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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ODWILL COMPANIES/다이어리

BTS와 첸백시, 주가 폭락의 이유와 그 대처 방안은?

지난해 6월 14일, 방탄소년단(BTS)의 공식 유튜브 채널에 '찐 방탄회식'이라는 영상이 올라왔다. 

그런데 여기서 BTS 멤버들이 솔로 활동 계획을 전하면서 다음날 소속사 하이브 주가는 24.87%나 급락했다. 

그리고 지난해 6월 1일, 엑속의 멤버인 백현, 시우민, 첸(첸백시)의 계약해지 통보 소식이 전해지면서 SM 엔터테인먼트의 주가가 전 거래일 대비 7.2%나 폭락했다. 하루 만에 1906억원이 증발한 것이다. 

 

이렇게 주식시장에 상장된 엔터테인먼트사의 주가가 핵심 아티스트의 활동 계획에 따라서 큰 영향을 받는다. 

그래서 관련 정보를 적시에 올바른 방법으로 투자자들에게 공개해야 한다는 이야기가 많이 나온다. 

그 대안 중의 하나가 '공시'이다. 

 

결국 이렇게 제대로 정보가 제공되지 않으면 이를 악용한 사람들만 돈을 벌게 되고 그렇지 못한 사람들은 큰 피해를 보게 된다.

실제로 금강원 특사경은 하이브 직원들이 BTS의 단체활동 중단 사실을 미리 알고 이러한 정보를 이용해서 주식을 매도하여 이익을 챙긴 사람들을 검찰에 기소 의견으로 송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