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태복음 강해 시리즈] 142강 무엇을 원하느냐 | 하용조 목사님 | 온누리교회 | 설교문 녹취록 요약 정리

위대한 사람들의 기준

이 세상에서 위대한 사람이라 함은 대개 타인을 지배하거나 명령을 내릴 수 있는 위치에 있는 사람을 말합니다. 이들은 한 마디로 모든 것을 움직일 수 있으며, 그들의 말 한마디로 많은 사람들의 성취가 이루어집니다. 이러한 사람들은 보통 비교할 수 없는 야망을 가지고 있으며, 그들의 능력은 다른 사람들과 비교할 수 없을 만큼 뛰어납니다. 또한, 그들은 열심히 일하고 밤을 새우거나 굶으면서라도 자신의 목표를 향해 나아갑니다.

 

우리 시대의 영웅들

현대 사회에서 영웅이라 불리는 사람들은 강한 집념과 야망을 가진 사람들입니다. 예를 들어, 과거의 알렉산더 대왕이나 나폴레옹, 그리고 히틀러와 같은 인물들이 바로 그런 사람들입니다. 오늘날에도 많은 스포츠 선수들이나 인기 있는 대통령들이 그런 유형에 속합니다. 그러나 이들이 추구하는 목표나 야망은 단순히 명예나 권력에만 국한되지 않습니다. 그들은 자신이 속한 분야에서 영향력을 발휘하며 대중들의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세상적인 가치와 신앙의 차이

많은 사람들이 위대함을 타인을 지배하고 명령을 내리는 것으로 이해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나라에서의 진정한 위대함은 다릅니다. 예수님은 세상에서 사람들이 바라보는 성공과는 다른 방식으로 가르침을 주셨습니다. 예수님이 제자들에게 말씀하신 내용은 세상적인 가치와 충돌하는 점이 많았습니다. 예수님은 자신의 권한을 행사하기보다는 고난을 통해 하나님의 뜻을 이루셨습니다.

 

예수님의 고난과 제자들의 이해 부족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자신이 겪게 될 고난에 대해 미리 말씀하셨습니다. 그러나 제자들은 그 의미를 완전히 이해하지 못했습니다. 예수님은 예루살렘으로 가는 길에 자신이 겪을 세 가지 고난을 예고하셨고, 그 고난을 통해 하나님의 구원의 계획이 이루어질 것임을 밝혔습니다. 그러나 제자들은 예수님의 말씀을 받아들이지 않았고, 여전히 세상적인 가치관에 따라 권력을 추구하려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세상적인 사고와 교회의 역할

교회에 오는 많은 사람들이 세상적인 목적을 추구하려 합니다. 정치적인 목표나 경제적인 목적을 이루기 위해 교회를 다니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예수님이 가르치신 진정한 신앙은 그런 세속적인 가치와는 거리가 멉니다. 예수님의 가르침은 우리가 세상적인 기준에 맞춰서 살아가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뜻에 따라 살아가야 한다는 메시지를 전합니다.

 

영적 성숙과 진정한 위대함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진정한 위대함이란 고난을 겪고, 세상적인 권력이나 성공이 아닌,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는 삶이라고 가르치셨습니다. 세상에서는 권력을 가진 사람이 위대하다고 여겨지지만, 하나님의 나라에서는 겸손하고 섬기는 삶이 진정한 위대함입니다.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고난을 통해 하나님의 구원을 이루겠다고 말씀하시며, 제자들도 그 길을 따라가야 함을 강조하셨습니다.

 

결론

우리의 삶에서 진정한 목표는 세상적인 성공이나 권력을 추구하는 것이 아닙니다. 예수님이 가르쳐주신 대로 하나님의 뜻을 이루는 것이야말로 우리의 진정한 목표이자 위대함입니다. 우리가 구하고 있는 것이 하나님의 뜻에 맞는지, 우리의 삶이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살아가고 있는지 늘 점검하며 살아가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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