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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ODWILL CHURCH/성경사전

(성경사전) 위경1 / 위경2 / 위골 / 위광 / 위급

위경1 destruction

위태로운 경황, 위태로운 지경. 시편 기자는 하나님께서는 위경중에 있을지라도 부르짖는 자에게는 말씀을 보내어 구해주신다고 노래한다(시 107:20),

위경2 Pseudepigrapha

위경은 구약 성경에서제외되었을 뿐만 아니라 외경에도 들어가지 못하는유대 저술들을 가리키는 말로 사용된다. 헬라어 성경에는 포함되었던 외경과는 달리, 이 위경은 정경적 지위에 전혀 접근하지 못하였다. 그러나 신구약 중간기에 위경은 중요한 역할을 하였으며, 신약의 유대적 배경을 이해하는 데 빛을 던져 주기 때문에 가치가 있다. 위경의 양식과 목적은 그것이 기원된 장소에 큰영향을 받았기 때문에 위경을 팔레스타인 그룹과 유대-헬레니즘적 그룹으로 대략 나누어 살펴 보는 것이편리하다. 위경의 많은 책들을 관통하고 있는 것이 묵시 사상이므로 위경은 지금까지 묵시문학 운동의 문헌으로 묘사되어 왔다.
1. 팔레스타인 그룹. 팔레스타인 그룹에는 세 가지서로 다른 문학 유형인 시, 전설, 묵시가 포함되어 있다. 솔로몬의 시편(Psalms of Solomon)은 BC 1세기 후반의 작품임이 거의 확실하며, 이 시기에 바리새파가사두개파와 논쟁한 한 본보기이다. 다윗 시편을 모델로 한 이 18편의 시편에는 메시야에 대한 언급이 없는(솔로몬 시편 17편은 중요한 예외지만) 반면, 메시야왕국에 대한 언급은 많다. 로마의 폼페이가 예루살렘성전을 모독한 일로 단죄를 받고 있으면서도 폼페이가 하스모니안 왕조를 전복시킨 일은 하나님의 섭리로 간주되고 있다. 신구약 중간기에 수집된 다른 시편들도 있는데 쿰란 도서관에서 발견된 여호수아의 시편(Psalms of Joshua)이 그 좋은 예이다.
성경 역사를 전설적으로 확대시킨 많은 책들이 있었는데 이 책들은 선지자들에 대한 전설들도 포함하고있었지만 주로 율법서를 기초로 한 것이었다. 이런 책들 가운데 가장 초기에 속하는 것이 창49장을 토대로한 12 족장의 유인(Testaments of the Twelve patriarchs)이다. 야곱의 아들들은 각기 그의 자손들에게 훈시를하고 있는데 그 대부분은 높은 도덕적인 내용으로 되어 있다. 야곱의 아들들의 훈시는 자신들의 실패를 거울로 삼아 경고하는 형태로 표현되지만 12장 중의요셉과 잇사갈만은 자신들이 지닌 덕을 권고하고 있다. 이 작품은 원래 BC 2세기 말엽 바리새인의 손에서 만들어진 것이었으나 후에 내용이 추가 확대되었다. 쿰란 도서관은 아람어와 히브리어로 된 레위와 납달리의 유언의 초기 교정본의 일정 부분들을 소장하고 있었으나 그 전체를 보유하였던 것은 아닌 것 같다. 이 12족장의 유언의 최종 편집은 AD 200년 경 한기독교인에 의해 완성되었다는 설도 있다. 그 내용 속에는 겸손, 형제 사랑 및 자선을 권고하는 예수님의 가르침과 유사한 가르침이 들어 있다. 이런 부분들은 기독교 이전의 유대교의 가장 훌륭한 도덕적 훈령을 엿보게 한다.
창세기를 토대로 한 또 하나의 책으로는 요벨의 책(Book of Jubilees)이 있다. 이 책의 저자는 유대인들이 적당한 날에 축제들을 지키는 것을 도와주기 위해364일을 1년으로 삼을 것을 주창하였다. 이것은 저자의 율법주의적 접근을 전형적으로 보여 준다. 실상이 책 전체가 시내 산에서 모세에게 주어진 계시임을주장하며, 율법의 영원한 타당성을 확고히 하려 한다. 바리새인인 저자는 BC 2세기 후반의 헬레니즘의 침입을 막아내는 일에 전념하였다. 계시들이 주어지는 과정에서 성경 역사에 대한 전설적 내용들이많이 부가된다. 그 한 예로 아브라함에게 이삭을 바치라는 제안은 하나님이 아닌 사단의 것으로 돌려진(17:16;18:9,12). 저자는 유대 의식들, 특히 할례와 안식일을엄수할 것을 주장하였다(15:33이하;2:25-31;50:6-13). 이책은 쿰란에서 잘 알려졌으며 다마스커스 문서(Damascus Document)와 많은 접촉점들을 갖고 있다.
12장의 유언과 비슷한 성격에 속하는 것으로는 욥의 유언(Testament of Job)이 있다. 욥은 두번째 아내에게서 난 자녀들에게 고별사를 한다. 욥은 그의 지난생활을 되살펴 보는 것으로 그려지며 이 책은 욥의 영혼이 수레를 타고 하늘로 옮겨지는 가운데 그의 세 딸들이 하늘의 찬송을 노래하는 것으로 끝난다. 이 책은매우 엄격한 유대교 종파(하시딤일 가능성이 있다)에 속한 한 저자의 작품이었던 것으로 보이며 BC 100년경에 씌어졌을 가능성이 있다.
이와 비슷한 성격에 속하면서도 적어도 현존하는 본문들로 보아 기독교의 영향을 받았던 것으로 보이는몇가지 전설적 작품들도 이 저술 그룹에 포함시켜야한다. 아담과 하와의 생활(Life of Adam and Eve)은 라틴어 본문으로만 존재한다. 이 책은 헬라어로 된 모세의 묵시(Apocalypse of Moses)와 부분적으로 병행되는점이 있긴 하나 타락 이후의 역사를 상상에 의해 재건한 것이다. 타락 이후의 과정에서 아담은 환상 속에서포로기 이후에까지 이르는 유대 역사의 발전상을 보게 된다. 이 책은 헤롯의 성전이 건재하고 있는 것을전제로 하고 있는 것으로 보아 AD 70년 이전의 작품으로 보아도 안전할 듯하다.
이사야의 순교(Martyrdom of Isaiah)는 유대적인 성격과 기독교적인 성격을 아울러 지닌 책으로 오늘날 에디오피아어로 된 것만 남아 있다. 이 책은 이사야가어떻게 나무톱으로 '톱질을 당하게' (참조, 히11:37) 되었는가를 전해준다. 원작품에 삽입되었던 이사야의환상(A Vision of Isaiah)은 이사야가 그리스도를 통한구원을 예언한 데 대한 악마의 분노를 기록하고 있고네로 박해 시대에까지 이르는 기독교 역사를 언급하고 있는 것으로 보아 기독교인의 가필인 것이 분명하다. 이사야의 승천(Ascension of Isaiah)으로 알려진 부분 또한 유대적인 성격과 기독교적 성격을 아울러 지닌 것으로 여겨지는데 그것은 이사야가 장차 오실 예수에 관해 하나님에게 전해듣고 있을 뿐만 아니라 장차 오실 예수의 탄생, 죽음, 부활을 증언하고 있기 때문이다. 유대적 부분은 BC 2세기의 것으로 생각되지만 이 부분에 대한 어떤 흔적도 아직 쿰란에서는 발견되지 않았다.
이 책들 외에도 예레미야와 다니엘의 이름을 빌린기독교 이전의 작품들이 더러 있었으나 최근에 와서야 쿰란 도서관으로부터 알려지게 되어 아직 연구가불충분한 상태에 있다. 그 이전에 알려진 한 책(Paralipom-ena of Jeremiah the Prophet)은 기독교의 영향을 뚜렷이 보여주는 것으로 보다 초기의 일부 예레미야 시대에서 왔던 것으로 볼 수 있다. 이 책은 특별히 이방인과의 결혼을 비판하려는 목적을 갖고 있다.
유대 위경 가운데 가장 중요한 그룹은 묵시문학적작품들로서 에녹서(Book of Enoch)가 그 중 높은 자리를 차지한다. 에녹서는 합성된 작품으로 그 다양한 부분들을 BC 마지막 두 세기의 서로 다른 시기에 작성되었다. 로울리(Rowley)와 토레이(Torrey)는 그 중 가장 오래된 부분들은 마카비 시대의 것으로 본다. 현존하는 에녹서는 다섯 개의 주요 부분으로 구분되어 있다. 첫째 부분은 미래 심판, 특히 타락한 천사들에 관해 에녹에게 주어진 환상을 기술하고 있다. 에녹의 비유(The Similitudes of Enoch)로 알려진 두번째 부분은세상 심판의 주제를 주로 다룬 세 비유들로 구성되어있으면서 메시야적 희망을 통해 의인들에 대한 확신을 보여준다. 세번째 부분은 천문학에 관한 것이다.네번째 부분은 두개의 환상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그중 하나는 홍수에 대한 것이고 다른 하나는 메시야 시대에까지 이르는 세계 역사를 설명하는 것이다. 다섯번째 부분은 잡다한 내용으로 된 것인데 그 중 가장 주목할 만한 것은 세계 역사를 10주간으로 나누고 마지막 3주간은 묵시적인 것으로 보고 있는 묵시(Apocalypse of Weeks)이다. 에녹서는 신구약 중간시대 연구에 매우 중요하며 기독교 이전 유대 신학을 위한 귀중한 자료를 제공해 준다. 에녹서가 신약의 유다서(14절)에 인용되고 있는 점도 매우 흥미롭다.
에녹의 이름으로 유포된 또 하나의 책이 있었는데흔히 에녹비전(Book of the Secrets of Enoch) 혹은 에녹2서 (2 Enoch)로 알려졌다. 이 책은 현재 일부 슬라브사본으로만 남아 있기 때문에 간혹 슬라브 에녹서(Slavonic Enoch)로 표현되기도 한다. 이 책은 에녹 1서와 달리 헬레니즘적 배경에서 온 것이며, 이 작품의 일부분은 기독교 시대에 속한 것으로 믿어진다. 12족장의 언약 후반 부분들에서 인용되고 있는 점으로 미루어 보아 적어도 에녹 2서의 한 부분은 이런 부분들보다 앞섰던 것이 틀림없다. 에녹 2서 전체는 일반적으로 AD 1세기 어느 때의 것으로 보인다. 이 책은 에녹이 칠층천(seven heavens)을 여행하는 기사로 되어 있으며 창조와 인류 역사에 대해 에녹에게 주어진 특정한 계시들도 함께 나타나며, 에녹이 자녀들에게 훈계한 내용들도 담겨 있다. 윤리적 교훈의 많은 부분이고상한 품격을 보여주고 있어 집회서의 가르침을 상기시켜 준다.
모세 승천기(Assumption of Moses)는 모세 언약과 모세 승천으로 각기 알려진 두 개의 작품으로 구성되었을 가능성이 있다(Charles의 견해. 그러나 Pfeiffer는 이 견해에 대해 유보적 입장을 취한다). 어쨌든 모세 승천기의 기초를 형성하였던 모세의 시체를 둘러싼 문쟁(이에 관해서는 유다서 9절에 암시되어 있다)을 말해주는 사본은 현존하지 않는다. 다만 모세 인약에서 모세가 여호수아에게 가나안 점령에서 종말에 이르기까지의 이스라엘 역사를 묵시문학적으로 재검토해 주는 내용만 현존하는 사본에 나와 있다. 이 책에는 이떤 메시아적 희망도 전혀 나타나지 않는다. 이 책이쿰란의 전쟁 두루마리(War Scrol)와 다마스커스 문서와 밀접한 병행관계를 보여주고 있는 탓에 최근에는 그 저자가 에세네파에 속하는 사람이었을 것이라는 결론이 내려졌다.
기독교 시대에 속하는 또하나의 작품은 에스라의 묵시(Apocalypse of Ezra, 혹은 에스드라 2서)이다. 이 책에서는 바벨론에 있는 에스라에게 여러가지 묵시(환상)들이 나타나는데, 이 묵시들은 이스라엘의 고난의 문제를 다루면서 이 쟁점을 저자 자신의 시대(이 문제가 첨예화하게 된 AD 70년 이후의 시기)로까지 가져온다. 이 이야기에 스며 있는 절망감은 마침내 다가오는 황금 시대에 대한 희미한 믿음에 의해서만 완화된다. 이 책은 절박한 문제를 해결하려는 진지한 노력을 기울이지만 성공적이지는 못하다. 이 책은 일반적으로 AD 1세기 말엽의 것으로 본다.
이와 거의 같은 시기에 바룩의 묵시(Apocalypse of Baruch, 혹은 Syriac Baruch)가 등장하였다. 이 책은 앞서의 책과 사상적으로 많은 유사점을 지닌다. 실상 이책은 일부 학자들에 의해 보다 찬란한 에스드라 2서의 모방작품으로 간주되기도 한다. 예루살렘 멸망으로 인한 비관주의를 거쳐 메시야의 평화의 통치가 시작되기까지의 희미한 희망이 존재한다. 현재는 절망이 사라지지 않지만 메시야의 도래가 위로를 준다.
2. 유대 - 헬레니즘 그룹. 보다 주목할 만한 유대헬레니즘적 위경 가운데는 선전적 작품, 전설적 역사서, 철학서 등이 있다.
아리스테아스의 편지(Letter of Aristeas)는 애굽의 프톨레미 2세(BC 285-245)의 제안으로 이루어졌다고 하는 70인역 성경이 만들어진 시대의 것으로 자칭한다. 이 이야기 자체는 전설적인 것으로 실상 한 유대인 (BC 100년 경의)에 의해 씌어졌으며, 헬레니즘 세계사는 동시대인들에게 유대 율법과 종교를 권장하려는 데 뜻이 있었다. 이 편지는 유대교를 비방하는 이방인들에게 맞서 유대교를 변호한 글이다.
BC 140년 경 알렉산드리아의 한 유대인은 시빌의 작으로 돌려진 고대 희랍 신탁을 모방한 '시빌의 신타' (Sibylline Orades)을 만들어 내었다. 시빌은 이방의 한 여선지자로서 동시대 헬라인들은 물론 많은 유대인들에게, 그리고 후대에는 기독교인들에게까지 존경을 받았었다. 이 시빌의 신탁은 그후 많은 첨가가 이루어졌으며 현존하는 12권의 책 가운데 태반은 기독교인에게서 유래한 것으로 보이나 35권의 책들은 일반적으로 유대적인 것으로 간주된다. 이 책들은 특히 선전에 주력하고 있으며, 이방 민족들에게 관한 심판들로 이루어져 있다. 제 3권은 솔로몬 시대로부터 안티오쿠스 에피파네스와 그의 후계자들에 이르는 이스라엘 역사를 재검토하고 있으며, 유대인들은 장차 올메시야의 은덕을 입을 것으로 나와 있다. 헬라(희랍)에게 이교 숭배를 중지해 줄 것을 특별히 호소하고 있는데, 이런 강력한 호교적 목적은 시빌이 실제로는 노아의 후손이라는 주장에서도 엿보이고 있다.
마카비 3서는 마카비 2서와 같이 프톨레미 4세(Ptolemy Physcon) 치하의 애굽에 살던 유대인들의 영예를 높이기 위해 전설적으로 꾸며진 이야기이다. 마카비 4서는 철학적 설교로서, 율법주의의 성격이 강한 헬레니즘적인 유대인 저자는 이성으로 열정(격정)을 통제하는 주요 주제에 관해 논하고 있는데 이 과정에서 그는 자신이 배운 스토아 철학을 벗어나고 있다. 그러면서 그는 모세 율법을 진정으로 찬양하려고 한다. 모세 율법과 스토아 철학을 종합해 보려 한 그의 시도는 성공적이지 못하다.
3. 전반적 평가. 전반적으로 위경 문헌은 복음을 준비하는 시기에 대해 흥미로운 빛을 던져준다. 위경은 예언이 끊기고 율법이 점점 더 존중시되던 시대의 산물이다. 이런 당혹스러운 시대에 선지자의 약속들과 불행스러운 현실 역사의 흐름을 조화시키고 이 약속들의 성취를 장차 올 시대에 투영시키는 묵시문학이 출현하였다. 이 책들은 유대인들 가운데 폭넓게 유통되었으며 신약의 많은 저자들도 이 책들을 알고 있었다.
여기 사용된 문학적 방안은 현대 사상에는 낯설게 보이지만, 허위 이름을 즐겨 사용한 것은 그 시대에 효과를 발휘하려는 것이기 때문이다. 그것은 이 책들에 대한 권위를 최대한으로 확보하면서 확실성을 주기 위한 것이었다. 보다 앞선 예언자 시대와 비교해 볼때 위경 문헌에는 많은 신학적 차이와 발진이 나타난다. 미래시대는 현 시대와 본질적으로 다르다. 미래시대는 초자연적으로 이루어져, 악한 세력의 지배하에 있다고 여겨지는 현 시대를 대체할 것이다. 이 두 시대 교리는 신구약 중간 시대의 특성으로서 신약 사상에서도 다소 그 메아리가 나타난다. 미래 역사에 대한 이런 묵시문학적 접근으로 인해서 메시야 대망은 이전 시기보다 이 시기에는 지배적인 것으로 나타나지 않았다는 점이 의미심장하다. 그 가장 분명한 모습은 에녹서에 나타나는데, 여기서 메시야 개념은 보다 초월적인 것으로 되었고 이와 병행하여 신(神) 개념도보다 초월적인 것으로 되었다. 선재하는 천상적 존재인 인자는 하나님과 더불어 심판에 참여하는 것으로 생각된다. 이 위경문헌의 또 하나의 뚜렷한 특징은 순수한 민족주의에 대한 관심이 퇴조하고 개인주의와 보편주의의 발전을 보인다는 점이다. 그러나 이 위경문헌의 가장 큰 공헌은 율법주의가 많은 책들 가운데 전혀 나타나지 않는 것은 아니라 하더라도 특히 바리새인들에게서 점증하고 있던 유대교의 율법주의 경향을 많이 교정해 주었다는 점일 것이다.

위골 be out of joint

뼈가 탈골되거나 어긋나는 것을 말한다. 성경에서는 얍복 강에서 야곱과 하나님의 사자와의 씨름에서 사자가 야곱의 환도뼈를 침으로써 야곱의 뼈가 탈골되는 사건이 언급되었는데, 여기서 환도뼈는 사람의 신체를 지탱하는 중심부로 힘의 근원을 상징한다. 따라서 이를 쳐서 위골시킨 것은 이스라엘이라는 이름을 주시기 전에 자신의 힘을 의지하지 말고 오직 하나님만을 의지해야 함을 가르치기 위함이었다(창32:25, 공동·새번역 '다치다').

위광 dignity

위광이라는 단어는 감히 범할 수 없는 권위와 위엄을 의미하는 말로, 르우벤을 향한 야곱의 유언에서 언급되었는데 이는 장자로서 그 위광이 드높고 그 힘이 드세어도 거친 파도와 같은 그의 성격과 아버지의 침상을 더럽힌 그로서는 으뜸이 되지 못할 것이라는 내용에서 언급되었다 (창49:3, 새번역 ‘영예’).

위급 adversity

위태롭고 급함. 사울 왕 때에 블레셋 군이 이스라엘에 침범하자 이에 위급함을 느낀 이스라엘 사람들이 모두 수풀과 바위들과 은밀한 곳으로 숨있다(삼상13:6). 잠언 기자는 "형제는 위급한 때까지 위하여 났느니라”(잠17:17)고 언급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