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록
이슬람의 결혼 개념
오랜만에 교보문고에 가서 이슬람에 대한 책을 이것저것 살펴보다가 거짓말로 범벅을 해놓은 황당한 책을 발견하여 놀란 일이 있다. 그 책에는 이슬람의 결혼 제도에 대해서 이렇게 씌여 있었다. "꾸란 외에 남자들에게 오직 한 명의 아내만 거느리라고 가르치는 다른 성서는 없다". "초기 기독교인들은 그들이 원하는 만큼의 아내를 거느리는 것이 허용되었다. 왜냐하면 성경에는 아내의 수를 제한하라는 것에 대한 언급이 없기 때문이었다"(후세인 키르데미르, 한국인들이 이슬람에 대해 궁금해하는 33가지, 아담출판사, PP 97-98) 하기야 이슬람에는 타끼야라는 편리한 법(?)이 있어서 이슬람에 유익이 되는 거짓말은 혀용을 하니까 그렇게 써 놓았는지는 모르겠지만 너무 심하다는 생각을 지울 수가 없었다.
더욱 안타까운 것은 정부에서 강력하게 추진하는 다문화정책 때문에 많은 한국 여성들이 이슬람의 결혼개념에 대한 사전 지식도 없이 무슬림들과 결혼을 하고 있다는 사실이다. 그들은 시간이 지나면서 이슬람의 정체를 알게 되면 땅을 치면서 후회를 해도 소용이 없을 것이다. 무슬림들과 결혼을 한다는 것은 자유롭게 하늘을 날던 나비가 휘발유통을 안고 불속으로 뛰어드는 것과 같다고 감히 말할 수 있다.
그러면 이슬람의 경전인 꾸란에는 여성의 인권과 결혼에 대해서 어떻게 기록해 놓았을까?
이슬람에서의 여성
이슬람의 경전 꾸란에서는 여성이 남성과 동등한 인격으로 취급되지 않는다. 여성은 법정에서 증언을 할 때도 여자 두 명의 증언은 남자 한 명의 증언과 동등한 효력이 있다. 또한 상속을 받을 때도 여자는 남자의 절만만 받도록 꾸란에 명시되어 있다.
여성은 이슬람에서 전쟁포로로 물물교환 되기도 하고 심지어는 "기도할 때 개나 당나귀나 여자가 지나가면 그 기도는 무효다"는 하디스(무함마드의 언행록)가 있다.
이슬람의 결혼 개념
이슬람에서 결혼은 계약서를 쓰게 되어 있다. 그것은 니카(Nikah) 계약서라고 되어 있다.
니카라는 것은 성관계를 의미한다. 평생 독점 성관계를 할 수 있도록 계약을 맺는 것이 결혼인데 반드시 계약 금액을 명시하도록 되어있다. 이것을 아랍어로 메흐르(Mehr)라고 한다. 한글로는 혼자금이라고 번역하지만 사실은 신부 몸값이라고 번역하는 것이 맞다. 남자는 돈을 주고 여자를 사는 개념이다. 그래서 여러 명의 아내를 거느리는 것은 남성의 권리이다. 그래서 결혼 계약서에는 제1, 제2, 제3, 제4 아내의 인적사항을 적는 난이 있다.
이슬람의 이혼 개념
여러 명의 아내들 중 한 명을 버리는 것 즉 이혼도 남성의 권리다. 버릴 때는 왜 버리는가를 설명할 필요가 없다. 꾸란에 의하면 "너희가 아내를 바꾸기를 원한다면 이미 줬던 몸값에서 한 푼도 빼앗지 말고 보내라"(꾸란 4:20)고 한다. 그러니까 평생 독점 성관계 계약을 했는데 중간에 해약을 한다고 해도 몸값을 돌려받지 말고 그대로 해방시켜준다는 의미다. 그래서 이슬람 율법에 의하면 남편이 구두로 세 번만 이혼통보를 하면 이혼이 성립된다.
일부다처 제도
"너희가 고아들에게 동등하게 대할 수 없을 것 같은 두려움이 있다면 다른 여인들 두명 그리고 세명 그리고 네명과 혼인하라. 그러나 그들을 공평하게 대할 자신이 없으면 한명과 결혼을 하던지 혹은 네 오른손이 소유하는 것(노예 소녀들이나 전쟁포로 여인들)으로 하라. 그것이 불의를 행하지 않을 수 있는 더욱 적합한 길이니라"(꾸란 4장3절).
결혼을 두명 세명 네명과 하라고 하면서 각 숫자 사이에 아랍어로 wa(and)라는 접속사로 연결이 되어있다. 그래서 어떤 학자는 2+3+4 즉 9명을 허용한다고 주장하는 이도 있다. 이런 이들은 모함마드가 죽을 때 9명의 부인을 남겨두고 죽었다는 것을 예를 들면서 "예언자의 삶은 모든 무슬림들이 따라 배워야 할 표본이기 때문에 우리도 9명까지 부인을 얻을 수 있다"는 것이다(Razi, at-tafsir al kabir, 꾸란 4장 3절 주석).
"간음하지 않고 정상적 부부로서 자기의 재산 범위에서 처를 얻는 것은 허용되고 있다."(꾸란 4장 24절b) 러지(Razi)라는 이슬람 학자는 이 부분을 주석하면서 재산이 많으면 원하는 대로 숫자에 제한을 받지 않고 부인을 얻을 수 있다고 해석하고 있다. 실제로 이슬람권에서는 수십명의 부인을 둔 사례들도 있다.
이슬람의 천국
이슬람을 위해 목숨과 재산을 바친 순교자들만이 확실하게 들어갈 수 있다는 이슬람의 천국에서는 72명의 최고 미녀들이 술잔을 받쳐 들고 침상에서 비단 이불을 깔아 놓고 눈을 내리깔고 기다리고 있다고 한다. 꾸란 56장 35-37절에는 숫자를 명시하지 않고 아름다운 여인들(이들은 아랍어로 후리 혹은 후르아인이라고 함)이라고 했는데 이븐 가티르는 그의 주석에서 이것을 72명으로 명시해 놓고 있다.
시한부 계약 결혼 제도
그런데 이슬람 지역에 가 보면 창녀촌이 없고 여인들은 검은 차도르를 쓰고 다녀서 경건한 것 같지만 시한부 계약결혼이라는 것이 있다는 사실에 놀라게 된다. 남편들이 장기 출장을 가게 되면 의례히 현지에서 계약결혼을 할 것이라는 것을 알면서도 묵인하는 것 같다. 계약 결혼이 있다는 소리를 무슬림들로부터 이야기로만 들었는데 얼마 전 인터넷에서 이란어로 된 광고문을 보았다. 거기에는 계약 결혼에 사람들을 초대하고 있었다.
모 대학교수가 직접 관리하는데 완전히 합법적이면서 신분증 상에는 기록을 하지 않는다고 하며 주소와 전화번호가 적혀 있었다. 인터넷 주소도 있는데 실제로 들어가 보니 운영을 하고 있었다. 계약 시간은 몇일 뿐 아니라 몇 시간 계약도 가능하다는 것이다.
이것은 꾸란의 아래 구절을 근거로 하는 것이다.
"너희들이 쾌락을 얻은 여자에게 소정의 보수를 줘라. 이 때 소정의 보수액 이상의 것은 당사자 간에 자유로이 정해도 무방하다. 진실로 알라께서는 전지하고 총명하신 분이시다"(꾸란 4장 24절).
노예나 전쟁포로들
"남편이 있는 유부녀는 처로 삼아서는 안된다. 그러나 너희들의 바른손에 소유하는 것은 별도이다. 이것이 너희들에 대한 알라의 정해진 법규이다."(꾸란 4장 24절) 위에서 말했듯이 바른 손이 소유하는 것이라는 말은 노예나 전쟁포로를 말한다. 여기서 유부녀를 처로 삼는다는 것은 이중 결혼계약을 금지한 것이 아니라 성관계를 말하는 것이라고 보는 것이 일반적인 해석이다. 그러므로 이 구절에 의하여 전쟁포로들과의 성관계는 이슬람에서 허락된 것이기 때문에 수많은 전쟁포로들과의 성관계를 실제로 하고 있다.
여성들에게 베일을 쓰라고 명한 이유
이슬람에서 여자들 머리에 베일을 쓰라고 명한 이유는 꾸란 33장 59절에 보면 분명하게 기록되어 있다. 점령지역에서 무슬림 병사들에게 그 땅의 여성들을 마음대로 간음할 수 있도록 명령했는데(이 명령을 아랍어로 ta'arrud라고 함) 병사들이 무슬림 여성들을 점령지 여성으로 오인해서 괴롭히는 경우가 종종 발생하여 피해자들이 모함마드에게 항의하자 그는 무슬림 여성들은 실수로 강간당하지 않도록 머리에 베일을 쓰라고 명하게 된 것이다. 이에 대해 꾸란에는 이렇게 말하고 있다.
예언자여 그대의 아내들과 딸들과 믿는 여성들에게 베일을 쓰라고 이르라. 그 때는 외출할 때라. 그렇게 함이 가장 편리한 것으로 그렇게 알려져 간음되지 않도록 함이라. 실로 알라는 관용과 자비로 충만하심이라(꾸란 33장 59절 최영길 번역)
그러므로 무슬림 여성들의 베일은 간음해도 좋은 점령지 여인들과 간음하면 안되는 무슬림 여성들을 구분하기 위해서 씌운 것이라는 것을 확인할 수 있으며 지금도 세계 도처에서 무슬림들에 의한 비무슬림들 간음행위는 알라께서 허락하신 것으로 알고 있는 무슬림들에 의해서 계속되고 있다.
이슬람에서의 이혼
꾸란에 보면 이혼은 두 번까지 허용된다. 이것은 남자가 평생 두 번 이혼을 할 수 있다는 것이 아니라 여자 1인당 두 번을 말하는 것이다. 그러나 그것이 이혼의 횟수를 제한한 최종 한계가 아니다. 만일 어떤 여인과 세 번 이혼을 했는데 다시 불러 오고 싶으면 그 여자가 다른 잠자와 결혼했다가 헤어지면 다시 불러와도 죄가 되지 않는다고 꾸란은 설명하고 있다(꾸란 2장 229-230절).
재미있는 것은 세번 이혼당한 여인을 남편이 다시 불러 오고 싶을 때 이 여자에게 결혼을 했다가 이혼을 해주어서 남편에게 다시 돌아갈 수 있는 자격을 부여해주는 역할을 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이들을 아랍어로 모할렐이라고 하는데 영어로는 해결사라고 번역된다. 아랍 사람들은 법으로 금지된 것을 하람이라고 하고 법으로 허용된 것을 할랄이라고 하는데 세번 이혼당한 여자는 하람이 되는 것이다. 이것을 할랄로 바꾸는 사람을 모할렐이라고 하는데 이 단어의 문자적인 의미는 "할랄이 되게 하는 자"이다.
아내 바꾸기
아내를 바꾸고 싶을 때는 이미 주었던 재산(몸값)을 빼앗지 말고 보내라고 설명을 하고 있다(꾸란 4장 20절).
만일 너희들이 처를 바꾸고 싶다고 생각하는 경우에 처에게 많은 돈(몸값)을 줬다고 하더라도 한 푼의 돈도 뺏으면 안된다(꾸란 4장 20절 김용선 번역).
심지어 꾸란에는 이혼의 방법을 설명하는 이혼의 장(꾸란 65장)도 있다.
무슬림과 결혼하려는 한국 여인들에게 이것만은 꼭 알려줘야 한다
무슬림과 결혼하려는 한국 여인들에게 이것만은 꼭 확인시켜 주기 바란다. 그래서 본의 아니게 피해를 입고 눈물 흘리는 한국 여성들이 생기지 않기를 바란다.
첫째 : 당신 외에 다른 아내들이 있어도 그 남자와 결혼하겠습니까? 지금은 하나뿐이지만 언제든지 죄의식 없이 아내를 추가로 얻을 수 있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까?
둘째 : 이슬람에서는 이혼이 너무 쉬워서 구두로 세 번만 통보하면 성립된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까? 그러므로 이슬람식 결혼은 남편이 평생 한 아내만 사랑하겠다는 서약을 하는 순서가 없다는 것을 알고 있나요?
셋째 : 아내를 때리는 것은 남편의 권리라는 것을 인정하겠습니까? 이슬람의 샤리아(율법)에는 "선지자(무함마드)께서는 남편이 아내를 때릴 때 제 3자는 왜 때리느냐고 물어서는 안된다고 하셨다"는 것이 있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까?
넷째 : 이슬람에서는 남편과 아내가 재산을 공동으로 소유한다는 개념이 없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까? 남자는 아내의 의식주만 해결시켜 주면 되고 결혼할 때 지불한 아내의 몸값만 아내의 소유이며 나머지는 오로지 남편만의 소유다. 그래야 수시로 아내를 바꿀 때 재산 분규가 일어나지 않기 때문이다.
다섯째 : 이혼하면 아이들은 무조건 남편의 소유라는 것을 인정하십니까? 이것은 이슬람의 율법이다.
여섯째 : 이슬람으로 개종하지 않으면 영원히 그 결혼은 남편의 나라에서 인정받지 못한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까? 남편의 나라에서 안정하지 않는 결혼은 대한민국에서도 임시 결혼 즉 동거로 인정하고 남편이 국적을 얻는데 제약이 있다.
결혼의 참된 원칙
하나님께서 주신 "남자와 여자가 둘이 합하여 한 몸을 이룰지니"(창 2:24)라는 말씀은 인류의 행복을 위해서 일부일처의 결혼원칙을 창조시부터 계시하신 것이며, 하나님이 짝지어 주신 것을 사람이 나눌 수 없느니라는 말씀은 가정의 평화를 위해서 주신 하나님의 고귀한 말씀으로서 이혼ㅇ르 절대 불허하시는 하나님의 확고한 의지가 포함된 말씀이다.
진정 인간의 행복을 위한 최선의 길은 하나님께서 주신 일부일처와 이혼불가의 원칙뿐이다. 가정의 최고의 행복을 원한다면 하나님의 말씀을 생명처럼 소중히 여겨 서로 사랑하며 섬기며 실천하기만 하면 된다. 부디 한국 여인들이 이슬람의 결혼 개념을 모르고 속아서 무슬림과 결혼하여 평생을 울며 후회하는 일이 없기를 바란다.
이상의 내용은 대한예수교장로회 세계선교부 이슬람대책위원회가 발행한 "이슬람교 바로알고 전도하기" 책자의 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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