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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ODWILL CHURCH/뭔가요시리즈

뭔가요 시리즈 #4) 신학이 뭔가요? 한방에 끝내는 신학의 의미와 자세

 

 

신학이란 신에 대한 학문입니다.

즉, 하나님을 알아가는 학문이지요. 

신이 보이지도 않는데 어떻게 연구를 할 수 있을까요?

바로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알려주신 일반계시와 특별계시를 통해서입니다. 

일반계시인 자연만물과 일반학문을 통해 우리는 하나님을 연구하고 공부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특별계시인 성경을 통해 또한 하나님을 연구하고 공부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우리가 반드시 기억해야 하는 사실은, 이러한 신학을 아무리 열심히 한다고 해도 하나님에 대해서 100% 다 알 수는 없다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은 우리보다 훨씬 크신 분이시기 때문입니다.

만약 우리가 하나님에 대해서 모든 것을 다 알 수 있다고 한다면 그 분은 더이상 하나님이 아닐 것입니다.

우리보다 열등한 존재인 것이죠.

따라서 우리는 열심히 연구하고 공부하되, 하나님에 대해서 함부로 정의하거나 말해서는 안됩니다.

학문적 겸손함을 가지고 신학을 해야하는 것이죠. 

그래서 우리는 끊임없이 하나님에 대하여, 그리고 이 세상에서 일어나고 있는 일들에 대하여 질문을 해야 합니다.

왜냐하면 우리는 모든 것을 다 알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아무런 질문 없이 맹목적으로 따르는 것이 신학 혹은 신앙이 아니라, 끊임없이 질문을 던지고 궁금해하며 답을 찾아가는 것이 신앙인이요 신학을 하는 올바른 자세입니다. 

 

그렇다면 누가 신학을 해야 할까요?

사실 모든 신앙인들은 신학자입니다. 

왜냐하면 신앙을 가지고 있는 모든 사람들은 하나님과 하나님의 뜻에 대해서 질문을 하며 살아가고 또한 답을 찾기 때문입니다. 

질문하는 것을 두려워하지 마세요!

그리고 모르는 것을 두려워하지 마세요!

하나님에 대해, 그리고 하나님의 뜻에 대해 잘 모르는 것이 정상이며 질문을 하는 것이 당연한 것입니다.

오히려 내가 하나님을 잘 알기에 질문이 하나도 없는 것이 더욱 위험한 일입니다.

 

바른 신학을 통해 우리는 건강한 신앙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