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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문 모음/하용조목사님

[40일의 감동 시리즈] 35강 재물은 쓰기 나름 입니다 | 누가복음 16장 1-13절 | 하용조 목사님 | 온누리교회 | 설교문 녹취록 요약 정리

40일의 여정, 이제 마무리

벌써 40일이 마지막 날이 되었습니다. 오늘이 지나면 내일이면 끝이 나겠죠. 정말 자랑스럽습니다. 40일 동안 잘 버텨서 새벽 기도를 인도하게 되었고, 그동안 몇 번이나 흔들렸지만 여러분의 기도가 큰 힘이 되어 잘 견딜 수 있었습니다. 이렇게 견디고 나니 너무 자랑스럽고 기쁩니다. 이제 걱정은 모레부터 어떻게 살아가야 할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기도, 축복이자 능력

기도는 축복 같습니다. 더 나아가 기도는 능력입니다. 기도는 우리를 변화시키고, 우리에게 능력을 주며, 축복을 주는 힘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1년에 40일만 정성을 다해 기도할 수 있다면 정말 엄청난 일이 일어날 것입니다. 그리고 지금 그 엄청난 일이 일어나는 순간이 바로 오늘입니다. 여러분의 삶에 건강과 영적인 상태, 그리고 마음에 변화가 일어나는 시간이 바로 지금입니다. 오늘은 기적이 일어나고, 내일은 축제가 될 것입니다.

 

내일은 기적, 오늘은 감사

내일은 축제의 날이 될 것입니다. 오늘은 기적이 일어나야 하고, 내일은 발과 발목에 힘을 얻고 뛰고 걸으며 찬양하는 날이 될 것입니다. 성전 앞에서 구걸하던 앉은뱅이가 이제는 춤을 추며 뛰어갈 것입니다. 내일은 그런 축제의 날이 될 거예요. 들어보니 내일 모두에게 떡국도 나눠준다고 하네요. 떡국도 먹고, 정말 감사한 마음으로 하나님께 감사드리며 서로 격려하고 축복하는 시간을 가지게 될 것입니다.

 

40일 새벽기도 선물

40일 새벽기도를 마친 분들에게 선물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예쁜 경배와 찬양, 통일 찬송가가 담긴 새로운 찬송가 책을 여러분에게 드릴 예정입니다. 이 책은 오랫동안 준비한 특별한 책으로, 성경과 함께 사용할 수 있는 사이즈로 제작되었습니다. 또한 '온누리 40' 특별 새벽 기도회 기념 도장이 찍혀 있는 한정판입니다. 이 책은 나중에 판매될 수 있지만, 도장이 있는 한정판은 이번에만 받을 수 있습니다. 여러분, 기대해 주세요.

 

CGNTV 지원

책의 수익금 일부는 CGNTV에 기부될 예정입니다. 요즘 CGNTV는 중요한 기계 교체가 필요해 엄청난 비용이 들고 있습니다. 그래서 조금씩이라도 많은 사람들이 힘을 합쳐 돕는다면 큰 헌금이 될 수 있을 것입니다. 저희는 교회에서 나오는 기부금을 통해 CGNTV를 돕고, 이를 통해 더 많은 사람들에게 하나님의 메시지를 전달하려고 합니다.

 

두 번째 탕자 이야기

오늘은 두 번째 탕자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탕자는 안에 있는 탕자와 밖에 있는 탕자가 있습니다. 밖에 있는 탕자는 우리가 잘 아는 대로 아버지의 재산을 미리 챙겨서 낭비하고 결국 빈손으로 돌아옵니다. 그가 낭비한 돈은 친구 사귀고, 여자를 만나고, 노는 데 다 써버렸습니다. 돈은 언제나 중립적입니다. 잘 쓰면 축복이지만, 잘못 쓰면 독이 될 수 있습니다. 돈이 많다고 해서 항상 축복이 아닙니다. 돈을 잘 쓰는 능력과 인격이 없다면, 그 돈은 오히려 사람을 해칠 수 있습니다.

 

돈에 대한 신앙적 철학

돈에 대한 신앙적 철학과 가치관을 바로 세우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돈은 우리가 잘 사용할 수 있는 만큼만 소유해야 하며, 하나님께서 주신 능력에 맞게 사용해야 합니다. 돈을 관리하는 지혜를 통해 우리는 세상을 살아가는 데 중요한 원칙을 배울 수 있습니다. 탕자의 이야기에서도 돈을 잘못 사용한 것이 큰 문제가 되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첫째 아들에 대한 이야기

오늘은 첫째 아들의 이야기도 나누겠습니다. 첫째 아들은 아버지의 재산을 자기가 물려받을 권리가 있는 아들이었지만, 동생이 돌아오자 분노하며 아버지에게 불평을 합니다. 첫째 아들은 자기의 신분과 권리를 망각하고, 동생에 대한 비교심과 경쟁심을 느꼈습니다. 이처럼 우리는 경쟁자가 아니라 동역자가 되어야 합니다. 동역자가 되면 서로 격려하고 축복하며 위로하는 관계가 됩니다. 하지만 경쟁자가 되면 서로를 비판하고 약점을 드러내며 공격하게 됩니다.

 

아버지의 마음을 기억하라

첫째 아들이 잊어버린 것은 아버지의 아들로서의 신분이었습니다. 아버지의 재산은 이미 그의 것이었으며, 아버지는 그를 후계자로 여겼습니다. 하지만 첫째 아들은 동생이 돌아온 것을 받아들이지 못하고, 경쟁심에 사로잡혔습니다. 우리는 하나님께서 주신 축복과 기회를 잘 이해하고, 우리의 신분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우리가 아버지의 아들임을 기억한다면, 모든 것이 달라질 것입니다.

 

돈의 올바른 사용

돈은 그 자체로 선한 것도 악한 것도 아니지만, 어떻게 사용하느냐에 따라 그 의미가 달라집니다. 예수님은 돈을 사용할 때, 하나님의 뜻에 맞게 사용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가르칩니다. 돈을 잘 사용하고, 그 돈으로 다른 사람을 돕고 섬기면 그 돈이 얼마나 값지고 의미 있는 일이 될지 모릅니다. 교회에서의 헌금도 마찬가지입니다. 교회가 선교와 봉사를 위해 돈을 사용할 때, 그 돈이 얼마나 아름답고 가치 있는지 알 수 있습니다.

 

하나님의 마음을 따라

오늘의 메시지는 단순히 탕자에 대한 이야기만이 아닙니다. 이 이야기를 통해 우리가 아버지의 마음을 이해하고, 하나님의 뜻에 따라 살아가야 함을 배웁니다. 첫째 아들이 동생을 받아들이지 못한 것처럼, 우리도 때로는 다른 사람을 받아들이지 못하고 불평할 때가 있습니다. 하지만 하나님의 마음은 항상 사랑과 용서로 가득 차 있습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마음을 따라 살아간다면, 우리도 진정으로 행복할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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