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예배로 나아감 -
대림절기 촛불 점화 - 맡은이들
입례송 - "오랫동안 기다리던"(105장, 구 105장) - 찬양대 또는 회중
예배로 부름 - 집례자
응답송 - 찬양대 또는 반주자
기원 - 집례자와 회중
집례자 : 오 주여, 우리의 입술을 여소서.
회중 : 우리의 입을 열어 주를 찬양합니다.
집례자 : 오 하나님, 속히 우리를 구원하소서.
회중 : 오 주님, 속히 우리를 도우소서.
집례자 : 오 하나님, 주님의 자비를 우리에게 베푸소서.
회중 : 우리에게 주님의 구원을 허락하소서.
참회의 기도 - 집례자와 다같이
집례자 : 선지자 이사야는 하나님 앞에 섰을 때 이렇게 고백하였습니다. "화로다 나여 망하게 되었도다 나는 입술이 부정한 사람이요 나는 입술이 부정한 백성 중에 거주하면서 만군의 여호와이신 왕을 뵈었음이로다"(사 6:5). 하나님 앞에 선 사람은 자신의 죄를 보고 통회하게 됩니다. "나는 죄가 없다"라고 말하는 사람은 하나님을 속이는 사람이요, 또한 자신을 속이는 사람입니다. 이제 겸손히 참회하는 마음으로 하나님의 자비하심과 선하심에 힘입어 사죄를 얻도록 우리의 죄를 고백하겠습니다.
다같이 : 우리가 하찮은 일에서 경험하는 절망과, 주님의 사랑을 항상 잊어버리는 망각과, 악의 유혹을 떨쳐 버리지 못하는 악함과, 주님을 찬양하는 일에 대한 소홀함과, 감사하는 일에 대한 야박함을, 그리고 주님의 약속을 온전히 믿지 못하는 불신과, 좋은 일을 할 수 있는 기회들을 모두 소진해 버린 게으름과, 우리가 능동적으로 저지른 죄악들과, 수동적으로 지그시 눈을 감아 버림으로 우리를 지나가게 한 죄악들과, 우리의 삶 속에 있는 자유 분방함과 열매 없음을, 주여 우리의 이 모든 죄를 사하여 주소서.
사죄의 확신 - 집례자
이사야가 하나님 앞에서 자신의 죄를 보고 통회하며 애통해할 때에 하나님께서는 천사를 통하여 그 죄악된 부분에 숯불을 대고 사죄를 선언하여 주셨습니다.
"보라 이것이 네 입에 닿았으니 네 악이 제하여졌고 네 죄가 사하여졌느니라"(사 6:7).
허물의 죄사함을 얻고 그 죄의 가리움을 받은 사람은 진정 복이 있는 사람입니다(시 32:1).
하나님께서는 이렇듯 우리의 죄를 사하여 주셨습니다. 이제 누구든지 그리스도 안에 있으면 새로운 피조물입니다. 옛 생활은 지나가고 새로운 삶이 시작되었습니다(고후 5:17).
- 말씀의 예전 -
찬양 - 찬양대
말씀을 위한 기도 - 설교자
구약의 말씀 - 사무엘하 7:1~11, 16 - 맡은이
찬송 - "곧 오소서 임마누엘"(104장, 구 104장, 1절) - 다같이
시편의 말씀 - 시편 89:1~4, 19~26 - 맡은이
찬송 - "곧 오소서 임마누엘"(104장, 구 104장, 2절) - 다같이
서신서의 말씀 - 로마서 16:25~27 - 맡은이
찬송 - "곧 오소서 임마누엘"(104장, 구 104장, 3절) - 다같이
복음서의 말씀 - 누가복음 1:47~55 - 목사
찬송 - "곧 오소서 임마누엘"(104장, 구 104장, 4절) - 다같이
설교 - 설교자
신앙고백 - 다같이
나는 하늘과 땅을 지으신 전능하신 하나님을 믿습니다.
나는 그의 외아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믿습니다.
그는 성령으로 잉태되어 동정녀 마리아에게 나시고,
본디오 빌라도에게 고난을 받으시고, 십자가에 달려 죽으셨으며
매장되신 후 사흘 만에 죽은 자들 가운데서 다시 살아나셨고,
하늘에 오르시어 전능하신 하나님의 오른편에 앉아 계시다가
거기로부터 산 자와 죽은 자를 심판하러 오실 분입니다.
나는 성령님을 믿습니다.
거룩한 하나님의 교회와, 성도의 사귐과, 죄의 용서와 몸의 부활과
영원한 삶을 믿습니다. 아멘.
- 교회의 시간 -
기다림의 찬송 - 다같이
이웃을 위한 기도 - 집례자
- 성찬성례전 -
평화의 인사 - 다같이
헌물봉헌 - 다같이
대림절기 교송 - 집례자와 회중
집례자 : 세상의 모든 것을 지으시고 지혜로 다스리시는 하나님,
회중 : 오소서. 우리에게 분별하는 법을 가르치소서.
집례자 : 이스라엘의 인도자, 불타는 나무 속에서 모세에게 나타나시어 시내 산의 율법을 주신 하나님,
회중 : 오소서. 주님의 긴 팔로 우리를 구하소서.
집례자 : 모든 이방인들이 그 앞에 탄원하며 모든 왕들이 그 앞에서 침묵하는 왕이신 예수님,
회중 : 오소서. 우리를 해방시키소서. 지체하지 마소서.
집례자 : 열면 닫을 자가 없고, 닫으면 열 자가 없는 다윗의 열쇠이신 하나님,
회중 : 오소서. 죽음의 그림자와 어두움 속에 앉아 있던 포로들이 감옥에서 나오게 하소서.
집례자 : 정의의 태양, 영원한 빛의 밝음이신 예수님,
회중 : 오소서. 어두움과 죽음의 그림자 가운데 앉아 있는 이들을 비추소서.
집례자 : 모든 족속의 왕, 모든 이가 기다리시는 예수님,
회중 : 오소서. 지구의 흙으로부터 만들어져 나온 우리를 구원하소서.
집례자 : 우리를 다스리시고, 율법을 주시는 분, 온 나라들이 고대하는 구원자, 임마누엘이신 예수님,
회중 : 우리 주 하나님, 속히 오소서. 우리를 구하기 위하여 오소서.
초대의 말씀 - 집례자
사랑하는 형제, 자매들이여, 이 성찬은 하나님이 마련하신 즐거운 자리입니다. 하나님의 나라에서는 동서남북으로부터 주의 백성들이 모여와서 주님의 상에 함께 앉게 될 것입니다. 이 성찬은 주님이 베푸셨습니다. 우리 주님께서 그를 믿는 사람들을 친히 준비하신 잔치자리로 초청하십니다. 주님의 제자 마가가 우리에게 증거하는 말을 들어 보십시오.
"그들이 먹을 때에 예수께서 떡을 가지사 축복하시고 떼어 제자들에게 주시며 이르시되 받으라 이것은 내 몸이니라 하시고 또 잔을 가지사 감사기도 하시고 그들에게 주시니 다 이를 마시매 이르시되 이것은 많은 사람을 위하여 흘리는 나의 피 곧 언약의 피니라"(막 14:22-24).
감사의 기도 - 집례자와 회중
집례자 : 주님이 여러분과 함께하시기를 빕니다.
회중 : 목사님께도 함께하시기를 빕니다.
집례자 : 여러분의 마음을 올려 드리십시오.
회중 : 우리의 마음을 주님께로 올려 드립니다.
집례자 : 우리의 주 하나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회중 : 감사와 찬양을 올려 드림이 합당합니다.
집례자 : 거룩하시고 전능하신 하나님, 어둠 가운데 빛이 있으라 하시고, 물과 바다와 땅을 만드시고, 온 세상을 아름답게 지으신 것을 감사합니다. 우리를 주님의 형상대로 지으시고, 서로 사랑 가운데 살게 하신 것을 감사합니다. 생명과 호흡을 주시고, 이 세상에서도 주님의 길을 따라 살 수 있는 특권을 주신 것을 감사합니다. 믿음의 선진들을 통해 하나님의 뜻을 알려 주시고, 공의를 선포해 주신 것을 감사삽니다. 주님은 세월의 변화와 상관없이 주님의 자녀들에게 공평하시고 친절하게 대해 주셨습니다. 전능하신 주 하나님이시여, 주님의 일은 얼마나 놀랍고 아름다원지요. 홀로 거룩하신 주님께 우리의 마음을 올려 드립니다.
회중 : 거룩, 거룩, 거룩하신 권능의 주님, 하늘과 땅은 주님의 영광으로 가득 찼습니다. 높은 곳에서 호산나! 주의 이름으로 오시는 이가 복 있을지어다.
집례자 : 은혜로우신 하나님, 하나님의 아들 주 예수님을 보내 주시고, 기쁨과 슬픔 가운데서 우리와 함께 사신 것을 감사합니다. 주님은 하나님 나라에 대해서 말씀하여 주셨고, 병든 자를 고치셨으며, 죄인의 친구가 되어 주셨습니다. 주님께서는 하나님께 순종하시어 십자가를 지시고 주님이 사랑하시는 사람들에 의해 죽임을 당하셨스빈다. 그러나 주님은 죽은 자들 가운데 계시지 않고, 다시 사셔서 이 세상을 다스리고 계시며, 지금도 죄인의 친구가 되신 것을 인해 우리는 주님을 찬양합니다. 이제 주님께서 약속하신 나라가 임할 때 우리는 주님과 함께 승리를 축하할 것입니다. 주 예수님을 기념하여 이제 떡과 잔을 나누려고 합니다. 온 세상 죄를 담당하고 죽으셨다가 다시 사신 부활의 소식을 모든 사람들에게 전하겠습니다. 거룩하신 하나님, 성령님을 우리에게 보내 주시고, 이 떡을 뗌으로써 그리스도이신 우리 주님께 붙어 있게 하시고, 새 생명을 공급받게 하시며, 우리가 영광 가운데 주님과 함께 잔치 자리에 참여할 때까지 우리를 주님의 친 백성으로 살게 하소서.
회중 : 사망에서 생명으로 불러 주신 하나님, 우리의 모든 것을 주님꼐 드립니다. 모든 세대의 교회와 함께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주님의 구원의 사랑을 감사합니다.
주기도 - 다같이
분병 및 분잔 - 집례자와 회중
- 세상으로 나아감 -
* 찬송 - "하나님의 나팔 소리"(180장, 구 168장) - 다같이
축도(강복선언) - 집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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