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란노 일대일 제자양육 성경공부 #2. 예수는 어떤 일을 했습니까?

 

우리는 예수님께서 하신 일을 모두 알 수 없습니다(요21:25).

그러나 성경에 나오는 네 개의 복음서를 통해 어떤 일을 하셨는지 조금이나마 알 수 있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자신이 하는 일에 대해 '맹인이 보며 못 걷는 사람이 걸으며 나병 환자가 깨끗함을 받으며 못 듣는 자가 들으며 죽은 자가 살아나며 가난한 자에게 복음이 전파된다'(마11:5)고 하셨습니다. 

예수님의 제자였던 마태는 예수님의 사역을 '회당에서 가르치시며, 천국 복음을 전파하시며, 모든 병과 모든 약한 것을 고치시니'(마4:23)라고 하셨습니다. 

그리고 예수님께서는 공생애 기간 동안 많은 세리와 죄인들과 함께 지내셨으며(막2:15), 마지막으로 위대한 생애를 채찍질 당하시고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심으로 끝내셨습니다(막15:15,25). 

 

이러한 예수님의 죽음을 유대인들은 신성모독죄라고 하였고 로마인들은 반역죄라고 하였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의 제자들은 예수님이 우리를 위해 대속적인 죽음(막10:45)을 맞이하신 것이며 우리에 대한 하나님의 사랑을 확증한 사건(롬5:8)이라고 이야기하였습니다. 

 

성경은 예수님이 십자가 형벌을 받고 죽어야 했던 것은 죄 때문이라고 이야기합니다. 죄란 무엇일까요? 바로 하나님께 반역하는 것입니다. 

성경은 죄의 기원을 한 사람(아담)의 불순종 때문(롬5:12)이라고 하고, 그 결과로 하나님의 영광에 이르지 못한다고(롬3:23) 증언합니다.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피 흘려 죽으심으로 사람들의 죄의 문제를 해결했습니다(엡1:7). 이 죄에 우리 모두의 죄도 포함됩니다. 

우리가 죄인인 증거가 무엇일까요? 바로 우리 모두가 죽는다는 것입니다(롬6:23).

이 죽음은 생명의 근원이신 하나님으로부터 우리가 멀어져 있기 때문입니다. 

 

이 죄의 문제를 해결함으로 이 세상에는 인간 상호간의 화평(엡2:13-14), 인간과 하나님의 화평(엡2:15-16), 만물과 하나님의 화평(골1:20)이 이루어졌습니다. 

 

따라서 예수님의 죽음은 개인의 죄뿐 아니라 현재 사회가 안고 있는 모든 문제도 해결할 가능성을 보여줍니다. 

엡 2:14-15 : 민족간의 화평

엡 5:24-25 : 부부간의 화평

엡 6:1-4 : 부모와 자녀간의 화평

엡 6:5-9 : 노사간의 화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