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 존재의 목적: 무엇을 위해 존재하는가?
인간은 왜 존재하는가? 흔히 우리는 "먹기 위해 존재한다", "사람답게 살기 위해 존재한다"라는 대답을 듣습니다. 하지만 이는 진정한 의미의 답이 아닙니다. 그럼 인간은 과연 왜 존재하는 걸까요?
성경에서의 인간 존재의 목적
인간 존재의 궁극적인 목적은 성경에 나와 있습니다. 이사야 43장 21절에서는 하나님께서 인간을 창조한 이유를 이렇게 설명합니다:
"이 백성은 내가 나를 위하여 지었나니 나를 찬송하게 하려 함이니라."
즉, 하나님은 인간을 자신의 목적을 이루기 위해 창조하셨고, 그 목적은 바로 하나님을 찬송하는 것입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존재를 인정하고 그를 찬양하며 살아가는 삶을 통해 하나님이 창조하신 목적이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찬송이란 무엇인가?
찬송이라고 하면 많은 사람들이 '찬양'을 떠올리기 쉽습니다. 그러나 찬송은 단순히 입으로 부르는 노래만을 의미하지 않습니다. 우리의 삶 전체가 하나님의 찬송이 될 수 있습니다. 말을 하지 못하는 사람이라도 그 삶 자체로 하나님을 찬송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최근 일본에서 온 부부는 말을 할 수 없지만, 그들은 자신들의 삶을 통해 예수 그리스도를 전파하고 있었습니다. 말로는 전하지 못하더라도 그들의 삶이 하나님을 찬송하는 예가 되는 것입니다.
예배의 중요성
우리 인간은 예배를 통해 하나님과의 관계를 맺습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예배하기 위해 창조하셨고, 예배가 이루어지지 않으면 우리의 삶은 본래의 목적을 잃게 됩니다. 예배가 없으면 우리는 다른 일들에 에너지를 쏟고, 그로 인해 죄를 짓게 될 수 있습니다. 예배는 단지 예배의 자리에 앉아 있는 것만이 아니라, 하나님께 헌신하는 마음으로 살아가는 모든 것이 포함됩니다.
예배의 방해: 마귀의 전략
마귀는 예배를 방해하는 데 많은 전략을 사용합니다. 예배를 방해하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예배 자체를 중단시키는 것입니다. 하지만 현재 많은 교회에서는 예배를 법적으로 보호받고 있기 때문에 마귀가 예배를 물리적으로 막는 것은 어렵습니다. 그래서 마귀는 예배의 본질을 왜곡시키고, 사람들이 예배를 형식적으로 드리게 만듭니다. 마귀는 예배를 "변질"시키려 합니다. 사람들이 예배를 드리긴 하지만, 그 예배가 하나님을 향한 진심어린 헌신이 아니라, 자신을 위한 예배가 되도록 유도합니다. 예를 들어, 사람들이 자신의 만족을 위해 예배를 드린다면 그것은 진정한 예배가 아닙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기 위해 예배를 드리길 원하십니다.
변질된 예배의 형태: 인본주의적 예배
예배가 인본주의적이 되면, 그것은 하나님을 위한 예배가 아니라, '우리'를 위한 예배가 됩니다. 예를 들어, 구약의 이스라엘 백성이 금송아지를 만들고 그 앞에서 예배를 드린 이유도 '우리를 위한 예배'였기 때문입니다. 이처럼 예배의 동기가 잘못되면 그 예배는 하나님께 드려지는 예배가 아니라, 사람 자신을 위한 예배로 변질됩니다. 인본주의적 예배는 자기 중심적이며, 하나님보다는 인간의 요구와 만족을 우선시합니다. 예배의 본질은 하나님을 찬양하고, 그분의 뜻에 따라 사는 삶을 드리는 것입니다. 우리는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예배를 드려야 하며, 그 예배는 우리의 마음과 삶에서부터 우러나야 합니다.
예배의 본질: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것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예배는 두 가지 원칙을 따릅니다. 첫째, 예배가 하나님께 드려지는 헌신이어야 하며, 둘째, 예배는 하나님이 기쁘게 받으실 수 있는 재물이어야 합니다. 구약 성경에서 하나님은 "흠 없는 제물"을 요구하셨고, 우리도 예배를 드릴 때 우리의 삶에서 흠이 없는 예배를 드려야 합니다. 하나님께 드리는 예배는 우리의 만족이 아니라, 하나님의 기쁨을 위한 것입니다. 우리가 예배를 드릴 때 그 예배가 하나님께 온전히 드려지도록 해야 합니다. 예배는 우리가 하나님과 진정한 관계를 맺는 순간이며, 이를 통해 우리는 하나님과 더욱 가까워질 수 있습니다.
기름 부음과 예배
구약에서는 기름 부음을 통해 하나님께서 사람을 구별하시고, 그 사람의 임무를 설정하셨습니다. 왕, 제사장, 선지자는 모두 기름을 부어 구별되었고, 이를 통해 하나님의 뜻을 이루었습니다. 오늘날에도 우리는 예배를 통해 하나님과의 관계를 구별하고, 그분의 뜻을 이루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예배는 단순히 교회에서 시간을 보내는 것이 아닙니다. 예배는 하나님께 우리의 삶을 온전히 드리는 것이며, 그 과정에서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뜻을 이루는 것입니다. 기름 부음을 받은 사람은 하나님께서 주신 직분과 임무를 충실히 수행해야 합니다.
결론: 예배의 본질을 회복하자
예배는 우리가 하나님께 드리는 가장 중요한 헌신입니다. 우리의 삶에서 예배의 본질을 회복하고, 하나님께 온전히 드리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예배는 단순히 시간을 보내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과의 관계를 맺고, 그분을 기쁘시게 하는 일입니다. 우리가 예배를 통해 하나님께 드리는 헌신이 우리의 삶을 변화시키고, 하나님의 뜻을 이루는 삶을 살 수 있도록 돕습니다.
따라서 우리는 예배를 통해 하나님께 우리의 삶을 드리고, 그분의 뜻에 따라 살아가야 합니다. 예배의 본질을 회복하며, 하나님께 진정으로 드리는 예배를 통해 우리의 삶이 하나님의 목적에 맞게 살아가기를 소망합니다.
풀버전 영상을 보시려면 아래를 클릭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