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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문 모음/옥한흠목사님

[사도행전 강해 시리즈] 29강 유대 그리스도인의 딜레마 | 사도행전 11장 1-18절 | 옥한흠 목사님 | 사랑의교회 | 설교문 강해 녹취록 요약 정리

예배 전, 기도의 중요성

여러분, 예배 시간에 이 자리에 앉으시면 종종 세상 일에 정신이 팔려 마음이 분산될 때가 있습니다. 이런 상태에서는 집중하기 어렵고, 때때로 여러 가지 생각들이 우리 마음을 시험하게 됩니다. 따라서 예배 시작 전에 몇 가지 제목을 가지고 진지하게 기도해 보시길 바랍니다. 먼저, 하나님께서 말씀을 통해 우리 각자에게 주시는 음성이 있기를 기도하십시오. 또한, 주님의 말씀이 들려올 때 우리가 어린아이와 같은 부드러운 마음과 겸손한 태도로 그것을 받아들일 수 있게 해 달라고 기도하세요. 그리고 고넬료 집안에 임한 놀라운 성령의 역사가 이 시간에도 우리에게 임하여 우리의 병을 치료하고, 우리를 새롭게 세우는 시간이 되게 해 달라고 기도하십시오.

 

지역 교회를 위한 기도

또한, 우리 서초동 일대에는 많은 좋은 교회들이 존재합니다. 이 지역의 모든 교회가 하나가 되어 병든 영혼들과 예수님을 아직 모르는 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할 수 있기를 기도합시다. 우리가 사는 지역 사회에서 작은 일부터 충실히 하며, 주님의 일을 이루어가도록 기도합시다. 작은 일에 실패하면 더 큰 일에도 실패할 수 있습니다. 우리 교회 주변에서 먼저 하나님의 역사가 일어나도록 기도합시다. 또한, 대한민국 정부와 경제, 군사 등 우리가 염려하는 부분들도 하나님께 맡기고 기도하십시오. 하나님께서는 지금까지 위기 때마다 우리를 도우셨고, 앞으로도 계속해서 인도해 주실 것입니다.

 

기도의 중요성: 국가를 위한 기도

우리 교회는 이 지역 사회와 나라를 위해 기도하는 시간을 가져야 합니다. 정치하는 사람들, 야당의 정치인들, 그리고 모든 정부 관계자들이 하나님께 붙들리도록 기도합시다. 우리 인간은 믿을 수 없지만, 하나님만이 우리의 나라를 구원하실 수 있습니다. 우리는 한 목소리로 기도해야 합니다. 큰 소리로 기도하여 하나님이 우리 기도를 들으시도록 합시다. 다 같이 기도하며, 하나님께 우리의 마음을 쏟아내고, 그분의 응답을 기대합시다.

 

예배를 위한 기도

하나님, 이 예배의 시간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이 시간이 하나님 앞에서 진심으로 기도하는 시간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우리가 이 자리에 모여 예배할 수 있도록 하시고, 부족한 종이 하나님의 말씀을 전할 때, 그 말씀을 듣는 모든 사람들이 하나님께 나아가도록 이끌어 주십시오. 우리의 마음이 어린아이와 같게 열리고, 겸손하게 하나님의 뜻을 받아들이게 하소서. 하나님, 오늘 이 시간, 우리 각자의 마음에 성령님이 임하시어 우리가 말씀을 들을 때 변화될 수 있도록 도와주시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우리의 병을 치유하시고, 우리의 영혼을 새롭게 하셔서 이 땅에서 주의 일을 감당하게 하소서.

 

교회와 지역 사회를 위한 기도

하나님, 사랑의 교회를 서초동에 세워 주셔서 감사합니다. 이 지역의 많은 교회들이 하나로 연합하여, 죽어가는 영혼들을 구원하는 데 쓰임받게 해 주세요. 우리가 이 지역 사회에 복음을 전하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교회가 되게 해 주세요. 우리가 이 지역에 있는 수많은 병든 영혼들을 바라보며, 그들을 불쌍히 여기고 기도할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주님의 복음을 이 지역에 전하는 소금과 빛이 되게 해 주세요.

 

교회 안의 분열과 갈등

교회 안에서 일어나는 갈등은 종종 겉으로 보이는 문제보다는 더 깊은 내면의 문제에서 비롯됩니다. 예를 들어, 예루살렘 교회에서 일어난 갈등은 할례 문제로 시작되었지만, 그 밑에는 다른 문제가 숨어 있었습니다. 사람들은 외적인 법이나 전통에 집착하며 갈등을 일으켰지만, 그 본질은 교만과 우월감에 있었음을 깨달아야 합니다. 오늘날 교회 안에서도 유사한 갈등이 일어납니다. 어떤 이들은 교리적인 문제를 들고 나와 분파를 일으키기도 합니다. 그러나 그 속에 감추어진 진짜 문제는 인간적인 우월감, 교만, 그리고 자아 방어의 본능입니다. 우리는 교회 안에서 교리적인 문제를 다룰 때, 그 본질이 무엇인지를 깊이 살펴야 합니다. 그것이 정말 하나님을 향한 갈망에서 비롯된 것인지, 아니면 인간적인 이기심과 우월감에서 비롯된 것인지를 분별해야 합니다.

 

교회의 연합과 교훈

교회 안에서 일어나는 분쟁이나 갈등은 겉으로 보기엔 교리적인 문제처럼 보일 수 있지만, 그 이면에는 교만과 자아가 숨어 있습니다. 예를 들어, 예루살렘 교회에서 베드로가 고넬료 집안을 방문했을 때, 할례를 받지 않은 이방인 집에 들어갔다는 이유로 비판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성경 어디에도 이방인의 집에 들어가서 음식을 먹지 말라는 법은 없습니다. 이는 사람의 전통에서 비롯된 규칙에 불과합니다. 우리 교회도 이러한 인간적인 전통과 규칙에 얽매이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교회 내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갈등을 해결하려면, 교리적인 문제를 넘어서서 그 밑에 숨겨진 교만과 자아를 점검하고, 진정으로 하나님을 경외하는 마음을 가져야 합니다.

 

결론: 교회 내 갈등 해결의 핵심

교회 안에서의 갈등은 종종 교리적인 문제를 중심으로 일어납니다. 하지만 그 본질은 인간적인 우월감과 자아에서 비롯된 경우가 많습니다. 교회가 진정으로 연합하고 하나가 되기 위해서는, 교리보다 더 중요한 것은 하나님 앞에서 겸손한 마음과 서로를 향한 사랑입니다. 우리는 교회 내에서 발생하는 갈등을 해결할 때, 표면적인 문제보다는 그 근본적인 원인을 살펴야 하며, 하나님께서 주시는 평화와 연합의 마음을 품어야 합니다. 그리하여 하나님 앞에서 온전한 교회가 되어, 이 땅에서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는 사람들이 되기를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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