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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ODWILL CHURCH/성경사전

(성경사전) 봉헌식 / 봉헌예물 / 봉헌하다 / 뵈닉스 / 뵈다

봉헌식 dedication

하나님의 전을 완공하고 하나님께 드리는 예식으로 구약시대 때 성전 봉헌식은 솔로몬의 성전 봉헌과 바벨론포로 이후 귀환하여 지은 스룹바벨의 두번째 성전 봉헌이 있었다. 봉헌식 때는 하나님께 짐승으로 속죄를 드려 정결케 하고(왕상8:5;스6:17), 이스라엘의 모든 자손이 함께 모여 제금과 비파와 수금으로 하나님을 찬양하였다(대하5:13;느12:27). 또한 그 기간은 일주일 동안 행하여졌다(겔43:26).

봉헌예물 devoted things

성전을 완공하고 나서 하나님께 드리는 물건으로, 이스라엘 백성이 출애굽 후 광야에서 성막을 완성한 후 성막을 위한 예물로 각 지파의 족장들이 하나님께 수레와 소를 헌납하는 장면에 나오고 있고, 뒤이어 12일 간에 걸쳐 열두 지파의 족장들이(유다-나손, 잇사갈-느다넬, 스불론-엘리압, 르우벤-엘리술, 시므온-슬루미엘, 갓-엘리아삽, 에브라임-엘리사마, 므낫세-가말리엘, 베냐민-아비단, 단-아히에셀, 아셀-바기엘, 납달리-아히라) 순서대로 단의 봉헌을 위하여 예물을 드리는데(민7:12-89) 그 예물은 매 지파당 은반한 개, 은바리 한 개, 소제물, 번제물로 수송아지, 숫양, 어린 숫양 각 한 마리, 속죄제물로 숫염소 한 마리, 화목제물로 소 두 마리 숫양 다섯 마리, 숫염소 다섯 마리, 어린 숫양 다섯 마리, 그리고 금숟가락 한 개였다.

봉헌하다 consecrete

하나님을 예배하기 위하여 물건이나 사람의 몸과 마음을 드리는 행위나 자세로 에스겔 43:26에는 성전을 재건한 후 하나님께 드린다는 의미로 사용되고 있다.

뵈닉스 Phoenix

그레데 섬 남쪽 해안에 있던 작은 항구로서, 미항(美港)의 서쪽에 위치했던 것으로 보인다. 성경에는 이 지명에 대한 언급이 사도행전 27:12에 나와 있는데 가이사랴에서의 2년 감옥 생활을 마친 바울이 죄수의 몸으로 복음 전파를 위해서 로마로 항해하는 과정에서 순항이 어렵게 되자 호송 책임을 맡은 백부장이 바울의 의견을 무시하고 미항을 떠나 이곳까지 항해를 강행하려 했었다. 그러나 결국은 유라굴로라는 강풍을 만나 멜리데에 정박하게 된다(행28:1).

뵈다 be found

'보이다'의 준말로'에게 -을 보이다' 의 형태로 쓰인다. 성경에서는 바벨론의 벨사살 왕을 향해 분벽에 쓰인 '메네 메네 데겔 우바르신' 이라는 단어를 다니엘이 해석해 주는 과정에서 이 단어가 나타난다. 즉, 데겔이 저울에 달려 부족하다는 뜻이므로 왕이 하나님 앞에 부족함을 보이고 있음을 의미한다(단5: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