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GOODWILL CHURCH/성경사전

(성경사전) 마드렛 / 마드리 / 마땅하다 / 마라1 / 마라2

마드렛(Matred)

에돔 왕 하달(공동-새번역 '하닷')의 처 므헤다벨의 어머니이며, 메사합의 딸로 추정된다(창36:39;대상1:50). 그러나 히브리 맛소라 원문에 있는 '메사합의 딸'이란 표현이 마드렛을 가리키는 것인지, 아니면 간접적으로 므헤다벨을 가리키는 것인지 불분명하며, 70인역 및 기타 사본에는 아들로 나타나 있어 마드렛의 성별이 남자인지 여자인지에 대해서는 아직도 논란이 되고 있다. 한편 개역성경은 원문의 메사합의 '딸'이란 표현을 '손녀'로 번역하여 마드렛의 성별 여부를 밝히지 않고 있다. 

 

마드리(Matrites)

베냐민 지파의 조상으로, 사울 왕도 이 가족 중 한 사람이었다(삼상10:21). 

 

마땅하다(should)

이치나 형편에 맞아 옳고 당연하다는 뜻이다. 주로 그리스도인의 윤리적인 행동에 관하여 교훈할 때 사용되었는데 분류해 보면 '어울리다'(엡5:4;골3:18;딤전4:10), '옳다'(시33:1;147:1;마15:26;행6:2;고전11:13), '당연하다...자격이 있다'(마10:10;눅10:7;딤전5:18), '어떻게'(눅15:32;롬8:26), '의무'(롬15:27)의 뜻 등으로 다양하게 사용되었다. 

 

마라1(Mara)

룻의 시어머니 나오미가 이방 땅 모압에서 남편과 두 아들을 잃는 곤고한 인생을 경험한 후에 '전능자가 나를 심히 괴롭게 하였다'는 뜻으로 자기 자신을 부른 이름이다(룻1:20). 

 

마라2(Marah)

'쓰다'라는 뜻으로, 이스라엘 백성이 홍해를 건넌 지 사흘만에 처음으로 진을 친 곳이다(민33:8). 이스라엘 백성들은 광야에서 헤매다 겨우 물을 발견하였으나 이 물은 써서 마실 수가 없었다. 그래서 그들은 이 물을 '마라'라고 불렀다. 그러나 지도자 모세는 하나님의 지시를 받아 나뭇가지를 그 쓴 물에 던져 이곳의 물을 달게 하는 기적을 베풀었다(출15:23-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