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에서 이야기하는 헌금이란 무엇일까요?
헌금은 나의 소유(돈, 물질)를 하나님께 드리는 행위입니다.
이를 조금 더 쉽게 이해하기 위해서는 소유권에 대해 확실히 정리를 해야 합니다.
우리는 나에게 있는 것은 내가 소유권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그렇지 않습니다.
이 세상의 모든 만물, 내가 가진 모든 것의 소유권은 하나님께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만드신 것이기 때문이죠.
우리는 그저 하나님의 것을 잠시 맡아서 관리하는 관리인 혹은 청지기입니다.
따라서 우리는 이러한 신앙의 고백을 담아 하나님 앞에 헌금을 드립니다.
내게 있는 모든 것이 하나님의 것이기 때문에 그 중의 일부는 교회에서 헌금으로 드리고 나머지는 나의 일상 생활을 통해서 하나님의 뜻대로 사용하는 것입니다.
교회에 드려진 헌금은 교회의 시설을 유지 보수하거나 다음 세대를 교육하거나 구제를 하거나 선교를 하는 일에 사용이 됩니다.
하나님의 나라와 영광을 위해 사용되는 것이죠.
이와 같이 우리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하나님의 소유권을 인정하는 일입니다.
그러할 때에 우리는 우리에게 있는 물질을 바르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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