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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문 모음/하용조목사님

[마태복음 강해 시리즈] 86강 그리스도인이 치를 대가 | 하용조 목사님 | 온누리교회 | 설교문 녹취록 요약 정리

세상 속에서 두려움을 이기는 믿음

오늘 우리는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하신 말씀에 대해 깊이 묵상해보려고 합니다. 예수님은 제자들을 세상에 보내시면서 세상 속에서 마주하게 될 고난과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결코 두려워하지 말고 복음을 전하라고 말씀하셨습니다. 크리스천은 결코 세상을 두려워해서는 안 됩니다. 오히려 그 어려움 속에서 신앙을 고백하는 사람들이 진정한 신앙인입니다.

 

두려움과 신앙

마태복음 10장 26절에서 예수님은 "두려워하지 말라. 감추인 것이 드러나지 않을 것이 없고, 숨은 것이 알려지지 않을 것이 없느니라"고 하셨습니다. 또한 28절에서는 "몸은 죽여도 영혼을 해치지 못하는 자를 두려워하지 말고, 오히려 몸과 영혼을 지옥에 멸하실 능력이 있는 분을 두려워하라"고 하셨습니다. 예수님은 우리에게 두려움의 대상을 잘못 설정하지 말라고 가르치셨습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머리카락 하나까지도 세심하게 살피시며, 우리의 삶을 이끄십니다.

 

참된 평화와 갈등

예수님께서 말씀하신 "내가 세상에 화평을 주러 온 줄로 생각하지 말라. 화평이 아니요 검을 주러 왔다"고 하신 말씀은 많은 사람들에게 충격적입니다. 하지만 이 말씀 속에는 깊은 의미가 있습니다. 예수님은 이 세상에서 진정한 평화를 이루시기 위해서는 먼저 싸움과 투쟁이 필요하다는 것을 말씀하신 것입니다. 세상의 평화는 단순한 안락함이나 문제 없는 상태가 아니라, 죄와 사탄의 세력을 물리친 후에 이루어지는 참된 평화입니다.

 

평화를 위한 투쟁

참된 평화는 아무런 노력을 들이지 않고 얻을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예수님께서는 이 세상의 죄와 악을 물리친 후에야 참된 평화가 올 것이라고 하셨습니다. 성경에서 말하는 평화는 단순히 갈등이 없는 상태가 아니라, 그 갈등과 싸워 이긴 후에 얻는 승리의 결과입니다. 예수님은 우리에게 이 평화를 주시기 위해 이 땅에 오셨습니다.

 

복음의 본질과 가족 간의 갈등

예수님은 복음이란 본질적으로 "혈육보다 더 중요한 것"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복음은 우리가 세상에서 가장 소중하게 여기는 가족관계조차 초월하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우리가 세상에서 가족을 중요시하되, 그보다 더 중요한 것은 하나님과의 관계이며, 그 관계에서 나오는 진정한 평화를 추구해야 한다고 가르치셨습니다.

 

신앙과 삶의 균형

오늘날 많은 사람들이 영적인 삶과 현실적인 삶을 구분하려고 합니다. 그러나 예수님께서는 신앙이란 단지 교회 안에서만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우리 일상 속에서 살아가야 한다고 하셨습니다. 우리의 신앙은 세상 속에서 그 빛을 발하며, 갈등과 어려움 속에서도 하나님의 뜻을 따라 살아가야 합니다. 그럴 때 진정한 평화와 승리를 맛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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