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사전) 르아야 / 르엘라야 / 르우 / 르우마 / 르우벤

르아야(Reaiah)

1. 유다 지파 사람으로 소발의 아들이며 야핫의 아버지(대상4:2). 역대상 2:52의 '하로에'와 동일인일 것으로 추정된다. 

2. 르우벤 지파 사람으로 미가의 아들이며 바알의 아버지(대상5:5).

3. 스룹바벨과 함께 포로에서 귀환한 느디님 사람들 가운데 한 가문의 조상(스2:47;느7:50). 

 

르엘라야(Reelaiah)

스룹바벨과 함께 포로에서 귀환한 12명의 지도자 가운데 한 사람(스2:2-에스라서에는 11명의 이름만 기록되어 있다). 느헤미야 7:7에는 '라아먀'로 기록되어 있는데, 르엘라야가 더 정확한 이름으로 여겨진다. 

 

르우(Reu)

벨렉의 아들로 셈의 5대손(창11:10-19). 예수의 조상 중 하나로 기록되어 있다(눅3:35). 

 

르우마(Reumah)

아브라함의 형제였던 나홀의 첩(창22:20-24). 

 

르우벤(Reuben)

르우벤은 야곱과 레아 사이에서 낳은 맏아들(창29:32)이다. 그의 어머니 레아에게 합환채를 가져다 주어 그것을 라헬에게 주고 야곱을 하룻밤 얻게 한 사건(창30:14-15) 외에는 그의 어린 시절에 관해서 알려진 것이 없다. 그는 에델에서 그의 서모 빌하와 통간하였는데(창35:22), 이 범죄로 인해서 그가 이룬 지파는 한 번도 힘을 갖지 못하였다(49:3-4). 그러나 요셉이 형제들의 시기로 죽음의 위기에 처했을 때 르우벤은 형제들을 설득하여 요셉을 구해주었으며(창37:19-22;42:22), 후에는 베냐민을 위하여 자신의 두 아들을 담보물로 삼기도 하였다(42:37). 

기근으로 인하여 야곱의 가족이 애굽으로 이주할 때, 르우벤의 자손은 네 명의 아들뿐이었지만(창46:9) 애굽에서 나올 때에는 그의 자손이 46,500명에 달했다(민1:21;2:10). 르우벤 지파는 길르앗의 풍요한 땅을 얻기 위하여 모세와 계약을 맺었다(민32:1-38). 그들이 그 계약을 잘 지켰다는 것은 르우벤의 자손 보한의 기념비에 의해 증명되고 있다(수15:6). 다른 지파들이 가나안에 정착하였을 때 르우벤, 갓, 므낫세 반 지파는 길르앗으로 돌아와 이스라엘의 민족공동체를 기억하기 위한 단을 쌓았다(수22장). 갓과 므낫세 반 지파와 함께 120,000명의 전사로 다윗 왕을 보좌하였던(12:37) 그들은 예후의 통치 기간 중에 하사엘에게 지배당하였고(왕하10:32-33),  디글랏 빌레셀에 의해서 앗수르의 포로가 되었었다(대상5:25-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