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찬송은 성결교회의 시인인 이무경 목사(b.1939~ )가 작사했다. 그는 14살 때 “예수님을 잘 믿고 예수님을 위해서 죽도록 충성하라”는 어머니의 유언을 듣고 서울신학대학교 신학과를 졸업하고 목사가 되었다.
1976년 수원에서 새생명교회를 개척하고 건축할 때 부족한 건축비를 필요한 만큼씩 채워주시는 임마누엘의 하나님을 체험하고 감사하던 중 1981년 어느 날 요한복음 2:7 “항아리에 물을 채우라 하신즉”을 근거로 이 찬송을 작사하였다. 빈들에서 오병이어를 이루신 주님, 병든자를 고치신 주님, 두려움에 떨고 있는 제자들을 찾아가신 주님께 은혜를 구하는 간절한 찬송이다.
작곡자 박정화(b.1965~ )는 서울신대 교회음악과에서 가르치기도 했고 여러 단체에서 기악작품과 성악곡을 발표하였다. 이 찬송은 2000년 가나의 혼인잔치나 오병이어의 기적을 나타내신 주님께서 은혜를 가득 채워 주실 것을 바라는 가사로 5음 음계를 사용하였다. 우리의 정서에 좀 더 가깝게 작곡하였고 반복의 요소를 사용하여 쉽게 선율을 익힐 수 있다. 코랄풍의 찬송이므로 가사 하나하나에 힘을 주듯 힘차게 불러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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