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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ODWILL CHURCH/성경사전

(성경사전) 지식 / 지아비 / 지어미 / 지옥 / 지우다

지식 knowledge

사물을 아는 마음의 작용, 또는 알고 있는 내용을 가리킨다. 구약에서 설명되어지는 지식은 신학적 의미로 쓰였으며, 정적이고 관념적인 것이 아닌 활동을 통하여 얻어지는 경험적인 것이다. 하나님께 대한 지식은 가능하지만 그것은 하나님의 묵시의 결과이지 사람이 성취하는 지식의 결과는 아니다. 그러므로 구약에서 지식이란 종교와 같은 뜻이며(사 11:2), 무지는 무신앙과 같다(삼상2:12; 호4:1;6:6, 특히 잠언서에서는 지식을 사랑하는 자와 그렇지 못한 자를 비교하여 설명하면서(잠1:22;10:14;11:9;12:1) 올바른 지식은 하나님께로부터 나오며(출31:3;잠2:3), 이러한 지식을 통하여 하나님을 아는 사람이 지혜로운 자임을 가르치고 있다(10:14;11:9), 복음서에서도 지식은 구약과 같은 뜻으로 쓰였다. 그리스도만이 하나님께 대한 지식을 가지셨다(마11:25-27). 이 지식은 하나님과의 새로운 관계를 지어주는 것이며, 이러한 지식이 없이는 우리는 캄캄한 가운데 있게 될 것이다(마5:8;요7;17;17:3).

바울의 초기 서신들에 나타난 지식은 성령의 은사였지만(고전1:30;2:1-16;12:8), 자연을 통하여 어느 정도는 하나님을 알 수 있다고 하였다(행 14:17;롬1:19,20).고린도전서에서는 특별히 지식을 사랑에 예속시켰다.골로새서 2장과 디모데전서 6:20에서는 잘못된 지식에대해 언급하고 있는데, 이것은 초대 영지주의 철학을가리키고 있다. 참 지식은 하나님의 신비이신 그리스도를 중심으로 하는 것으로서(골2:2) 그 안에서 모든문제의 해답을 얻을 것인데, 그 지식은 영지주의 철학같이 소수의 지식이 아니고 만민을 위한 것이다(1:28).목회서신서에서는 기성의 지식을 암시하였는데, 이것은 단순히 지적인 지식뿐 아니라 도덕적인 것이기도하다(딛1:1). 성경을 통해서 보여지는 온전한 지식은하나님의 것이라고 가르쳐지고 있다. 욥기와 시편에는 하나님의 전지(知)를 나타내고자 사람의 무지(無知)를 강조했으며, 잠언과 지혜 문학에서는 하나님의지혜를 인격화시켰다. 어떻게 그리스도 안에 하나님과 사람의 지식이 같이 있으며, 사람으로서 그는 알지못하시는 것이 없었느냐 하는 것이 변론되어 내려왔다. 복음서에는 예수께서 비상한 초자연적 지식을 가지신 동시에 제한된 사람의 경험을 가지셨다고 되어있다. 예수께서는 하나님의 권위로서 말씀하셨으나물질적, 역사적 지식을 확장시키지는 않으셨다. 그것은 아마도 사람의 몸을 입으신 하나님의 아들이셨기때문일 것이다.

지아비 one's husband

남편에 대한옛스러운 말이다(잠12:4;겔16:32). 예레미야서에서는선지자 예레미야가 모든 유다인들에게 경고를 하지만, 이를 듣지 않은 사람들 모두에게 하나님의 분노가임한다. 이 단어는 결혼한 모든 남자를 대표하는 말로사용되었다(렘6:11, 새번역 결혼한 남자').

지어미 one's wife

아내에 대한 옛스러운 말로서, 유다의 멸망의 날에는 지아비와 지어미,노인과 늙은이 모두가 붙잡히게 될 것이라고 예언하고 있는데, 여기서는 결혼한 모든 여자를 대표하는 말이다(렘6:11, 새번역 ‘결혼한 여자’).

지옥 hell

악한 자들이 처하게 될 심판의 장소로서, 영원한 형벌의 자리를 의미한다. 이 말은 개역성경 가운데 신약에서만 나타난다.구약에서 이와 같은 의미의 개념은 음부(시9:17;30:3),스올(욘2:2) 등이 있다. 그러나 이것들은 정확히 지옥이란 개념과 일치하지 않는다. 사실 성경에서 언급하고 있는 지옥이란 개념은 신구약 중간기 이후에 형성된 것으로 보인다. 개역성경에서 베드로후서 2:4을 제외하고는 지옥이라고 번역한 헬라어는 '게엔나' 뿐이다(마5:22,29;10:28; 18:9;9:43-47;12:5;3:6).
게엔나는 히브리어 '게 힌놈', '게 벤힌놈' 에서 온말로 '힌놈골짜기' 또는 '힌놈의 아들의 골짜기'를의미한다. 이곳은 예루살렘 성 밖에 있는 한 골짜기로왕정시대에 종교적으로 타락한 이스라엘이 어린아이들을 불 가운데로 지나가게 하여 몰렉에게 인신 제사를 드리던 장소였다. 선지자들은 이러한 행위를 신랄하게 비난하였을 뿐 아니라 '힌놈의 아들의 골짜기'가 살육의 골짜기가 될 것이라고 예언하였다(렘7:32;19:6). 따라서 이곳은 악한 자의 심판의 장소로, 영원한 형벌의 장소로 인식되었으며, 그 형벌의 방법으로는 꺼지지 않는 불에 던져지는 것으로 이해되었다(마5:22;18:9;막9:43;약3:6).
신약에서 유일하게 다른 개념으로 나타나는 베드로후서 2:4의 지옥은 원어로 '타르타로스' (실제로는동사형 타르타로로가 사용됨)인데, 이것은 고대인들의 우주관에 있어서 지하 세계의 가장 낮은 곳에 위치하고 있다고 믿어졌던 공간을 가리킨다. 베드로후서의 저자는 하나님께서 범죄한 천사들을 가두신 장소로 이곳을 언급하고 있다.

지우다 saddle

물건을 동물이나 사람에게 지도록 하는 것을 의미한다. 아브라함이 이삭을 번제로 드리기 위해 나귀의 등에 안장을 지우고아침 일찍 모리아 땅으로 떠난 것에서 이 말이 사용되었다(창2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