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화기 우리 민족의 지도자요, 애국자였던 남국억(1863~1939) 선생이 1920년경에 쓴 이 애국시는 감리교의 [신정 찬송가](1931년)에 처음 수록되었다. 일제 치하에서 민족 정신을 고취하기 위해 무궁화 심기와 조선 역사 교육과 애국적 노래 부르기 등 애국 운동으로 옥고를 치렀던 남궁억 선생의 이 노래는 1937년에는 금지령이 내려 부르지 못하게 되었었다.
이 곡은 이태리의 도니체티(Gaetano Donizetti, 1797~1848)가 1835년에 작곡한 오페라 "루치아"(Lucia di Lammermore) 2막 2장 시작 부분의 결혼 축하 합창곡에서 따온 것이다.
[신정 찬송가](1931년, 219장)에 처음 수록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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