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사전) 엘리호렙 / 엘리후 / 엘림 / 엘마담 / 엘바란

엘리호렙 Elihoreph

시사의 아들로, 솔로몬 시대의 서기관이었다(왕상4:3). 그의 동생 아히야와 더불어 왕의 서기관직을 맡았었다.

엘리후 Elihu

1. 사무엘의 증조부이며, 도후의 아들이다(삼상1:1), '엘리엘' (대상6:34), '엘리압’ (6:27)으로도 불리웠다.
2. 므낫세 지파의 용사로, 사울을 버리고 시글락에서 다윗에게 가담했던 사람이다(대상 12:20).
3. 고라 족속 오벧에돔의 자손으로, 다윗 시대에 성전 문지기 가운데 한 사람이다(대상 26:7).
4. 다윗의 형으로, 유다 지파를 관장하던 행정관이었다(대상27:18).
5. 람 족속의 부스 사람 바라겔의 아들이며 욥의 친구이다(욥32:2), 부스족은 아브라함의 동생 나홀의 아들인 부스의 후손들로 추측된다(창22:20-21). 욥의 세 친구들은 욥의 죄악과 패역으로 인하여 재난이 왔다고 책망하고 비난한 반면, 엘리후는 하나님의 전능성과(욥36:21-37:24) 절대 주권을 강조하면서 고난의 교육적 의의를 주장하였다(32-37장).

엘림 Elim

이스라엘 백성이 광야 생활 도중 홍해를 건넌 다음 머물렀던 장소로, 마라와 신광야 사이에 있었다. 당시 그곳에는 물샘열둘과 종려칠십 주가 있었다(출15:27;16:1;민33:9-10), 오늘날의 '와디 가란델' 로 여겨지는데, 수에즈로부터 동남쪽으로 100km 지점에 위치해 있고, 목초와 채소, 야자, 샘 등이 발견된다.

엘마담 Elmadam 

바벨론 포로기 이전에 살았던 예수의 선조 중 한 사람으로, 에르의 아들이자 고삼의 아버지이다(눅3:28).

엘바란 El-paran

호리 족속의 성읍으로, 그돌라오멜과 그 동맹군이 팔레스타인을 침략했을 때 이르렀던 최남단 지역이다(창14:6), 바란 광야의 동쪽 끝부분인 아카바만 어귀에 위치했으미 엘랏, 즉 에시온게벨의 옛지명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