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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문 모음/하용조목사님

[마태복음 강해 시리즈] 70강 나를 좇으라 | 하용조 목사님 | 온누리교회 | 설교문 녹취록 요약 정리

예수님의 부르심: 제자의 길

예수님은 많은 기적과 이적을 통해 천국 복음을 전파하시고, 이를 통해 많은 사람들의 마음을 변화시키셨습니다. 예수님의 가르침을 듣고 감동받은 사람들은 예수님을 따르기를 원했습니다. 하지만 예수님은 그들의 헌신을 쉽게 받아들이지 않으셨습니다.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따르는 길이 쉽지 않음을 명확히 하셨습니다.

 

마태복음 8장 10절의 교훈

마태복음 8장 10절에서는 한 서기관이 예수님께 제자가 되기를 원한다고 질문을 던집니다. 이때 예수님은 그에게 '여우는 굴이 있고, 공중의 새는 거처가 있지만, 인자는 머리 둘 곳이 없다'라고 말씀하시며, 제자의 길이 결코 쉽지 않다는 것을 알려주셨습니다. 또 다른 제자는 아버지를 장사한 후 따르겠다고 했지만, 예수님은 그에게 '죽은 자들로 죽은 자를 장사하게 하고, 너는 나를 따르라'라고 하셨습니다. 이는 예수님을 따르는 길이 인생에서 가장 우선되어야 한다는 메시지를 전하는 말씀입니다.

 

예수님의 제자: 간단하지 않은 부르심

예수님의 제자가 되는 길은 단순한 헌신으로 이루어지지 않습니다. 예수님은 성경에서 제자가 되는 길이 험하고 고통스러운 여정임을 여러 번 언급하셨습니다. 예를 들어, 마태복음 9장에서는 예수님께서 세리 마태를 부르시며 제자로 삼으셨습니다. 마태는 그 당시 사람들에게 배척받고 멸시받았던 세리 직업을 가진 사람이었지만, 예수님은 그의 마음에 반응하셨습니다. 예수님의 부르심은 사람들의 사회적 지위나 직업에 관계없이, 오직 하나님의 뜻에 따라 이루어집니다.

 

소명의 중요성

예수님의 부르심과 제자의 길은 단순히 사람이 원한다고 해서 이루어지지 않습니다. 예수님은 하나님께서 주신 소명을 받은 자들만이 그 길을 갈 수 있음을 분명히 하셨습니다. 구약에서도 하나님은 아브라함을 부르셔서 그의 후손을 통해 하나님의 구속 역사를 이루셨습니다. 모세와 여호수아, 사무엘과 다윗도 모두 하나님에 의해 부름을 받았습니다. 그들은 자신의 뜻이 아니라 하나님의 뜻을 따라 살아갔습니다.

 

소명의 부재와 그 결과

소명이 없으면, 사람은 자신의 뜻대로 신앙생활을 하게 됩니다. 이는 종종 실패와 절망으로 이어지며, 결국 하나님과의 관계에서 멀어지게 됩니다. 많은 사람들은 교회에서 활동을 열심히 하지만, 소명이 확실하지 않으면 그들은 내면의 갈등과 좌절을 겪게 됩니다. 이들은 스스로의 힘으로 신앙을 이어가려 하며, 결과적으로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삶을 살지 못하게 됩니다. 따라서 우리의 신앙 생활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소명을 확인하고 그에 따라 살아가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부르심을 따르는 삶

하나님은 우리를 부르시며, 그 부르심을 따라 살아갈 때 우리의 삶은 의미 있고 보람 있게 됩니다. 예수님은 우리가 하나님의 뜻을 따를 때 비로소 참된 제자가 될 수 있음을 알려주셨습니다. 모든 신앙생활은 하나님이 주신 소명을 깨닫고, 그 소명에 따라 순종하는 것에서 시작됩니다. 예수님의 부르심을 따르는 길은 험난하지만, 그 길을 걷는 이들은 하나님께서 주시는 평안과 기쁨을 경험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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