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태복음 강해 시리즈] 124강 참된 제자의 길 | 하용조 목사님 | 온누리교회 | 설교문 녹취록 요약 정리

오늘의 성경 말씀: 예수님의 참된 제자의 길

오늘 성경 말씀은 예수님을 따르기 위해 베드로가 직업, 가족, 보양을 모두 버리고 나섰던 사건을 중심으로, 예수님이 참된 제자의 길을 제시하시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제자들에게 진정한 제자가 되기 위해서 자기를 부인하고 십자가를 지고 나를 따르라는 말씀을 하십니다.

 

예수님이 가르친 제자의 길

먼저, 24절 말씀을 살펴보겠습니다. "아무든지 나를 따라오려거든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를 지고 나를 좇을 것이니라"는 예수님의 말씀은 참된 제자가 되기 위한 조건을 분명히 제시합니다. 예수님께서는 자신의 고난과 부활에 대해 말씀하시며 제자들에게 그 길을 따르라고 하십니다.

 

베드로의 신앙 고백과 실패

베드로는 예수님께 "당신은 그리스도시요, 살아계신 하나님의 아들이십니다"라고 고백했지만, 바로 뒤이어 예수님께서 고난을 예고하시자, 그는 예수님을 막으려 했습니다. 이 때 예수님은 "사탄아 내 뒤로 물러가라"며 베드로를 꾸짖으셨습니다. 이는 베드로가 하나님의 뜻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고 인간적인 생각에 사로잡혀 있었기 때문입니다.

 

자기를 부인하는 삶

자기 부인은 단순히 물질적이거나 외적인 것을 포기하는 것만을 의미하지 않습니다. 그것은 우리의 내면에서 인간적인 욕망과 자아를 부인하는 것입니다. 예수님께서는 우리가 자신의 욕망과 계획을 내려놓고, 하나님이 원하시는 대로 삶을 살아가야 한다고 가르치십니다. 이는 단순히 어려운 환경을 견디는 것이 아니라, 우리의 내면의 자아와 싸워 이기는 것입니다.

 

자기 십자가를 지는 삶

예수님께서 "자기 십자가를 지고 나를 좇을 것"이라고 하신 말씀은 고난을 받아들이고, 예수님을 따르기 위해 자신을 희생하는 삶을 의미합니다. 예수님은 죄 없으신 분으로 십자가에서 고통을 받으셨습니다. 우리가 예수님을 따르려면 고난을 두려워하지 않고, 예수님의 길을 따라가야 합니다.

 

우리의 육체를 부인하는 삶

성경은 우리의 육체에 죄가 있다는 것을 말하며, 육체의 욕망을 부인하고 하나님의 뜻을 따르는 삶을 살아가야 한다고 가르칩니다. 로마서 6장 6절에서 "우리의 옛 사람이 예수와 함께 십자가에 못 박혔다"는 말씀처럼, 우리가 예수님을 따르기 위해서는 옛 자아를 죽이고 새롭게 변화되어야 합니다.

 

성령의 능력으로 사는 삶

성령의 능력 없이는 우리가 예수님을 따르는 삶을 살 수 없습니다. 갈라디아서 5장 16절에 "성령을 따라 행하라"는 말씀은 우리가 성령의 인도하심을 받아야 한다는 뜻입니다. 성령의 능력으로 우리의 육체의 욕망을 이기고, 하나님의 뜻에 맞는 삶을 살아갈 수 있습니다.

 

결론: 참된 제자의 삶

결론적으로, 예수님께서는 우리가 자기를 부인하고, 십자가를 지며, 성령의 능력으로 살아갈 것을 요구하십니다. 이는 우리의 생각과 계획을 내려놓고, 하나님의 뜻을 따르는 삶을 살아가는 길입니다. 성도 여러분, 참된 제자의 길을 따라가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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