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달(Tidal)
그돌라오멜과 동맹을 맺고 가나안을 침략한 고임 왕으로, 싯딤 골자기의 싸움에 가담하였다(창14:1,9).
디도(Titus)
바울에게 가장 신임받은 협력자이자 유능한 목회자로서 할례받지 않은 헬라인이었다(고후8:23;갈2:3). 안디옥 교회에 유대에서 내려온 사람들이 이방인들도 할례를 받아야 한다고 가르치자 안디옥 교회는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예루살렘 교회에 몇 사람을 보냈는데, 이때 파견된 사람 중 한 사람인 듯하다(행15:2;갈2:1). 이에 예루살렘 교회는 이방인들은 할례를 받지 않아도 된다고 가결하였다. 그리하여 안디옥 교회는 이 문제에서 자유할 수 있었다(행15:3-29). 바울은 고린도 교회가 어려운 상황에 있다는 소식을 듣고 디도를 그곳에 파송했다(고후2:4;7:8에 언급된 서신을 휴대한 듯하다). 디도는 마게도냐에 있는 바울에게 모든 것이 만족스럽다고 보고했다(13-16절). 이 보고에 힘입은 바울은 디도를 다시 고린도에 보내어 예루살렘 교회를 위한 헌금 계획을 성취하도록 권고했다. 또한 바울은 디도서에서 디도에 대하여 "같은 믿음을 따라 된 나의 참 아들"(딛1:4)이라고 말하고 있다. 또 바울은 디도를 그레데로 보내어 그곳 교회들을 감독하도록 했으며(5절), 후에 디도는 달마디아(오늘날의 유고슬라비아)로 향하여 갔다고 한다(딤후4:10).
디도서(The Epistle to Titus)
사도 바울이 그의 동역자 디도에게 보낸 서신으로 신약성경의 정경 중에서 열일곱번째에 해당하는 책이다. 디도서는 디모데전서와 문체, 목적, 내용이 비슷하며, 디모데전후서와 함께 목회서신이라 불리우고, 그 중에서도 이 디도서는 가장 이론적이며 신학적인 책으로 알려져 있다. 본서는 특히 그레데 사람들의 부도덕성에 대한 지적과 함께 디도에게 신앙적, 윤리적으로 모범을 보일 것을 당부하고 있다. 본서는 A.D.66년경 초에 디모데전서가 기록된 장소인 마게도냐에서 기록된 것으로 지도와 그 관리에 대해 필요한 사항을 가르치려는 것으로 보이며, 기독교의 근본 교리들과 경건한 생활의 중요성을 연결시켜 강조하려는 것으로 보인다. 주요 내용은 이단자에의 경고과 교회 안에서의 장로(1장), 교회의 역할(2장), 그리스도의 은혜에 의한 선한 일의 권면(3장)으로 이루어져 있다. 디도에 대한 인사와 더불어 선택, 영생, 그리스도의 신성 등 기본 교리들을 서술한(1:1-4) 바울은 디도에게 맡겨진 사역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상기시킨다. 바울은 장로의 선발 기준에 대해 구체적으로 밝히면서 특히 유대주의 거짓 교사들의 미혹과 진리에 대한 왜곡이 두드러질 뿐만 아니라 그레데 사람의 도덕적 타락이 겹쳐진 상황에서 교회 지도자의 올바른 선택을 강조했다(1:10-16). 2장에서 바울은 교회 내의 여러 집단들에 대해 디도가 취해야할 태도와 역할을 말하면, 모든 성도들을 진리의 말씀으로 잘 권면하며 그들의 삶 속에 구체적인 변화가 일어나도록 만드는 것이 디도의 책임임을 언급했다(2:1-10). 성도들이 교회 안에서 또는 사회 생활 가운데서 지켜야 할 원칙들을 제시한 후(2:11-14), 3장에서는 개별적 집단이 아닌 교회 전체를 대상으로 이야기 한다. 바울은 교회를 이단에서 지키기 위해 건전한 교리가 무엇인지를 가르치고 있다.
디도 유스도(Titus Justus)
고린도에서 살던 사람으로, 바울의 설교를 듣고 그리스도인이 되었다. 그는 '하나님을 공경하였으며'(행18:7), 회당에서 전도하던 바울이 대적자들의 훼방을 받아 추방당하자 회당 옆에 있던 자신의 집을 개방하여 복음을 전하게 했다. <참조> 유스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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