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뇨병 정의 위험성 1형 2형 당뇨병 원인 증상 알 수 있는 방법 초기 치료법 약물 치료 부작용 알려드립니다^^

당뇨병을 관리하지 않고 방치하면 심각한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가장 극단적인 경우, 신체 절단까지 가게 될 수 있는데요, 이렇게 위험한 당뇨병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당뇨병의 정의와 위험성

당뇨병은 여러 원인에 의해 혈당이 비정상적으로 상승하는 상태를 말합니다. 음료수나 설탕을 손에 묻혀본 경험이 있을 것입니다. 그때 느껴지는 끈적한 감각처럼, 혈당이 높아지면 피도 끈적거리게 됩니다. 그렇게 끈적해진 피는 혈관을 따라 흐르며, 모세혈관을 막을 수 있습니다. 모세혈관은 특히 눈과 콩팥 주변에 많기 때문에 이 부위에서 가장 잘 막힙니다. 혈관이 막히면 혈류가 원활히 흐르지 않아, 해당 부위의 세포가 죽기 시작합니다. 이로 인해 시력 상실이나 만성 콩팥병과 같은 심각한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더 나아가, 막힌 혈관에 찌꺼기가 쌓여 터지면, 그 혈관이 심장이나 뇌로 연결될 경우 심근경색이나 뇌졸중이 발생할 수 있어 생명에 위협을 줄 수 있습니다. 따라서 당뇨병을 방치해서는 안 됩니다.

 

1형과 2형 당뇨병의 차이

당뇨병은 크게 1형과 2형으로 나뉩니다. 1형 당뇨병은 주로 선천적인 원인으로 발생하며, 췌장에서 인슐린이 전혀 분비되지 않습니다. 이 경우는 전체 당뇨병 환자 중 2% 미만을 차지합니다. 반면, 대부분의 사람들은 2형 당뇨병에 해당합니다. 2형 당뇨병은 주로 후천적인 요인에 의해 발생하며, 이 콘텐츠에서 다루는 당뇨병은 2형 당뇨병에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당뇨병의 원인

현재까지 당뇨병의 정확한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지만, 가장 큰 원인으로는 유전적 요인이 지목됩니다. 부모가 모두 당뇨병인 경우, 자녀가 당뇨병에 걸릴 확률은 30% 정도입니다. 부모 중 한 명만 당뇨병이 있으면 그 확률은 **15%**로 낮아집니다. 그 외에도 노화, 비만, 과도한 스트레스와 같은 환경적 요인이 당뇨병 발병을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비록 유전적 요인은 우리가 바꿀 수 없지만, 관리와 치료를 통해 더 악화되는 것을 막을 수 있습니다.

 

당뇨병의 3대 증상

인터넷에서 검색하면 3다 증상(다식, 다음, 다뇨)을 자주 접할 수 있습니다. 이 증상들은 당뇨병 환자에게 흔히 나타납니다. 특히 많이 먹고 마시는데 체중은 줄어드는 경우, 당뇨병을 의심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하지만 문제는, 이런 증상이 나타났을 때는 당뇨병이 이미 많이 진행된 상태라는 점입니다. 그래서 대부분의 환자들은 무증상 상태에서 당뇨병을 가지고 있습니다.

 

당뇨병을 어떻게 알 수 있을까?

당뇨병이 무증상일 때는 정기적인 건강검진과 혈액 검사가 중요합니다. 특히 혈당 검사는 2년에 한 번씩 건강검진을 받으면 확인할 수 있습니다. 만약 부모님 중 한 분이 당뇨병이 있으시다면, 1년에 한 번 주기적으로 피검사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결과지에서 당화혈색소 수치를 확인해 보세요.

5.7% 이하: 정상

5.7% ~ 6.4%: 당뇨병 전 단계

6.5% 이상: 당뇨병

8% 이상: 심각한 당뇨병

이때부터는 반드시 관리가 필요합니다.

 

초기 당뇨병 치료법

초기 당뇨병의 경우, 생활 습관 개선만으로도 충분히 혈당을 관리할 수 있습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식이조절입니다. 한국은 전체 영양소의 70% 이상을 탄수화물로 채우는 경향이 있습니다. 이를 60% 미만으로 줄이고, 단백질 비율을 높이는 식단을 권장합니다. 또한, 규칙적인 운동도 필수입니다. 하루에 30분 이상, 주 3회 이상은 유산소 운동과 근력운동을 병행해야 합니다. 운동은 땀이 나고, 약간 힘들 정도로 해야 혈당 관리에 도움이 됩니다.

 

당뇨병 약물 치료

만약 생활습관 개선만으로 혈당 조절이 어려운 경우, 약물 치료가 필요합니다. 나이가 들면서 인슐린 저항성이 증가하기 때문에, 약물을 사용하면 대부분의 환자는 혈당을 잘 관리할 수 있습니다. 만약 약물로도 조절이 되지 않는 경우, 인슐린 주사제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당뇨병 약물의 부작용

당뇨병 약물에 대한 부작용에 대해 걱정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그러나 현재 사용되는 당뇨병 약물들은 이미 많은 연구를 거쳐 안전하고 효과적인 약물들입니다. 세계적으로 5억 명 이상의 당뇨병 환자들이 치료받고 있기 때문에, 당뇨병 약제는 그 효능과 안전성에 대한 검증이 철저히 이루어졌습니다. 비싼 건강보조식품보다 당뇨병 약제가 훨씬 더 효과적이며, 부작용이 드물기 때문에 걱정할 필요는 없습니다. 설령 부작용이 발생하더라도, 다른 약제로 변경하면 금세 호전되므로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약물 치료 중 유의사항

당뇨병 약물 치료 중 중요한 점은, 혈당이 잘 관리된다고 해서 식단이나 운동을 소홀히 해서는 안 된다는 것입니다. 혈당만 관리한다고 해서 모든 질병에서 자유로워지는 것은 아니기 때문입니다. 고혈압, 고지혈증, 비만 등 다른 건강 문제도 함께 관리해야 합니다. 또한, 약물 치료를 중단하거나 끊지 말고, 의사의 지시를 따르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당뇨병 약물은 혈당을 일시적으로 조절할 뿐, 몸 자체가 좋아진 것은 아니기 때문입니다. 약물을 중단하면 혈당이 다시 악화될 수 있습니다.

 

결론: 당뇨병 예방과 관리의 중요성

당뇨병은 무증상으로 진행되는 질환이기 때문에, 정기적인 건강검진을 통해 조기에 발견하고 관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초기에는 생활습관 개선만으로 충분히 혈당을 관리할 수 있으며, 더 진행된 경우에는 약물 치료가 필요합니다. 당뇨병을 방치하면 심각한 합병증을 초래할 수 있으므로, 일상생활에서 혈당을 잘 관리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