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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ODWILL CHURCH/성경의 형성사

[말씀대장정] 히브리서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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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히브리서 개론

 

저자 : 미상

대상 : 박해, 신앙적 혼란 등의 이유로 유대교로 돌아가려는 유혹을 느끼고 있던 유대 출신 그리스도인.

주요내용 : 구약과 신약을 연결하고 완성시킨 예수님의 각종 구약적 요소들에 대한 우월성 제시 및 인내하는 믿음과 그에 합당한 생활 권면.

 

1장

옛적에 선지자들을 통하여 여러 부분과 여러 모양으로 우리 조상들에게 말씀하신 하나님이 마지막에는 아들을 통해 우리에게 말씀하셨습니다. 이 예수님은 하나님의 영광의 광채시요 그 본체의 형상이십니다. 예수님은 천사보다 훨씬 뛰어나십니다. 예수님은 하나님의 아들이시고 천사들은 구원 받을 상속자들을 섬기라고 보내심을 받는 존재들입니다.

 

2장

따라서 우리는 들은 것에 더욱 유념하여 떠내려가지 않도록 조심해야 합니다. 예수님께서는 구속의 사역을 위해 잠시 천사보다 못하게 되셨지만 만물을 그 발 아래에 복종하게 하신 분이십니다. 예수님께서는 아브라함의 자손을 붙들어 주시려고 혈과 육을 함께 지니셨고, 또한 시험을 받아 고난을 당하셨은즉 시험 받는 자들을 능히 도우실 수 있습니다. 

 

3장

예수님께서는 모세보다도 더 높으시며 영광을 받으실 만한 분이십니다. 왜냐하면 모세는 하나님의 온 집에서 종으로서 신실하였고 그리스도는 하나님의 집을 맡은 아들로서 그와 같이 하셨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우리는 시작할 때에 확신한 것을 끝까지 견고히 잡아 그리스도와 함께 참여한 자가 되어 하나님에게서 떨어지지 않도록 조심해야 합니다. 

 

4장

우리는 혹시라도 하나님께서 약속하신 안식에 들어가지 못할까 두려워해야 합니다. 왜냐하면 복음을 듣고도 믿음과 결부시키지 않는 사람들이 있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우리는 진정한 안식에 들어가기 위해 순종하기를 힘써야 합니다. 그리고 우리의 큰 대제사장이시며 승천하신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를 굳게 붙잡아야 합니다. 

 

5장

대제사장들은 사람 가운데서 택한 자이지만 스스로 될 수 있는 것이 아니라 오직 아론과 같이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은 자만 될 수 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 역시 대제사장의 직분을 스스로 취하신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 칭함을 받으셨습니다. 예수님이 하나님의 아들이시면서도 받으신 고난으로 순종함을 배워서 온전하게 되셨기에 자기에게 순종하는 모든 자에게 영원한 구원의 근원이 되셨습니다.  

 

6장

한 번 빛을 받고 하늘의 은사를 맛보고 성령에 참여한 바 되고 하나님의 선한 말씀과 내세의 능력을 맛보고도 타락한 자들은 다시 새롭게 하여 회개하게 할 수 없습니다. 왜냐하면 그들이 하나님의 아들을 다시 십자가에 못 박아 드러내 놓고 욕되게 한 것이 되기 때문입니다. 그러니까 끝까지 믿음을 포기하지 말고 약속들을 기업으로 받는 자들이 되어야 합니다. 

 

7장

예수님께서는 멜기세덱의 반차를 따라 영원한 대제사장이 되셨습니다. 이 멜기세덱은 살렘 왕이요 지극히 높으신 하나님의 제사장입니다. 그는 아브라함에게서 십일조를 받고 그를 위하여 복을 빌어준, 아브라함보다 높은 분이며 아브라함의 자손인 레위지파 제사장들보다도 높으신 분입니다. 예수님께서는 바로 이 멜기세덱의 반차를 따른 제사장이십니다. 

 

8장

예수님은 하늘에서 지극히 크신 이의 보좌 우편에 앉으셔서 성소와 참 장막에서 섬기시는 분이십니다. 레위지파 제사장들이 섬기는 것은 하늘에 있는 것의 모형과 그림자입니다. 또한 예수님은 더 좋은 약속으로 세우신 더 좋은 언약의 중보자이십니다. 

 

9장

이 땅에 있는 성소에서 대제사장은 홀로 일 년에 한 번 속죄를 위한 피와 함께 지성소에 들어갈 수 있습니다. 그리스도께서는 염소와 송아지의 피가 아닌 오직 자기의 피로 영원한 속죄를 이루사 단번에 성소에 들어가셨습니다. 그리스도께서는 참 것의 그림자인 손으로 만든 성소에 들어가지 아니하시고 바로 그 하늘에 들어가셨습니다. 

 

10장

율법은 장차 올 좋은 일의 그림자입니다. 따라서 해마다 늘 드리는 같은 제사로는 사람을 온전하게 할 수 없습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죄를 위하여 한 영원한 제사를 드리시고 하나님 우편에 앉으사 거룩하게 된 자들을 한 번의 제사로 영원히 온전하게 하셨습니다. 예수님께서 만드신 이 길은 우리를 위하여 휘장 가운데로 열어 놓으신 새로운 살 길입니다. 따라서 뒤로 물러가지 말고 끝까지 믿음을 가져야 합니다. 

 

11장

믿음은 바라는 것들의 실상이요 보이지 않는 것들의 증거입니다. 수많은 믿음의 선진들이 믿음으로 나라들을 이기기도 하며 의를 행하기도 하며 약속을 받기도 하며 사자들의 입을 막기도 하며 불의 세력을 멸하기도 하며 칼날을 피하기도 하였습니다. 또 어떤 이들은 조롱과 채찍질뿐 아니라 결박과 옥에 갇히는 시련도 받았으며 돌로 치는 것과 톱으로 켜는 것과 시험과 칼로 죽임을 당하고 유리하며 궁핍과 환난과 학대를 받았습니다. 

 

12장

이러한 많은 증인들이 우리에게 있으니 우리도 인내로써 우리 앞에 당한 경주를 하며 믿음의 주요 또 온전하게 하시는 이인 예수를 바라보아야 합니다. 물론 어려운 징계의 때도 있지만 그것은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이기 때문에 하나님께서 징계하는 것입니다. 징계로 말미암아 연단 받은 자들은 의와 평강의 열매를 맺습니다. 

 

13장

우리는 형제 사랑하기를 계속하고 손님 대접하기를 잊지 말아야 합니다. 갇히고 학대 받는 사람들을 생각하고 음행을 저지르지 말아야 합니다. 돈을 사랑하지 말고 있는 바를 족한 줄로 알아야 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가르치고 인도해준 사람들을 본받아야 합니다. 그리고 여러 가지 다른 교훈에 끌리지 말고 마음을 굳게 지켜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