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설교문 모음/송태근목사님

[기도 강해 시리즈] 4강 이렇게 기도하라(4) | 출애굽기 17장 8-12절 | 송태근 목사님 | 삼일교회 | 설교문 강해 녹취록 요약 정리

광야에서 물이 없는 상황

이스라엘 자손의 온 회중이 여호와의 명령대로 신 광야에서 떠나 르비딤에 장막을 쳤습니다. 그러나 그곳에선 마실 물이 없었습니다. 이 상황에서 사람들은 물을 찾기 위해 모세와 다투었고, 모세는 그들이 하나님을 시험한다고 경고했습니다. 물이 없다는 이유로 불평하며 시험하는 모습이 그들의 믿음 부족을 드러냅니다.

 

하나님의 시험과 이스라엘의 불신

이들의 불신은 단지 물이 없다는 문제에 그치지 않았습니다. 그들의 본질적인 불신은 하나님의 존재와 그분의 함께 하심에 대한 의심으로 나타났습니다. 하나님이 그들과 함께 계시다면 이러한 고난을 당하지 않았을 것이라는 생각이었겠죠. 그러나 하나님은 그들의 믿음을 시험하시며, 모세에게 반석을 치도록 명하십니다. 그 반석에서 물이 나와 백성들이 마실 수 있게 되었습니다.

 

아말렉의 공격과 하나님의 영적 싸움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을 시험하고 불신할 때, 그 틈을 타 아말렉이 공격해옵니다. 아말렉은 이스라엘의 약점을 노리며, 그들이 지친 상태에서 뒤늦게 공격을 감행한 군대입니다. 아말렉은 성경에서 하나님을 믿지 않고, 약한 자를 공격하는 악한 존재로 묘사됩니다.

 

영적 전쟁의 의미: 하나님을 향한 기도

모세는 아말렉과의 전투에서 하나님의 도우심을 구하기 위해 기도합니다. 모세가 산에 올라가서 손을 들 때 이스라엘이 이기고, 손을 내리면 아말렉이 이겼습니다. 이 기도는 단순히 신체적인 행동이 아니라, 영적인 의미를 내포하고 있습니다. 전쟁의 승패는 인간의 능력이 아니라 하나님을 향한 신뢰와 기도에 달려 있다는 중요한 교훈을 줍니다.

 

기도의 현장이 바로 승리의 현장

여호수아가 칼을 들고 아말렉과 싸우는 동안, 모세는 기도를 통해 하나님의 능력을 의지했습니다. 이 전투에서 승리한 것은 결국 이스라엘의 군대가 아니라 하나님의 역사하심이었습니다. 전쟁의 현장은 실제로 기도의 현장이었으며, 하나님과의 관계에서 승패가 결정된 것입니다.

 

승리의 깃발: 여호와는 나의 깃발

이스라엘은 전쟁에서 승리한 후, 그 승리를 하나님께 돌리며 제단을 쌓고 여호와를 '나의 깃발'이라고 선언합니다. 이는 하나님이 그들의 전쟁을 인도하셨음을 고백하는 것입니다. 우리의 삶에서도 기도는 승리의 깃발을 세우는 일이 되어야 하며, 하나님께 우리의 승리를 돌려야 합니다.

 

기도의 중요성: 끊임없는 기도

하나님께서는 아말렉과의 싸움을 대대로 계속하실 것이라고 하셨습니다. 우리의 삶에서도 기도는 지속적으로 이어져야 하며, 매일 하나님께 나아가는 것이 중요합니다. 예수님도 ‘쉬지 말고 기도하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기도는 우리의 영적인 전쟁에서 승리하는 가장 중요한 무기입니다.

 

결론: 기도의 삶을 살아가자

오늘 우리가 배운 것은 기도의 중요성입니다. 기도는 단순한 의무가 아니라, 하나님과의 깊은 관계를 유지하는 수단입니다. 이스라엘 백성이 전쟁에서 승리한 것처럼, 우리도 기도를 통해 영적 승리를 얻을 수 있습니다. 삶의 현장에서 기도를 통해 하나님의 도우심을 구하는 삶을 살아가시길 바랍니다.

 

아래 풀버전 영상을 꼭 보시기를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