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포도(wild grape)
작고 신맛이 나는 나쁜 포도를 말하며, 원어는 '지독한', '가치없는 것들'이란 뜻이다. 이사야서의 포도원 노래(사5장)에 나타난 단어로서 하나님의 긍휼과 자비에 대한 보답으로 이스라엘은 고작 들포도(악한 결과)를 맺었다는 말씀에 사용되었다(사5:2,4). <참조> 포도나무
들풀(grass of the field)
들에서 자라나는 야생 풀. 예수의 산상수훈에서 "오늘 있다가 내일 아궁이에 던지우는 들풀도 하나님이 이렇게 입히시거든 하물며 너희일까 보냐"(마6:30;눅12:28)라는 말씀에 쓰여졌는데, 이는 물질의 필요에 대한 성도의 자세를 보여준다.
등1(back)
사람이나 동물의 가슴과 배의 반대쪽을 말하며, 짐승들의 어깨를 가리키기도 한다(사30:6). '등'은 공포의 모습과 이스라엘 적들의 후퇴를 나타내는 데도 사용되며(출23:37) 또 하나님으로부터 돌아서는 배반(대하29:6;렘2:27;32:33)과 수치와 한탄의 비유로서 사용되었다.
등2(lamp)
불을 켜서 밝게 하는 기구로서 시대의 변천에 따라 등의 형태도 점차 발전하였다. 처음에는 한쪽을 길게 오그라뜨린 등이 나왔고, 나중에는 기름을 넣는 구멍과 심지를 넣는 구멍이 있는 등으로 발전했다. 팔레스타인에서는 접시처럼 생긴 토기등을 사용했으며, 등경 위에 놓았고(마5:15;막4:21) 건물 내부가 어두었기 때문에 대낮에도 등을 켜 두었다. 등은 구약에서 은유적으로 수명, 하나님의 도움의 근원, 율법을 의미했다. 주의 말씀(시119:105), 하나님은 등이 되신다(삼하22:29). 어린양 그리스도는 새 예루살렘을 비치는 유일한 등이시다(계21:23).
등경(candlestick)
등잔을 걸어놓는 기구로서 유대인의 가정에서는 필수품이었다. 예수께서는 등은 됫박 아래 두지 않고 등경 위에 두어야 한다고 말씀하셨는데(마5:15;막4:21;눅8:16), 이는 제자들이 그리스도의 빛을 공개적으로 증거하고 비추어야 함을 말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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