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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문 모음/하용조목사님

[세븐블레싱 시리즈] 7강 성령세례의 축복 | 사도행전 19장 1-7절 | 하용조 목사님 | 온누리교회 | 설교문 녹취록 요약 정리

기도하겠습니다. 하나님 아버지, 오늘 이 예배를 통해 우리가 복음의 능력과 축복을 나누기를 원합니다. 단순히 예수님을 믿는 것에 그치지 않고, 예수님을 믿는 그 능력과 축복을 실제로 누리게 하여 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복음의 능력과 축복 시리즈

오늘은 복음의 능력과 축복 시리즈 중 마지막 날입니다. 오늘 다룰 주제는 성령 세대의 능력과 축복입니다. 먼저, 사도행전 19장 1절과 2절을 함께 읽겠습니다.

"사도행전 19:1-2"

이 말씀에서 우리는 바울이 3차 전도 여행을 떠나면서 에베소에 도달했을 때의 이야기를 읽습니다. 바울은 에베소에서 1년 6개월 동안 사역을 했고, 그곳에서 많은 눈물의 목회를 했습니다. 떠날 때, 교회의 리더들과 바닷가에서 부둥켜안고 울었던 감동적인 순간이 있었습니다. 이때, 바울이 떠난 후 아볼로와 그의 제자들이 활동하고 있음을 보았고, 그들 중 많은 사람들이 예수님의 가르침을 따르고 있었습니다. 아볼로는 성경에 능한 학자로 예수님에 대해 잘 가르쳤지만, 성령에 대한 가르침은 부족했다고 합니다.

 

성령에 대한 무지와 신앙의 중요성

사도행전 18장 24-25절에 따르면, 아볼로는 알렉산드리아 출신으로 성경에 능한 사람으로, 예수님에 대해 열정적으로 가르쳤습니다. 그러나 성령에 대해서는 잘 알지 못했고, 요한의 세례만 알았다는 점이 문제였습니다. 이와 같이, 사람들은 누구에게 배웠느냐에 따라 신앙의 색깔과 강조점이 달라집니다. 어떤 교회를 다니느냐에 따라 성경에 대한 지식이 깊어지고, 특정한 신앙적 강조점이 생기기도 합니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아볼로처럼 예수님의 가르침을 잘 알고, 성경에 능한 사람이라도 성령에 대한 무지가 있을 수 있다는 점입니다. 이런 무지는 마치 성령님의 능력과 축복을 제대로 경험하지 못하게 만듭니다. 많은 교회에서 성령님에 대한 언급은 적고, 성령님의 은사나 기적에 대해서는 잘 가르치지 않습니다.

 

성령 세례와 물 세례의 차이

사도행전 19장 2절에서 바울은 "너희가 믿을 때 성령을 받았느냐?"라고 묻습니다. 그들은 성령님에 대한 이야기를 거의 들은 적이 없다고 대답합니다. 이 질문은 성령님의 역사를 알지 못한 사람들에게 중요한 문제를 제기합니다. 사실, 예수님을 믿고 구원받은 것 자체가 성령님의 역사입니다. 성령님이 아니었다면 예수를 믿을 수 없었을 것입니다.

물 세례와 성령 세례의 차이도 중요합니다. 물 세례는 사람이 주는 것이지만, 성령 세례는 예수님이 직접 주십니다. 물 세례는 회개를 상징하며, 예수님과 함께 죽고 다시 살아나는 것을 의미합니다. 하지만 성령 세례는 예수님이 직접 주시는 것으로, 성령님의 능력을 체험하는 특별한 경험입니다.

 

성령 세례의 중요성

성령 세례는 단순히 물속에 들어가고 나오는 것 이상을 의미합니다. 예수님은 성령과 불로 세례를 주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성령 세례를 받은 사람은 예수님의 은혜와 능력을 실제로 체험하고, 그 힘으로 살아갑니다. 우리는 성령님을 믿고, 성령님이 이미 우리 안에 계시다는 사실을 믿어야 합니다. 이 믿음이 없으면 성령님의 능력을 경험할 수 없습니다.

성령 세례를 받았다면, 우리는 하나님과의 깊은 교제를 경험하고, 성령님의 인도하심을 따를 수 있습니다. 문제는 우리가 그것을 믿고 받아들이느냐에 달려 있습니다. 우리가 성령님을 무시하고, 그 능력을 경험하지 않으려 한다면, 성령님이 우리 안에서 활동하지 못하게 됩니다. 이로 인해 많은 그리스도인들이 영적으로 빈곤한 삶을 살게 되는 것입니다.

 

결론: 성령님의 역사와 축복

우리는 예수님을 믿고 영접함으로써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습니다. 성령님은 이미 우리에게 오셨고, 우리는 성령님의 능력과 축복을 누릴 자격이 있습니다. 그런데 많은 사람들이 이 축복을 누리지 못하는 이유는 성령님의 역사를 믿지 않기 때문입니다. 성령님의 능력은 이미 우리에게 주어졌고, 우리는 그것을 믿고 경험할 준비가 되어 있어야 합니다.

예수님을 믿고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다면, 우리는 더 이상 고아처럼 살 필요가 없습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고아처럼 버려두지 않으셨고, 우리는 하나님이 주시는 모든 축복을 누리며 살아갈 자격이 있는 사람들입니다. 성령님이 우리 안에 계시므로, 우리는 이미 모든 죄의 용서, 치유, 응답을 받았습니다. 이제 성령님과 함께 기도하고, 감사하며, 그분의 능력을 체험하는 삶을 살아가길 바랍니다.

 

기도

하나님, 오늘 이 시간 성령님의 역사와 능력을 더 깊이 깨닫게 하시고, 우리가 그 능력을 믿고 경험하며 살아갈 수 있도록 인도해 주세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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