를 찾아가 어떻게 해야 될지를 물어보지만(삼상28:1-17) 마침내 길보아 전투에서 그의 세 아들과 함께 전사하고 만다31:6. 사울은 활쏘는 자에 의해 활에 맞아 중상을 입자 스스로 칼을 빼어 자결하였다(삼상31:4). 블레셋 사람들은 사울의 시체를 발견하고 목을 베고, 벧산 성벽에 못박았으나 길르앗 야베스의 장사(壯士)들이 그의시체를 거두어 화장시키고, 유골은 야베스 에셀나무아래에 장사하였다(삼상31:7-13).
2. 유브라데 하숫가 르호봇 출신으로 초기에 에돔을다스린 왕들 중에 한 사람이다(창36:37-38;대상1:4849).

사울2 Shaul

1. 시므온 지파의 족장인 시므온의 여러 아들들 중의 한 사람으로서 그의 어머니는 가나안 여인으로만 소개되어질 뿐 이름은 밝혀져있지 않다(창46:10;6:15). 그의 자손들은 '사울 가족'으로 불렸다(민26:13).
2. 그핫 계열의 레위 남인 웃시야의 아들을 가리킨다(대상6:24).

사울3 Saul

사도행전은 사도 바울의 또 다른 이름이 사울이었다고 말하는데, 이것은 바울이 회심하기 이전의 히브리식 이름이다(행9:4). <보라> 바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