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 소녀의 긍정적인 태도
오래전에 유명한 소설 속 주인공인 빨강머리 앤(Anne of Green Gables)을 기억하는 분들이 많을 것입니다. 저는 최근에 백영옥 작가의 "빨강머리 앤 의미하는 말"이라는 책을 읽으며 많은 도전을 받았습니다. 이 책은 빨강머리 앤의 명언들을 모은 에세이로, 그 에세이를 통해 저는 긍정적인 삶의 태도를 다시 한번 생각해보게 되었습니다. 책에서 주인공 앤은 고아원에서 벗어나 새로운 가정을 찾게 되는데, 입양될 집에서 예상과는 달리 남자아이를 원한다는 이유로 다시 고아원으로 돌아가야 하는 상황에 처합니다. 하지만 그 과정에서 앤은 낙심하지 않고, 오히려 희망을 잃지 않으며 긍정적인 태도로 세상을 바라보게 됩니다.
"세상은 생각대로 되지 않는다"
빨강머리 앤은 여러 상황 속에서 항상 긍정적인 시각을 유지하며 많은 교훈을 남겼습니다. 그 중 하나는 바로 "세상은 생각대로 되지 않지만, 그게 멋지다"라는 말입니다. 예상치 못한 일이 일어날 때, 그 사건을 어떻게 받아들이고 그 속에서 긍정적인 면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는 메시지를 전합니다. 앤은 고아원으로 되돌아가는 차 안에서, "아, 이렇게 좋은 날이 또 있을까? 살아 있다는 사실만으로도 행복하지 않나?"라고 말하며 주변의 아름다움을 감상하며 희망을 노래합니다. 그녀의 태도는 우리가 힘든 상황 속에서도 작은 행복을 찾고 긍정적으로 살아가는 데 큰 영감을 줍니다.
명언에서 얻은 교훈
앤은 또 이런 말도 남겼습니다: "이 길 모퉁이를 돌면 무엇이 있을지 알 수 없지만, 가장 좋은 것이 있다고 믿어요." 그리고 "무언가를 즐겁게 기다리는 것만으로도 기쁨이 생긴다고 생각해요." 이런 말들은 우리가 살아가면서 직면하는 어려운 상황을 어떻게 받아들이고 그 속에서 희망을 발견할 수 있을지를 깨닫게 해줍니다. 앤의 말 중에서 특히 감동적인 것은 "절망에 빠지지 않기 위해서는 세상이 참 흥미롭지 않나요?"라는 것입니다. 어린 나이에 이렇게 큰 긍정적인 에너지를 발산하는 앤의 모습은 많은 사람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깁니다.
소설가 백영옥과 '빨강머리 앤'
소설가 백영옥 씨가 *"빨강머리 앤 의미하는 말"*을 쓴 이유는 그 자신의 삶에서 겪은 어려움과 그로 인한 도전의 과정을 앤의 이야기를 통해 되돌아보기 위해서였습니다. 백영옥 씨는 한때 직장에서 패배감에 빠져 있었다고 고백합니다. 회사에서 사표를 내고 난 후, 그녀는 우연히 빨강머리 앤의 애니메이션을 보게 되었고, 그 대사들 속에서 큰 위로를 받았습니다. 특히, "세상은 생각대로 되지 않지만, 그게 멋지다"는 말을 들었을 때, 그녀는 자신에게 꼭 필요한 메시지를 찾았다고 합니다. 백영옥 씨는 이 대사를 통해 자신이 처한 상황을 긍정적으로 바꿀 수 있다는 용기를 얻었고, 결국 소설을 다시 쓰기 시작했습니다. 앤의 긍정적인 삶의 태도가 그녀에게도 큰 변화를 일으킨 것입니다.
"잘못된 상황 때문에 망하는 사람은 없다"
또한, 백영옥 씨는 존 맥아더 목사의 *"습관 연습"*을 통해 중요한 교훈을 얻었습니다. "잘못된 상황 때문에 망하는 사람은 없다"는 말처럼, 우리의 삶에서 어려운 상황은 항상 찾아오지만, 그것을 어떻게 대처하는가에 따라 삶의 질이 달라진다는 교훈을 전달합니다. 사도 바울도 필립보서 4장에서 "어떤 형편에 처한 바도 자족하는 법을 배웠다"고 말하며, 어려운 상황을 극복하는 법을 배운다고 고백했습니다. 이는 우리가 삶의 도전을 어떻게 받아들이고 대응하는가에 대한 중요한 메시지를 담고 있습니다.
자족을 연습하자
우리가 살면서 자주 겪게 되는 어려운 상황 속에서 중요한 것은 '자족'입니다. 사도 바울은 어떤 상황에서든 자족하는 법을 배웠다고 말했듯이, 우리는 우리의 환경이나 조건에 불만을 가지기보다는 현재의 상태에서 감사하고 자족하는 법을 배워야 합니다. 예를 들어, 기도와 간구를 통해 어려운 상황을 하나님께 맡기고, 그 과정 속에서 '자족'을 연습할 수 있습니다. 이는 불안과 염려를 덜어내고, 오히려 어려운 상황을 감사로 바꾸는 훈련이 될 수 있습니다.
자족을 통한 삶의 회복
"형통한 날에는 기뻐하고, 곤고한 날에는 되돌아 보아라"는 전도서의 말처럼, 인생에서 좋은 날과 어려운 날이 함께 옵니다. 중요한 것은 그 모든 날들이 우리에게 필요한 교훈을 주기 위해 하나님께서 허락하신 것이라는 점입니다. 자족하는 마음으로 그 모든 상황을 받아들이고, 하나님의 뜻을 따르는 삶을 살아갈 때, 우리는 진정한 평안과 기쁨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내게 능력 주시는 자
삶의 모든 어려움 속에서 우리가 의지해야 할 분은 바로 하나님입니다. 사도 바울은 "내게 능력 주시는 자 안에서 내가 모든 것을 할 수 있느니라"고 고백하며, 우리에게도 하나님을 의지하는 믿음을 가지라고 말합니다. 우리가 능력으로 해결할 수 없는 문제를 만났을 때, 그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능력은 오직 하나님께 있음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약함을 강하게 바꾸시고, 우리가 할 수 없는 일을 가능하게 하십니다.
하나님의 능력으로 살아가자
우리가 살아가면서 겪는 여러 가지 문제들을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하나님을 의지하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삶을 이끌어 가시며, 우리가 겪는 모든 어려움을 통해 우리를 더욱 강하게 만드십니다. 하나님을 의지하고 그분의 능력을 믿으며 살아갈 때, 우리는 어떤 어려움도 극복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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