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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문 모음/하용조목사님

[순종 시리즈] 4강 불순종, 비방과 낮아짐의 경계 | 신명기 28장 36-46절 | 하용조 목사님 | 온누리교회 | 설교문 녹취록 요약 정리

불순종의 대가

오늘 말씀은 이스라엘이 하나님께 불순종하면 그 대가를 치러야 한다는 내용입니다. 이스라엘이 불순종했을 때 하나님은 그들을 징계하시고, 결국 70년 동안 바벨론 포로 생활을 하게 하셨습니다. 하나님은 때로 사랑하는 백성에게도 고통을 주시며, 그들을 교훈하기 위해 징계하십니다.

이스라엘은 그들이 불순종했을 때 성전이 무너지고, 그들의 집과 나라가 파괴되었습니다. 왜 그렇게 하셨을까요? 그것은 바로 불순종이 얼마나 무서운 결과를 초래하는지를 보여주시기 위함입니다. 불순종은 단순히 하나님께서 원하는 대로 살지 않는 것에 그치지 않고, 인간 전체의 역사에서 비극적인 결과를 낳기도 합니다. 이는 에덴동산에서 쫓겨난 사건에서도 볼 수 있듯이, 불순종이 결국 모든 인류에게 큰 대가를 치르게 만든 것입니다.

 

우리가 배워야 할 교훈

이스라엘 백성의 불순종은 우리에게 큰 교훈을 줍니다. 우리는 죽을 때까지 하나님 옆에 붙어서 살아야 하며, 그분의 말씀을 지켜야 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을 바벨론에게 넘기셨고, 그들은 이방 신을 섬기고, 이방 문화에 물들었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그렇게 살지 말아야 합니다. 우리는 하나님을 따르며, 그의 뜻을 이루기 위해 살아야 합니다.

예를 들어, 일제강점기 동안 독립운동을 하던 분들이나, 고통을 당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보면 그들의 신앙이 얼마나 중요한지 알 수 있습니다. 주기철 목사님처럼 믿음을 지키기 위해 고문을 참으신 분들은 정말 대단한 분들이었습니다. 우리는 그들의 삶을 통해 신앙을 지키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 일인지, 그리고 그것이 얼마나 중요한 일인지를 배워야 합니다.

 

불순종의 결과와 그 대가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에게 주신 경고는 단지 이스라엘만의 이야기가 아닙니다. 우리가 하나님 앞에서 불순종하면 결국 큰 대가를 치르게 된다는 사실을 기억해야 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축복과 저주를 선택할 자유를 주셨지만, 우리는 그 선택이 가져오는 결과를 명확히 알아야 합니다.

이스라엘이 포로 생활을 하면서 겪었던 치욕은 상상하기 어려운 일이었습니다. 성전도 무너지고, 가족들도 흩어졌으며, 그들의 삶은 완전히 파괴되었습니다. 그리고 가장 힘든 것은 예배의 자리가 사라졌다는 것입니다. 예배를 못 드린다는 것은 그들의 신앙에 큰 고통을 주었고, 오늘날 우리에게도 예배의 중요성을 깨닫게 합니다. 예수 믿는 사람이 가장 힘든 일은 예배를 못 드리는 것입니다. 교회에 가는 것조차 어려운 사람들이 있다는 사실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불순종의 대가: 경제적 재앙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에게 불순종의 대가로 경제적 재앙도 예고하셨습니다. 농사와 상업이 실패하고, 부유함은 찾아오지 않을 것입니다. 밭에 씨를 심어도 메뚜기가 모두 갉아먹고, 포도나무는 열매를 맺지 못하게 될 것입니다. 심지어 기름을 짜기 위해 심은 올리브 나무도 열매를 맺지 못할 것입니다.

오늘날에도 마찬가지로 열심히 일해도 결실을 맺지 못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열심히 일하지만, 결국 아무것도 남지 않는 현실에 처해 있습니다. 불순종은 경제적으로도 큰 피해를 주며, 가정의 화목을 깨뜨리고 인간관계를 파괴합니다.

 

하나님을 따르지 않으면 저주를 받는다

불순종의 결과는 단순히 물질적인 것에 그치지 않습니다. 하나님을 따르지 않으면 우리의 삶에 저주가 따르게 됩니다. 우리는 머리가 아니라 꼴찌로 떨어지게 될 것입니다. 이방인들이 우리의 머리가 되고, 우리는 밑바닥으로 떨어지게 될 것입니다. 그런 현실을 겪게 되면 정말로 고통스럽고, 그 고통을 이겨내는 것이 쉽지 않습니다.

우리는 인생에서 많은 어려움을 겪을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건강이 나빠지거나, 가족이 불행해지는 일들이 생길 수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그런 상황 속에서 하나님을 믿고 의지하며,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힘을 얻어야 합니다. 세상에서 아무리 고통스럽고 어려운 일이 있다 할지라도, 하나님의 뜻을 따르는 것이 우리가 살아가는 길입니다.

 

결론: 오늘의 선택이 내일을 결정한다

모든 저주가 내게 닥치게 되는 이유는 하나님께 순종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하나님께 순종하지 않으면 그 대가는 반드시 돌아옵니다. 하지만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오늘의 선택을 통해 내일을 바꿀 기회를 주십니다. 우리가 오늘 하나님을 따르기로 결단하면, 내일은 하나님의 축복을 경험할 수 있을 것입니다.

이스라엘 백성의 역사를 통해 우리는 하나님을 따르는 것의 중요성을 배워야 합니다. 불순종의 대가를 피하고, 하나님의 뜻에 맞게 살아가는 것이 우리의 삶에 참된 축복을 가져다줄 것입니다. 우리가 하나님을 따를 때, 우리의 자손들과 함께 하나님의 은혜와 축복을 경험할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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