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님의 마음과 그가 바라본 사람의 모습
예수님은 사람의 겉모습을 보지 않으시고, 사람의 속 중심을 보십니다. 그 때문에 예수님은 스스로 그를 따르고자 했던 서기관의 요청을 거절하셨고, 세상에서 죄인 취급을 받았던 세리 마태를 제자로 불러주셨습니다. 이런 예수님의 행동에 대해 바리새인들은 강한 거부감을 느꼈고, 이를 이해할 수 없었습니다. 바리새인들은 겉모습과 외적인 규례를 중요시했지만, 예수님은 그 사람의 마음과 내면을 중요하게 보셨습니다.
예수님의 세 가지 대답
바리새인들이 예수님에 대해 불만을 품고 있을 때, 예수님은 세 가지 대답을 통해 그들의 오해를 풀어주셨습니다. 첫째, “건강한 자에게는 의사가 필요 없다”는 말씀을 통해, 예수님은 자신을 의사로 비유하며, 죄인을 구원하러 오셨음을 설명하셨습니다. 둘째, 예수님은 구약의 말씀을 인용하시며, “나는 제사를 원하지 않고, 국물을 원하지 않는다”라고 하셨습니다. 이것은 종교적인 형식보다 사람의 마음과 진정성이 중요하다는 것을 강조하신 것입니다. 셋째, 예수님은 자신이 죄인을 부르러 왔다고 말씀하시며, 스스로 죄인이라 생각하는 사람들에게 구원을 주기 위해 오셨음을 알리셨습니다.
예수님의 구원은 부끄러운 마음을 가진 자를 향한 사랑
예수님은 자신을 부끄럽게 여겨 하나님 앞에 나올 수 없는 사람들을 위해 오셨습니다. 예수님은 이러한 사람들을 품고, 그들의 가슴을 여시고 안아 주십니다. 그러나 자신이 완벽하다고 자부하고, 자기의 의로움을 과시하려는 사람에게는 경고하십니다. 예수님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불쌍히 여기는 마음’이며, 이는 신앙의 핵심입니다.
예수님의 진리에 대한 비판과 그 의미
예수님은 자신을 믿는 사람들이 세상과 다른 태도를 가지고 살아야 한다고 말씀하십니다. 예수님은 금식, 기도, 구제 등의 신앙 행위를 외적인 방식으로만 하지 말고, 그 안에 있는 진정성과 마음을 중요시하셨습니다. 기도는 하나님과의 개인적인 관계에서, 구제는 이웃과의 관계에서, 금식은 내면의 문제에서, 신앙적 태도는 내 마음의 상태에서 그 의미를 찾아야 합니다.
예수님의 제자들에 대한 이해
예수님의 제자들이 세례 요한의 제자들처럼 경건하게 금식하지 않는 것에 대한 질문은, 당시 사람들이 가지고 있던 외적인 신앙 행위의 기준을 반영한 질문이었습니다. 예수님은 금식에 대해 형식적이거나 규범적인 접근보다는 그 사람의 내면과 진정성을 강조하셨습니다. 예수님은 단순히 규칙에 맞는 삶을 사는 것이 아니라, 그 안에서 사람들의 마음과 태도를 중요시하셨습니다.
신앙 생활에서의 진정성
예수님은 신앙생활을 외적인 행동에 그치지 않고, 그 속에 담긴 진정성에 초점을 맞추십니다. 우리가 신앙 생활을 할 때, 중요한 것은 다른 사람들이 보기에 잘 보이는 형식적인 행위가 아니라, 그 행위 뒤에 담긴 진심과 마음입니다. 예수님은 우리에게 외적인 규범보다는 내면의 변화와 진정성을 요구하십니다.
마음의 중심으로 신앙을 살아가기
예수님은 우리가 하나님과의 관계에서, 이웃과의 관계에서, 그리고 내 자신과의 관계에서 진정성을 가지고 살아가길 원하십니다. 신앙은 마음의 상태와 태도가 중요하며, 이를 통해 우리가 하나님 앞에 바르게 나아갈 수 있게 됩니다. 우리는 외적인 기준에 얽매이지 않고, 진정한 신앙의 핵심을 따라 살아가야 합니다.
아래 풀버전 영상을 꼭 보시기를 추천드립니다^^
'설교문 모음 > 하용조목사님' 카테고리의 다른 글
[마태복음 강해 시리즈] 74강 소경이 눈을 뜨다 | 하용조 목사님 | 온누리교회 | 설교문 녹취록 요약 정리 (0) | 2025.02.09 |
---|---|
[마태복음 강해 시리즈] 73강 죽음을 정복 | 하용조 목사님 | 온누리교회 | 설교문 녹취록 요약 정리 (0) | 2025.02.09 |
[마태복음 강해 시리즈] 70강 나를 좇으라 | 하용조 목사님 | 온누리교회 | 설교문 녹취록 요약 정리 (0) | 2025.02.09 |
[마태복음 강해 시리즈] 69강 죄 사함의 권세(2) | 하용조 목사님 | 온누리교회 | 설교문 녹취록 요약 정리 (0) | 2025.02.09 |
[마태복음 강해 시리즈] 68강 죄 사함의 권세(1) | 하용조 목사님 | 온누리교회 | 설교문 녹취록 요약 정리 (0) | 2025.02.0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