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갓핫수림 Helkath-hazzurim
기브온 못 근처에 있던 곳으로 아브넬과 요압의 군사들 가운데 각각 뽑힌 12명씩의 군사들이 격투를 벌이던 곳이다(삼하2:16).
헬개 Helkai
대제사장 요야김 시대의 제사장이며 므라욧 가문의 우두머리였다(느12:15).
헬대 Heldai
1. 옷니엘 자손에 속한 느도바 사람으로서 다윗의 용사 중 한 사람으로, 다윗 군대의 12번째 반차를 맡았다(대상27:15). ‘헬렛’(대상11:30) 또는 '헬렙' (삼하23:29)으로 불리기도 했다.
2. 바벨론 포로 생활에서 돌아온 자로 대제사장 여호수아의 머리에 씌울 면류관을 만들기 위해 은과 금을 바칠 자 가운데 한 사람으로 나타난다. '헬렘'으로도 불린다(슥6:10,14).
헬라1 Helah
드고아의 아버지인아스홀의 두 아내 중 하나이다(대상4:5,7).
헬라2 Greek
성경에서 헬라라는 명칭을 쓸 때에는 이탈리아와 소아시아 사이의 남동 유럽 지역에 있는 도시국가들의 지역이나 나라들을 일컫는 것이다. 헬라는 그 경계가 동쪽으로는 에게해에 이르고, 남쪽으로는 지중해에 이르며, 서쪽으로는 아드리아해와 이오니아해에, 그리고북쪽으로는 올림푸스 산과 그 인접한 산지들에 이르고 있다. 구약성경에서는 헬라라는 이름 대신 '야완'이라는 이름이 쓰였다(창10:2,4,66:19, 그러나 영역및 개역의 구약성경에서는 '야왕' 이라는 명칭과 함께'헬라' 라는 명칭이 또한 병행되어 사용되었는데 그중에서 인명으로 사용된 것을 제외하고 지명만 나타난 경우의 구절들은 다음과 같다. 단8:21;10:20;11:2;욜3:6; 9:13).
헬라는 그 역사 초기 시대에는 자치적인 도시국가들로 구성된 나라였다. 정치 및 군사적으로 헬라의 도시 국가들은 취약한 상태에 있었다. 그 도시 국가들은각기 자신들이 지니고 있던 가지 각색의 배경들 때문에 각기 그 특색을 지켜서 하나의 통일 국가로 되는 것을 기피하려 하였고, 그러한 까닭으로 인하여 서로간의 알력과 대결의식이 발생하게 되었다.
B. C. 338년에 마케도니의 왕 필립 2세는 헬라 반도의 남부 지역을 정복하였다. 필립의 아들 알렉산더 대제(B. C. 336-323) 하에서 헬라 제국은 그 경계가 헬라로부터 소아시아를 거쳐 애굽과 인도의 국경까지 회장되었다. 알렉산더가 자신의 군대로 여기저기 정복을 하고 그 지역에 헬라의 문화를 널리 퍼뜨리려 했던 열정 때문에 고대 세계 전역에서 헬라의 사상이 더욱 발전하게 되었다. 그리하여 고대 세계에서 헬라 이외의 지역이 헬라 사상을 받아들여 발전시킨 경우에 이것을 헬레니즘이라 부른다. 이런 식으로 헬라 사상은 헬라어가 주요 언어가 되어버린 다른 나라들에 완전하게 스며들었다. 헬라의 학문과 문학은 결국 고대 근동까지 정복하였고, 신약 시대 전체를 통하여 강력한 영향력을 지속적으로 행사하였다. 심지어 B. C. 146년에 로마 제국이 일어난 뒤에도 헬라의 언어, 문화 및 철학은 아직도 강한 영향력을 떨쳤고 심지어 유대의 종교에까지 그 영향은 계속되었다.
한편 헬라의 종교에는 수많은 신들이 존재하였다. 애굽과 소아시아 및 페르시아의 종교들은 사실 내생을 보장해 주기 때문에 고대 헬라의 신들보다는 더욱 종교적 호소력이 강한 셈이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헬라인들은 자신들의 옛날 신들을 포기하지 않았다. 그 대신 그들은 새로운 신들을 이방 세계로부터 빌려와서는 자신들의 옛이름을 붙여 숭배하였다. 그 예로 헬라인들 사이에 새롭게 생겨난 점성술에 대한 흥미 또한 유성이 인간의 삶과 운명을 좌우한다는 믿음을 확신시키는 결과를 가져왔다. 헬라인들은 예배를 드림으로써 운명의 변화를 어떻게 이루어 보려고 애썼다. 심지어 그들은 아테네(아덴)에 “알지 못하는 신에게”라고 새겨 넣은 제단을 쌓기도 하였다(행17:23).
헬라 반도는 B. C. 146년에 로마에 함락되었으며, 후에 고린도와 함께 아가야 지방의 수도로서 원로원의 주가 되었다. 이러한 배경하에서도 사도 바울이 그의 2차 전도 여행 때 이 지역을 방문하여 거기서 아테네의 철학자들에게 그 유명한 설교를 베풀었다(행17:22-34), 그는 그 뒤에 고린도에서 그 지방 총독 갈리오 앞에 서게 되었으며(행18:12-17), 3차 전도 여행 때에는 헬라를 방문하여 석달간 머물렀다(행20:2-3), 헬라는 그 언어 때문에 기독교에 있어서 매우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신약 시대에 헬라어는 고대 세계의 평민들이 사용하던 언어로서 훨씬 서쪽으로 로마와 남부 프랑스에 위치한 론 계곡에 이르기까지 이 언어가 쓰여졌다. 신약의 대부분은 원래 헬라어로 쓰여졌다. 이 언어는 정화하고도 표현력이 풍부하였기 때문에 고대 세계에서 어떠한 사상이라도 표현해 낼 수 있는 가장 적합한 수단이었다. <참조> 헬라인/-족속, 헬라어/-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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