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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문 모음/송태근목사님

[열왕기상 강해 시리즈] 13강 대적자들 | 열왕기상 11장 1-8절 | 송태근 목사님 | 삼일교회 | 설교문 강해 녹취록 요약 정리

솔로몬의 이야기: 실수와 과오

이제 오늘로써 솔로몬의 이야기는 끝내려 합니다. 그동안 솔로몬에 대해 다룬 내용을 돌아보면, 많은 실수와 잘못된 의도들이 드러났습니다. 오늘은 그 과오를 넘어서, 왜 솔로몬이 그런 길을 걸었는지, 왜 그토록 많은 부정적인 결과가 있었는지에 대한 원인을 찾아보려 합니다.

 

솔로몬의 결혼과 여인들

오늘 우리는 솔로몬의 700첩과 300명의 첩에 대해 다룹니다. 물론 이것은 상징적인 숫자일 수 있지만, 그것이 나타내는 의미는 결코 작지 않습니다. 솔로몬은 40년간 통치하면서 많은 결혼을 했고, 그로 인해 그의 왕국에 큰 영향을 미쳤습니다. 솔로몬이 왕위에 오른 초기에 결혼한 상대는 바로의 딸이었고, 이는 당시 고대 국가 간의 정치적 결혼의 한 예였습니다. 이런 결혼은 단순한 사랑의 결합이 아니라, 국가 간의 동맹과 보호를 위해 이루어진 것이었습니다.

 

우상 숭배의 시작

이 결혼을 통해 솔로몬의 궁전에는 이방 여인들의 신들이 들어오게 되었습니다. 그 신들은 각 나라의 우상으로, 솔로몬은 점차 이 신들에 대한 매력을 느끼기 시작했습니다. 성경은 이를 "마음을 돌려"라고 표현하고 있습니다. 솔로몬은 점점 더 이방 신들의 문화와 신앙에 빠져들었고, 이는 결국 그의 타락으로 이어졌습니다.

 

하나님을 떠난 결과

솔로몬의 타락은 단순히 종교적인 문제가 아니었습니다. 고대 세계에서 국가 간의 관계는 종종 신들의 전쟁으로 간주되었고, 왕은 신과 동등한 존재로 여겨졌습니다. 따라서 솔로몬은 자신이 가장 강력한 왕으로 인정받고자 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을 떠난 결과, 솔로몬의 왕국은 내부적으로 분열을 겪게 되었고, 많은 적들이 등장하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은 솔로몬의 불순종을 보고, 대적을 일으켜 그의 왕국에 큰 위기를 가져왔습니다.

 

하나님께서 일으키신 대적들

하나님은 솔로몬의 왕국에 대적자들을 일으켰습니다. 이 대적자들은 대부분 애굽에서 성장한 인물들이었습니다. 그들은 하나님의 진노를 받았고, 솔로몬에 대항하며 왕국을 분열시키려 했습니다. 이 대적자들이 결국 솔로몬의 왕국을 위협하게 되었고, 하나님께서는 이를 통해 솔로몬에게 교훈을 주고자 하셨습니다.

 

결론: 하나님만 의지해야 한다

솔로몬의 이야기는 우리가 하나님을 떠나고 세상의 것을 의지할 때 어떤 결과가 따르는지에 대해 큰 교훈을 줍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세상 그 어떤 것도 의지하지 말고, 오직 그분만을 의지하라고 말씀하십니다. 솔로몬처럼 인간적인 매력에 빠지면 결국 자신의 삶과 나라를 망칠 수밖에 없습니다. 우리가 하나님을 온전히 의지할 때만 진정한 보호와 안전을 누릴 수 있음을 기억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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